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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4.11.08 17:39
조회 수 46 추천 수 0 댓글 42
매일 자라 홈에 들어 오긴하는데
아무것도 하는일 없이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글도 안남기도 답글도 안하고 했네요....

오늘 내가 넘 우울하고 심난하고 그러네요
이런일 있을때마다 우울 할수도 없고
슬퍼 할수도 없는데 막상 닥치면......

난 딸 둘에 막내가 아들이거던요
아직 다 애들이 나이가 어린데
큰애는 장녀라서 그런지 항상 어른스럽거던요
작은 애는 항상 하는 행동이 막내같은 아이인데.....

오늘 애가 그러드라고요 엄마는 우리 재워 놓고 밤 마다 운다고....
이게 뭔 소리고 했드만
예전에 언니랑 통화하면 한번 운적이 있었는데
둘째가 잘려고 했는데 내가 울드래요
그래서 자기는 항상 엄마가 밤 마다 운다고 생각을 했데요

그 말을 하는데 내가 또 눈물이  나드라고요
엄마라는 사람이 애들 한테 넘 어른스러운 과정을 만들어주는구나
나 자신한테 또 실망을 하네요
  • 석이엄마 2004.11.09 06:44
    끊임없는 자기 완성에의 길이 '삶'이라고들.....잘하는 것도 보여야하지만 잘못하는 것도 보여야 한다고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어떻게 받아들여서 쓰임새를 정하는건 그아이들의 몫일뿐
  • violeta 2004.11.09 09:30
    오랫만이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던차...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웠나봐~ 그럴땐 이곳에와서 수다보따리 실컷 쏟아놓고가여~ 횡설수설하는 댓글들이지만 읽고나면 슬그머니 마음이 풀어지거든...
  • 늘네곁에 2004.11.09 10:30
    꽃님언니~ 언니가 있어 현실이 존재하는거예요!! ^^ 바꿔말함 언니인생의 주인공이 언니란말..^^;; 언니!! 힘내세요~♪우리가~ 있자나요~♬
  • 석이엄마 2004.11.09 16:08
    여그동네 아가씨들은 모르는게 없어.....그래도 쪼매~ 더 살았다고 자부하는 아짐씨가 할말 없어지잖여~~?????
  • violeta 2004.11.10 15:18
    우린 말보단 행동이 먼저아뉴~ 힘!!! ㅡ_-)乃
  • 늘네곁에 2004.11.10 16:31
    ㅡ_-)乃 홍~ 늘이두 어여 한약먹구 허리 나으면 열심히 행동으로!! 아자!!
  • 파랑 2004.11.10 17:20
    얼매나 허리힘을 쓰실라고 한약썩이나..난 박카스 한병도 먹기 싫어하는데..카스는 좋아하지만 박카스는 왠지~~~
  • violeta 2004.11.10 17:24
    카스보담 파란오비가 더 맛난데~ 함 바꿔봐여~ 그...냥~~!!
  • 파랑 2004.11.10 17:27
    음..전 오래지 맑은물...언닌 오로지 롸거...그쵸?? 언니랑 만나면 따로 지부지처 해야될따 그죠??
  • 석이엄마 2004.11.10 21:46
    난 삼장법사...할랜다!!! 쏘주 반잔이믄 히~히~ 웃어대기 시작하니깐두루.....
  • violeta 2004.11.11 09:58
    독하게 술 끊기...로 마음먹고 있는중~ 그래야할것 같아요. 지난번 사건이 제겐 정말... 큰 충격이었거든요. -_-
  • 파랑 2004.11.11 10:14
    음...언니마저... 무슨 낙으로 사실려나...
  • violeta 2004.11.11 10:38
    흐흐~ 술 먹은 담날은 늘상 하는소리니까 별루 신경안써도 될듯.... 아~~ 속쓰려... ㅡ_ㅡ
  • 파랑 2004.11.11 15:29
    그럼 자라님이 술 끊는단 소리하고 같구나..그럼 두사람은 같은 생각을 가졌구나... ㅋㅋ
  • violeta 2004.11.11 21:01
    주당들은 다 같은 생각을 하고 살지~ 평생... -_-
  • 파랑 2004.11.12 10:34
    음..전 술 끊을생각 전~~연 안하는걸요.... 남자는 끊을수 있을라나 몰라도..주님은 평생 같이하고파.....
  • violeta 2004.11.12 22:05
    남자는 끊고 남편을 하나 만들어여~ ^^ 참 편리하답니다... 음~ -_-
  • 파랑 2004.11.13 09:35
    하하...편리.... 언니 손해보는거 아니 버려야 하는게 넘 많아지는건 아닌가요?? -_-a
  • violeta 2004.11.13 13:38
    겉으론 밑지는 장사같아보여도 속으론 충분히 남는 장사니까 다들 팔려구(?) 난리겠지~ ^^
  • 석이엄마 2004.11.13 20:15
    뭘~ 파는데? 난 팔게 없어서...더이상 들어오는게 없는거야~? 그런거야~?
  • violeta 2004.11.14 12:10
    뭘~ 또 팔려구~? 한번 장사한것두 기운빠지고 체력달려서 다시는 나서고 싶지 않은게 고거두만~ 언니는 정력이 넘치나봐~ ㅋㅋ
  • 석이엄마 2004.11.14 12:51
    어느 나이든...그때마다 사랑이라고 느껴지는 감정이란...? "첫사랑" 임에 틀림없을 듯!!! 그사람과는 첫사랑이니까....힘없어 나서지 못허쥐~~~!!! 꼭 알려줘야 속씨원혀~?
  • 석이엄마 2004.11.14 12:52
    고런 답 나오길 유도해 놓구선 나만 구박해~~!!! !@##$%#^&*
  • violeta 2004.11.14 14:18
    화성탕!~~ ㅋㅋㅋ
  • 석이엄마 2004.11.15 08:47
    울 딸이 말하기는 언니는 '나해해' 했으니...엄마는 '해' 하면 되는데 왜 '화성탕' 이녜~~?? 맞찌? '난 해지?' 늘이보고 양보하라구 햐~~
  • violeta 2004.11.15 11:22
    화성도 누구에겐가는 그 만의 태양이 될 수 있다는..걸 왜 몰라~ 화성탕 맞다니께~ ^^;;
  • 파랑 2004.11.15 15:41
    화성탕 맞다잖아요...언니.....♨( -"-)♨
  • 석이엄마 2004.11.15 18:02
    그랴~~~ 계속 열받네.!@##$%#^&*.....♨( -"-)♨
  • 늘네곁에 2004.11.15 18:17
    화성탕..갑자기 꽃게탕이 먹구시푸염..^^;;; 힝..배고프다..
  • violeta 2004.11.15 18:25
    친정식구들하고 오랫만에 소래가서 꽃게와 새우먹었는데... 비싸더만~ -_-
  • 석이엄마 2004.11.16 00:46
    와~ 또 열받네......!@##$%#^&*.....♨( -"-)♨
  • violeta 2004.11.16 10:14
    -o-a?
  • 파랑 2004.11.16 11:48
    몽땅언니 그날인가봐... 2m내 접근금지...근데 거기 소래포구에 해산물이 싱싱한가봐요..전번엔 자라님도 거기서 새우 사왔다두만..먹고싶다..해산물..하나도 버릴것 없는 고것들...^ㅠ^
  • violeta 2004.11.16 15:05
    꽃게 등짝두 먹냐? -o-a?
  • 석이엄마 2004.11.17 17:04
    키토산....
  • 파랑 2004.11.17 17:28
    몽땅언니...^^)=b
  • violeta 2004.11.18 11:17
    꽃게 등짝이 불쌍해~ -_ㅜ
  • 파랑 2004.11.18 16:56
    언니가 더 불쌍해....-_ㅜ..괜히 딴청이야.........
  • violeta 2004.11.18 17:47
    꽃게 등짝에 밥 비벼먹는다는 소리는 들어봤지만 키토산 얻으려고 등짝을 와작와작 씹어댈 동생 상상하니... 동생이 더 불쌍~ -_ㅜ
  • 파랑 2004.11.19 13:54
    어..-_-a 씹어서 언니 줄랬는데....
  • violeta 2004.11.22 10:50
    흐~ 아직은 튼튼한 치아를 자랑하는... 질긴 곱창, 돼지껍데기고기도 잘 먹고있는데~ 무신걱정이고? 동상이나 실컷묵으라~ 난 꽃게살만 빼묵을란당~
  • 파랑 2004.11.22 10:53
    싫음 말구요..거시기나 줘야것다...칫..흥..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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