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한참 헤매다가..이제야 찾았네요..
컴터를 바꾸는 바람에..즐겨찾기 해놓은거..다 잃어버렸다가..
예전에 어딘가에 퍼다가 올려놓은 글 찾아 헤매다가..
거기에서 자라 홈페이지 주소 보구 겨우 찾았어요..
아휴...진짜..이젠 안잃어버릴께욥...^^;;
자라님..훈련 받으러 가셨나보네요..
건강히..훈련 잘 받고..돌아오세욧~~ ^^
요즘은 거의 싸이에서만 돌아다녔더니...
자라빠 홈도 주라빠 홈도 소홀하게 됐네여..
문득 홈에 들어왔더니.. 하늘빠꺼는 정지 상태구...
이번주는 주말에 일본에 가서 마감이 좀 땡겨졌네여..
게다가 9층에서 1층으로 사무실 이사도 해야해서 짐도 싸야하고...
정신 없습니다.
금욜 밤 비행기로 갔다가 월욜 새벽에 오는 거라... 피곤할 거 같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출장이 아닌 그냥 놀다 오는 것이라 아주 즐거운 맘으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머 돈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ㅎㅎ 그래도 저렴하게 들기에...
또다시 날씨가 추워진다고 하던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자라빠는 부디 불이 나지 않길...
이제 겨울때되면 더 바빠지겠다..
수고하는 하루 되고..^^
출근을 위해 7시가 약간 안된 시간, 아파트 현관문을 열었더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은 탓에 여기저기 밝혀 있는 조명들이 눈덮힌 아파트를 아주 예쁘게 보여주더군여.
퇴근길에 늘 아파트를 바라보며 '정말 닭장같다'란 생각을 많이 하는데... 때론 이렇게 새로운 모습도 보여주네여... 쌓인 눈을 밟으며 버스정류장으로 가면서 오늘두 차가 엄청 막히겠군...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정말 이쁘다...하는 마음이 같이 들더군여.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이렇게 쏟아질 것인가봅니다. 이젠 슬슬 걱정되네여. 오늘은 충주 촬영이 있고, 바로 김포로 자라빠 일하는데루 가야하는데... 빠듯한 일정에 교통까지 막힐 생각하니 내심 걱정이 됩니다. 정말 간만에 자라빠를 보겠네...^^ 이렇게 주변에 공무원이 있으니 좋습니다. 혹시 주변에 아시는 공무원들(현장에서 일하는 여자 공무원이나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공무원 하시는 분들 추천바랍니다)
기자중에서 유일하게 여자이구, 유일하게 잡지 기자출신이라 그런지 맡겨지는 꼭지두 소프트한 글이네여. 인터뷰나 에세이적인... 머 그런게 맞기 하지만...^^ 정부에서 수도권을 포기하고, 지방을 선택한지라 지방 촬영이 많습니다. 그래도 잼나게 해야죠...^^
눈을 보니 기분은 좋은데, 마냥 좋아할수는 없는건 나이탓일까여, 아님 마음탓일까여...^^ 반반이오..히... 오늘두 언능 취재 하고, 바로 마감을 해야겠습니다. ^^
운전하시는분들은 운전 조심하시고, 뚜벅이족들도 조심조심 걸어다니시고, 다들 몸조심하세여..^^
01다음주 특집 기사를 끝냈습니다.
기사로의 '정리'는 완벽히 끝내구, 원고두 잘 넘어갔고...
낼 사진만 맞춰서 넘기면 끝이네요...
일은 끝났으니... 이제 슬슬 내 주변 정리를 시작해야겠습니다.
몇권의 책을 보니 정리의 기본은 '버릴건 버리자'더군요...
버릴건 버려야 새로운 것이 채워지니까요...
그동안 아까워서, 추억이 너무 많아서, 미련때문에 웅켜지고 있던 것들을
이제는 내 자신으로부터 놓아주어야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