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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6.01.17 14:27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16
제가 너무 빨간색이라 튀어서 못입겠다고 했더니
아는사람이 달라고 찜했기에 주기로 했다고~
처음에 말씀드렸었는데...
입던옷이라 혹시 주고도 욕먹지 않을까
조심스럽다는 말까지 드렸는데..
그리고 제 옷이 맞겠냐고(사이즈 때문에)
그럼 한번 입어보시라고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막스마라랑 질샌더 코트도 있는데
이사준비하면서 정리하게되면 드리겠다고
그런데 한 5년쯤 된거라 괜찮을런지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어제는 여러가지로~
손님 모셔놓고 예의가 아니였어요. 죄송해요. m(__)m

늦은 사랑을 하는 커플들~
그 일이 있은 이후 처음만나는 거였는데...
아무일 없듯 평소와 같이 웃고 넘어갔네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실~ 제가 뭘 어쩌겠어요. ^^;

공교롭게도 일이 묘하게 엮인 선배도 보셨네요.
그 선배가 제게 큰 실수를 한 일이 있어서요.  
자꾸 사람을 시켜서 와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 선배는 그 시간이면 일산에 그림같은집에서
멋진 형부와 행복한 와이프 역을 하고 계실 시간이었는데
저를 만나 사과를 하려고 계속 기다리셨다기에...

사실 어제는 말로 설명드리기 어려운 상황이였어요.
저로서도 상당히 난감하였고..
어쨓든 기분을 풀어드리려 재롱을 좀 떨었는데...
오늘아침 깨고나니~
언니께는 제가 실수를 했네요.

다음에 뵐때는 제정신으로 뵐수있기를... 죄송~ -_ㅜ
  • 인주라™ 2006.01.17 14:47
    대략...그림 그려짐...석엄니모셔놓구 공사다망했던 얼큰취한 바요누님의 모습이...
  • 석이엄마 2006.01.17 17:34
    그런건 눈치로 때려잡을수 있는 연륜~크.............잼있었지 뭐!!! 아깝다. 빨리 벗겨들고 도망왔어야하는건데....술취한 바요 얼어죽을까봐 담기회로 미뤘드만 훨훨 날아가버렸네.
  • 석이엄마 2006.01.17 17:36
    실수했다 뭐 그랬다...하는 얘긴 이제 하지말고삽시다. 그런속에서 살아가는거란거 일부러 그속에 있고싶어 나간거니깐두루~지송. 그말 한마디면 모든게 이해~삼해~사해까지만!!!!
  • violeta 2006.01.17 18:09
    손님오셨는데 내다보지도 않은사람이 무슨 말씀? -_-
  • 자라 2006.01.18 06:52
    다음에 뵐때는 술집 아닌곳에서 뵐수있기를...
  • violeta 2006.01.18 13:14
    술집 아닌곳에서 만나도 결국 술집에서 끝난다는..^^; 걍~ 다음엔 나 빼고 만나라.
  • 석이엄마 2006.01.19 01:10
    양념없으면 무슨 맛으로 음식을 먹냐?? 맛은 양념아끼지말고 듬뿍~하는데서 시작!!!
  • 파랑 2006.01.19 11:47
    어째 자라님 말에 바요언니가 섭섭해 하는것처럼 들리는데.. 바요언니는 양념없이 술만 먹으면 된대요..ㅋ -_-a
  • violeta 2006.01.19 12:58
    대나무신이 강림하셨네~ ㅋ
  • 인주라™ 2006.01.19 15:32
    자라넘 말은 절케해도 술의힘으로 가동되는 넘이기에 어불성설이랍죠 크하하하 그런데 걍 빼고 만나라는 바요누님의 말씀도 계란유골인듯...
  • violeta 2006.01.19 16:00
    ㅋㅋㅋ
  • 석이엄마 2006.01.19 19:04
    아하................역쉬 글배운 사람은 달러~
  • 늘네곁에 2006.01.20 19:14
    언제쩍 있었든 일였어영? 늘이도 있는데.. 핸펀에 아무런 흔적도 없고.. ㅜ.ㅜ
  • violeta 2006.01.20 23:06
    걱정말어여~ 담달에 또 만날테니까.. 그땐 모두 얼굴함보자구여~ -_-a 술집아닌곳에서... ㅋㅋ
  • 늘네곁에 2006.01.21 09:24
    술집두 져아영~~ ^^ 음..아님 주라오빠네 집뜰이겸으로?? ㅋㅋ
  • violeta 2006.01.21 17:28
    올커니~ 거 좋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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