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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따 2003.11.13 21:48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2
01이번주 내내 비가 주적주적 내려서 다들 기분마저 꿀꿀하지 않으셨는지...
오늘은 잠깐 소품사러 홍대에 나갔는데 화창하더라고요...
물론 날씨가 좀 싸늘하긴 했지만.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싸늘한 바람이 시원한 느낌을 주더군요...

이번주에 맡은 특집은 12월 플랜...
여러 파트중에서 제가 맡은 것은 '정리하자' 입죠...
공간, 인간, 경제생활, 사고 파트로 나눠서 기획안을 짰는데...
이번 기사를 쓰면서 저도 정리 좀하려고요...
항상 주변 정리를 했는데... 정작 필요한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정리를 못했네요...
이번에는 올해가 가기전에 인간 관계를 좀 정리해야겠어요...
어느 책을 보니 '번거로운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방법 52가지'란 책이 있더군요
전에는 어떤 사람도 반드시 어떤 식으로든 소중하고 언젠가는 나에게  필요한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관계들을 적당히 선을 그어서 관계를 맺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2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인데...
괜히 이사람 저사람에게 끌려다니며 시간을 보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이기적이 되는 것이겠죠...
슬슬 세상과 타협하려는 것일수도 있고요...

한동안 날씨탓하면서 괜한 감상에 빠져 우울한 기분도 있었는데...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조금만 편하게 가지면 모든게 쉬운데 말입니다.
다시 예전의 씩씩한 디따로 ....

참, 주라빠.. 오빠 홈피는 여전히 날 받아주지 않고 있어...
그래서 이곳을 이용하는 것임... ㅎㅎ
좀 받아주지 그래.... ㅎㅎ
  • 인주라™ 2003.11.14 10:02
    -ㅅ-;;컹 어쩐지 요즘 내홈이 썰렁하다했다...내가 홈한테 잘 말해놨는데...s( ̄д ̄ )ノ 다 바다주어라...-ㅅ-;; 암튼 도라와라 빨간팬티 사놨다~ 컹 오늘왜이래 -ㅅ-;;
  • 늘네곁에 2003.11.14 10:50
    선긋기...너무 굵은선은 긋지 마셔요~ 그선이 벽이 될수두 이쩌영~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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