메뉴 건너뛰기

석이엄마 2006.06.19 02:25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7
지금 타임이
새벽으로 달리는 한밤중~새로 두시 넘어갑니다만
12시경 남편의 '모하냐~?"는 전화울려서 잠깨곤
좀 자고 새벽에 일어나 축구응원하려던 작전실패~
아이고.... 아직도 두시간정도 남았는데 잠은 아니오고해서
딸방의 이불호청 벗겨서 빨래까지 하는 중~
이러다 내일의 스케줄이 전부 펑크날판!!!!!!!!!
아랫집 아줌마한테 한소리 듣게 됐네요~
혼자있는거 유세떠냐?.....는
둘러보니
이시간엔 거의 깜깜한데 특히 내일이 월욜이니깐 더더욱 그럴건데
아파트 다른동에서도 저처럼 잠못들고
축구보며 우리나라 경기 기다리는 숨결들이 제법 많으네요.
내일 회사갈 걱정들 안하진 않겠죠?
축구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예전부터 전해오던 작은 축제마당들이 모두 사라지고 즐길수 없는 요즈음이다보니
월드컵이 그걸 대신하는 축제가 되어주고 있는 기분입니다.
이런 행사들이 사실은 많아야
살아가는 고단함을 가벼이 느끼게 되는거 아닐까요?
내일
바요~나 자라 인주라.....출근하셔야할 식구들 조금이나마 덜 피곤하게끔 우리가 이겼으면....하는 간절한 소망 남기며 우쨌든지간에 저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잠에 지면 경기 볼수 없을테니깐....
새벽도 아닌 한밤중에 이불빨래해서 빨랫대 널고있는 사람있음 나와 보라 그러세욧!!!!
  • 파랑 2006.06.19 09:26
    ㅋㅋ..언니처럼 새벽에 빨래 널고있는 사람 없을거여요..언니의 그런 정성덕분에 무승부가 나지 않았을까 하는..^^ 눈꺼풀이 넘 무겁답니다..그래도 기분은 좋아요..모두 힘내세요!!
  • violeta 2006.06.19 10:50
    머리가 다 어질어질~ 지하철 3호선 타고 출근하는데 평소와 달리 이상한 방향에서 내려 한참을 헤맸답니다. 이젠 정말 늙은게 맞나벼~ 고작 몇시간에 이렇게 헤롱거리는걸 보면.. -_-
  • 늘네곁에 2006.06.20 23:51
    늘이두 자취생활 1년째..빨래통에 빨래들보면 잠이 안와서..자다일어나서 한다지요? 남동생이..청성맞게 쪼그리구앉아서 빨래하는게 싫어서...^^;; 이사가면세탁기부터 사야죠~7월1일 이삿날
  • 파랑 2006.06.21 09:12
    날도 더운데 이사할려면 고생이겠어요.. 비는 안와야 될텐데...좋겠다 이제 세탁기 생겨서..ㅋ
  • violeta 2006.06.27 10:48
    늘이는 자기할말만 하고 휙~ 사라졌다가 한마디 툭 던져놓고 리플달아놓은 사람 허망하게 만드는 케이스~ 만나믄 듀금이야. 노인네 희롱죄로... ㅋㅋ
  • violeta 2006.06.27 10:49
    남친과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도 하고.. 서울에 있어도 소식듣기가 어려우니 염려도 되고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타~~
  • 파랑 2006.06.27 15:02
    늘이님이나 자라님이나 어케 설 있으면서도 연락 함 듣기가 그리 어려운지 .나도 근데 바요언니는 오직 할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뭐 하신대유~??? 7 석이엄마 2006.06.19 14
1826 빨리~ 17 석이엄마 2006.06.12 30
1825 I'l me semble que je serais toujours bien laou je me suis pas 29 violeta 2006.05.22 42
1824 창 밖에는 비 오고요... 23 violeta 2006.05.22 37
1823 오랜만에 6 꽃님이 2006.05.15 12
1822 에그~몬주겄다!!! 7 석이엄마 2006.05.13 14
1821 접니다...떠납니다. 12 석이엄마 2006.05.11 20
1820 [re] 접니다...떠납니다. 자라 2006.05.11 7
1819 미친 클라이언트... 25 디따 2006.05.08 35
1818 봄비는 주룩주룩~ 3 석이엄마 2006.05.06 11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