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violeta 2004.11.07 12:30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36
점심때 김초밥 만들려고 재료 준비해뒀답니다.
맛있게 김밥싸서 남이섬으로 나들이 가고싶었는데...
지난밤 몸살을 심하게 앓아서... 정말 죽을것만 같더라구요~
그래서 차를 타고 여행하기에는 아직 몸이 별로 좋지 않네요.
집앞 대모산이라도 갔으면 좋겠는데, 온몸에 땀이 계속 흐르고...
그덕에 살이라도 좀 빠지면 좋으련만... ^^;

재료들을 준비하고 만들다보니~
김밥하면 침흘리도록 좋아하는 누군가가 생각나서...
혼자 슬그머니 웃습니다.

한가롭고 고즈넉한 가을~
따사로운 햇살 벗삼아 행복한 오후 보내시기를,,,,,
  • 파랑 2004.11.07 16:48
    병문안 핑계삼아 김초밥 먹으러가지... 언니 어디가 글케 아파요?? 몸살?? 물살이라면 땀흘려도 나을텐데..이 햇살좋은 가을날 아프지말지...언니 월욜에 가뿐한 몸으로 봐요...
  • 날나리깽 2004.11.07 16:48
    집에서 실신했었죠.. 그치만 아깝게는 생각되지 않네요.. 휴식도 나의 일이니까..
  • violeta 2004.11.07 18:42
    양재천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을햇살과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떼지어 날라다니는 참새,,, 그리고 하루살이들~ -_- 코에 들어갈까봐 숨도 제대로 못쉬었다는...
  • 석이엄마 2004.11.07 20:02
    갸~들도 겨우살이 준비하느라 마지막소명에 바쁘다....는.
  • 석이엄마 2004.11.07 20:02
    근데 그렇게 김밥 좋아하는 그 누구가 누~껴???
  • violeta 2004.11.08 09:22
    관심있다고 말만 해놓고... 사실은 그게 아니었구나~ ㅋㅋ
  • 파랑 2004.11.08 10:28
    글게요..휘둥그레한 달에서 떨어지는 침이 바닥에 고이는구만....하루살이는 코에 들어가도 하루를 사는건가요??ㅡ_ㅡa
  • 석이엄마 2004.11.09 06:39
    역사가 짧아서.....
  • 석이엄마 2004.11.09 06:40
    침 떨쿠는 휘둥그레한 달? ...이라믄???? 뉜겨~~~?
  • 파랑 2004.11.09 10:05
    바로밑에 있네요....김밥을 무지 좋아하는.. 오늘이 소방의 날이라죠..119..뉴스보는데 자라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 늘네곁에 2004.11.09 10:34
    나두 어제 점심시간에 뉴스에서 소방관아저씨들 표창받는거 보구 아라써염..ㅋ 자라오빠가 김밥 무쟈게 좋아하잖아요~ 뷔페에가두 김밥만 먹는다던데..ㅋ
  • 석이엄마 2004.11.09 16:09
    에휴~촌스러!! 그러는 난 볶음밥만 먹는데....ㅋㅋ
  • 늘네곁에 2004.11.09 17:03
    늘이는 초밥이 젤 져아요~ ^^
  • violeta 2004.11.09 18:01
    나두~ 생선초밥 너무 좋아~
  • violeta 2004.11.10 15:09
    하지만 정말루 맛있는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먹는 음식.... (☆⌒.^)♡
  • 늘네곁에 2004.11.10 16:29
    마자염 그럼 아무거나 먹어두 맛날듯해염~ ㅋㅋ
  • 파랑 2004.11.10 17:22
    취향이 비슷하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아무리 사랑해도 것도 한두번이지..먹기 싫은거 매번 먹기도 글코..내가 먹고싶은거 먹자고하는것도 글코..시간이 지나면 같은걸 좋아하게 될라나??
  • violeta 2004.11.10 17:28
    결혼전 남편 보기에 좀 혐오스러운 음식은 하나도 못먹었는데, 결혼후 밥상위에 계속 올라오니 어쩔수 없이 먹더군요. 지금은 젓가락 싸움까지 서슴치 않는 강적이 되었지만...^^
  • 파랑 2004.11.10 17:30
    아..글쿠나..그럼 저도 먹고싶은걸로 그냥 밀고나갈까나??
  • 석이엄마 2004.11.11 08:14
    혐오스런....? 이라면...뭐가 있을까?? 피색깔나는 김치? 아님...모가지 딱 따서 냄새 구린 된장에 쿡~ 찍어먹는 고추?? 식탁에 오를 수 있는 혐오가 뭐지? ^_^???
  • violeta 2004.11.11 09:28
    닭발찜, 곱창볶음, 오징어순대, 미더덕이나 홍합을 넣어 만든 미역국, 멍게, 해삼, 전복회, 전복죽, 홍어회, 꽃게무침, 돼지껍데기 볶음,,,, 기타등등.... ^^
  • 파랑 2004.11.11 10:16
    식탁에 오를수 있는건 몇개 안되네 뭐..설마 저런걸로 밥을??
  • 석이엄마 2004.11.11 10:37
    글씨 말여유~~~ 솜씨가 망발인가벼~ 난 죽었다 깨나도 식탁엔 안올릴 것들 뿐이네...??? 궁금~~~~~
  • violeta 2004.11.11 10:40
    얼마전엔 닭발찜해서 상에 올렸는데 아이들도 닭발잡고 잘 먹거든요. 근데 닭 발톱을 안자르고 요리를 해서 식탁에서 가위로 '탁탁탁' 발톱 잘랐더니..남편 그 이후론 안먹더군. -_-
  • violeta 2004.11.11 10:53
    결혼해서 처갓집 놀러온 제부, 시집온 며느리들~ 이젠 그런음식에 완전 적응.. 상에 올린 음식보고 첨에 지었던 표정들 절대 잊지못해~ 하지만 지금은 들어온 식구들이 더 잘먹는다는~
  • 석이엄마 2004.11.11 10:57
    엽기닷!!!! 나도 안먹겠당~~~ 아예 안올리쥐 난!절~대루.
  • violeta 2004.11.11 14:54
    왜그려~ 그게 생긴건 그래두 월매나 맛있는데 그려셔여~ 한번 맛보면 먹고먹고또먹고 또 해달라구 조를터...
  • 파랑 2004.11.11 15:39
    전 안먹어봐도 바이오언니가 해주시는 닭발이 무쟈게 먹어보고싶다..그걸 택배로 좀 부탁함다.....A(-.ㅡ)
  • violeta 2004.11.11 21:09
    택배회사 망했다믄서~ s( ̄へ ̄)z 흥!
  • 파랑 2004.11.12 10:35
    우체국은 안망했담서요~~~(⌒.^)♡ ㅋㅋ
  • 석이엄마 2004.11.12 13:43
    뒤집기 성공한거야~~? 그런거여~~??? 누구편 들어야 쪼~매 얻어묵을 수 있는거야~?
  • violeta 2004.11.12 16:58
    요즘 파업하느라 문 닫았데~
  • 자라 2004.11.12 22:18
    닭발은 징그럽던데... 김밥, 떡볶이, 만두가 최고!
  • violeta 2004.11.12 22:28
    닭발 정말 맛있어... 보기에 좀 그렇지만~ 한번 맛보면 찾고찾고또찾고 매달릴텐디~ 함 먹으러가자구여~ ^^
  • 인주라™ 2004.11.12 22:38
    저번에 먹으러 갔다가 자라넘 손도 못대던데 ㅋㅋ 난 항개 먹고 지오넘이 나머지 다 먹어치우구 ㅋㅋ
  • 파랑 2004.11.13 09:49
    요즘은 뼈없는 닭발도 나왔으니까 모양이 징그럽다고 못드시는분들도 드셔보아요.. 예전엔 재래시장에서 간장에 조린 닭발 엄마가 사오셔서 그거 많이 먹었는데.양념보다 모양이 좀더글치..ㅡ_ㅡ;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7 마음이 아파요....... 42 꽃님이 2004.11.08 46
1376 새벽의 색깔... 23 석이엄마 2004.11.08 31
» 맛있는 김밥.... 36 violeta 2004.11.07 45
1374 [re] 맛있는 김밥.... 자라 2004.11.12 8
1373 심심하다고 해서 놀아주러 왔는데... 39 violeta 2004.11.07 51
1372 [re] 심심하다고 해서 놀아주러 왔는데... 자라 2004.11.07 7
1371 벌써 신나는 토욜~ 16 푸른비 2004.11.06 22
1370 자라오빠 미어... 35 날나리깽 2004.11.05 49
1369 그런데... 28 violeta 2004.11.05 34
1368 [re] 그런데... 자라 2004.11.05 7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