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좋네요
아침저녁으론 춥긴 하지만...
벌써부터 추위가 걱정되는 제비꽃입니다..
아프셨던..아빠는 3년전 뇌졸증으로 인한 오른쪽 마비를 이겨 내셨던거처럼..
다시 한번 기적(?)을 일으키시네요..
날이 갈수록 쾌차하시고 계십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이번 추석때 뵈면 맨날 말때꾸하구..반항하던...
그래서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았던......반항아 막내딸이 아니라
늘 아빠 무릎에 앉아서 재잘거리고...애교넘치던 어렸을적 막내딸로 돌아 가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