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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낑) 2004.09.15 01:10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11
이리저리 최악이야.
오늘 몸상태 제로다.
이리저리 안 아픈곳이 없네...
마음도 울적하고 몸도 아프고, 그런데 비까지 온다.

잘사냐? 그냥....
이런 비오는날 출동하는일 없겠네.... 좋겠다.
일 많이 힘들것 같은데....

우이~~~~~~ 그냥 자주 못들어오는것 같어서.... 미안해서리...

날씨 쌀쌀한데 감기조심하고.... 잘자라~~~~

자라 2004.09.16 02:31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외출하고와서 기분 좋다더니 다시 최악인거냐?
비오는 날은 구급출동이 많다. 글고 비온다고 불 안나는것도 아니쥐.
비 맞으면서 불끄는적도 많거덩.
자주 못들어와도 괜찮으니 빨리 컨디션 회복해라.

요즘 내가 왜 이럴까?
왜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

오늘도
전에 함께 운동하던 선배들이 얼굴 잊어 버리겠다고 연락이 와서

떡 사들고
장마철이 다시 온 듯이 찌는 날씨에
움직이기 싫었으나
이몸을 그렇게 보고싶어 하는 분들의 즐거움을 생각하니깐 아니 갈 수 없어서 왕림했지요.

그러다가 초보가 거꾸로 친 공에 또 맞았어요. 잉~~잉~

오른쪽 팔꿈치는 개한테 물려서 반창고 붙이고
엉덩이에다 어깨는 미끌어져서 파스 떡칠했고
이젠 왼쪽 손목에 골프공만한 도장까지 찍혔어요

우리아덜은
이 기막힌 사실에 ' 더 나쁜 일 생기지 않을라고 그러는갑다' 라고 하지만
막상 당하고 있는 당사자인 저는
무슨 아주 큰일의 시작을 알리는건 아닌가...? 하여 몹시
불안한 시간의 연속입니다.

그런 일 안당하려고 집에 콕 쳐박혀 있는다 한들
안에서는 안다치겠습니까?
말로는
죽고잡다... 노래를 불렀지만 진짜 마음은 살고잡다...인가 봐요.
겁나거든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딱 1년전 당했던 일이 생각나대요?
바이올렛님이 올려놓은 웃지못할 남의 불행(*..*)

대형마트 가서 카트 한가득
식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사서 계산하고 올라 오던 에스컬레이터말고 그걸 뭐라 하는건지...?
하여튼 거기에
카트를 들이밀고 나도 올라서는 순간
누가 다리를 확 걸어 버리는 듯한 느낌으로 앞으로 꼬꾸라졌고
다행히 카트를 잡고 있었기에 완전히 다운되진 않았지만....

카트 손잡이에 매달려 질질 끌려간 몇초

아픈 것은 고사하고 누가 볼까? 하여
허둥지둥 일어서서 휙~ 둘러 보니깐 다행히 주위엔 아무도 없었고

신발 한짝이 저~~기 아랫쪽에서 혼자 구불어 다니고 있고
카트를 올려두고 깨금발뛰기로 깡총거리며 한바퀴돌아 내려가서 신발 줏어신고 다시 아무일없었던 듯이 에스카레이터(?)를 타고 올라서 집에 돌아 왔는데
상처는 생각했던 것보다 심해서
다 나을 때까진 한달이 훨~씬 더 걸렸다는 이야기.

그때의 상처는 흉터로 찐~하게 남았고
도 그 1년이 지나서 다른 흉터를 걸쳐야 할 판이라 ...한숨만.

나이가 들면
아~주 고상하게 늙어 가려 했건만
왜 이렇게 깨지고 자빠지고 흉스런 일만 겪는건지....

누구더러 웃게 하기 위해서라면 작은 즐거움이 될 수는 있겠으나
혼자 조용히 그순간을 돌이켜 보면
안생길 수도 있는데 자초한 것 같아서 자책의 껍질만 더 두터워지고....

허둥지둥대며 그 황망한 순간을 벗어나려 발버둥친 그순간을
부끄러워 해야 하는건지
당연한 반사신경으로 봐야 하는건지.....

습관이 그사람의 모든 것이 될 수도 있다는데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것도 습관이라 표현할 수 있는거니깐

주책맞은 40대 아지매....
스스로
서글퍼 합니다.
누구에게 웃음을 준 것이라면 ...?
제얼굴을 몰라 보았기를....
기억하지 못하기를.....깊이 소원합니다.

이런... 웃지도 울지도 못할 어색한 분위기.
하루빨리 완쾌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뵈야죠.
언젠가 될 지 모르겠지만... 곧 그날이 오겠죠 ioi

요새 컴이 또 다시 맛이갔다는 슬픈...
쥔장이 시간이 된다믄 뭐 옛날처럼 또 고쳐줄지도 모를는뎅 히히
근데 왜 또 로긴은 안되는것이얌
컴맹을 알아보는 똑똑한 컴...

그건 그렇고 다시 컴백했습니다요, 일터로...
노니까 진짜루 좋더만 쩝~~~
우짜겠노 먹고살라믄.

나름대로 가을비도 오구 운치도 좋은뎅
진짜 딱 소주한잔에 막창이 무진장 먹고싶다...
술.고.프.다.




자라 2004.09.16 02:07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어케 사용하길레 글케 자주 맛이가는걸까?
팔은 다 낫고 컴백한거냐?
휴가 끝나고 첫 출근... 적응하기 힘들텐데...
그래도 열심히 일할 직장이 있다는게 좋은거지.
근데 어인일이냐? 술고프단 말도하고...
가을이긴 가을인가보다 ^-^;

violeta 2004.09.12 14:25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11
비가 내리네요.

가을속으로 한발작 더 다가선 느낌

가을이 깊어가는것 만큼 마음도 푸근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쯤 빗님은 뭐하고 계실까....

나쁜사람... 비만오면 생각나게 만들어 놓고...


///////,////,////,/.////.//////////////,////.////


자라 2004.09.16 01:54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이비가 그치고나면 가을이 찾아오겠죠.
가을과 함께 빗님도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비가오면 생각나는...

파랑 2004.09.10 17:34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21
아침에 차 앞유리창에 빗방울이 떨어져있더니 하루종일 비는 오지않고 잔뜩 흐리기만..
남부지방엔 주말에 비가 꽤 많이 온다죠..
꽃님이님이 감포? 에 사세요?
주말에 거기 갈려다가 비온대서 취소했는데..
저 감포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가는데..젤 좋아하는 바다라서요...

개인적으론 겨울의 파란바다를 좋아하지만...

주말에 비온다고 넘 처져들 계시지 마시고..
자라님도 비온다고 酒님 넘 찾지마시구요..
자라님 가끔 필름 끊긴다는 얘기 들을때마다 왕공감~~~
저도 가끔 아주 가끔 그럴때가 있거든요...-.-;;

뭐 나이가 있으니 할수없지만..
앗 언니야들한테 혼나것다...지송....

암튼 대답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넘 좋아요....찐~짜루.....


자라 2004.09.10 18:02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감포... 저도 한번 갔었드랬었죠.
시험 합격하고나서 여행 아닌 여행을...
감포바다... 다시 생각해봐도 또 가고 싶은곳. 감포 사진보기

근데 오늘 저 酒님 만나러 가는거 어케 아셨죠?
비밀이었는데... 실은 외출만 하고 酒님은 담에 뵐려고 했는데
외출을 미루고 酒님을 만나기로 했네요.
큭... 주말에 비온다고 했나요? 이런 이런...
필름 끊기는 것도 습관처럼 되버리는 것 같아요.
처음엔 10~20 분 기억 안나다가 1~2시간... 이젠 5~6시간
그래도 집에 잘 들어오는거 보면 신기할 정도에요 ^-^;;

비와 함께 차분한 주말 보내시면서 가을맞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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