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이엄마 2004.11.14 09:44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24
이번에 졸업하는 4학년아이중 하나 김지영.
오빠가 군대다녀와 대학에 진학했다드만....
아니
이번에 대학가요제 나가게 됐다구 하던게 엊그제....
어제 드뎌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봤더라구요.
'은상'
부산예대팀!!!!
일본에 있는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어 바쁘게 왔다갔다하드만...
언제 또 그곳에도 참가했었는지.
그곡의 음조가 너무 좋아서 될거라...고 느끼고 있었어요.
노래부르던 조그만 여학생의 목소리도 너무 잘 어울려!
늦더라도
자기가 하고싶은 일 열심히
한우물을 파다보면 나름대로의 결실도 보게 되는 법이라고 가르치는 듯 했어요.
늦은 나이에 학교 진학할 생각을 했고
작곡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해나갔고
팀의 리더로 사람들과의 관계도 소중하게 꾸몄고

사는게 이런 과정에서 보이는 것처럼 펼쳐지는거겠죠?

노력 이후에 오는 결과는?
좋으면 너무 뿌듯해서 힘을 가지는거고
안좋으면 기운 떨어져 한동안 슬럼프에서 헤매게 되겠지요만...
다시 일어나 살아가야 하는게...바로 인생!!!

열심히 했지만...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떨어진 팀들에게
기운내라구...
기회는 다시 오니까 준비하라...는 진부하지만 진리인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자신, 아이들..., 우리 '자라' 식구들...에게도.
  • violeta 2004.11.14 12:20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기회는 다시오니까 준비하라~ 그러니까언니는지금내게도멋진남편감이다시한번의사랑을가지고올수있단말이가능한단말이란말인거유?짜루짜루진짜루?헥헥~ 사람놀리지마러여~ -_-
  • 석이엄마 2004.11.14 12:42
    멋찐 사람 나타나믄 내체력이 따라줄라나~~~??? 내나이, 내몸에 맞는 신랑감이라 해봐야?? 50대 쭈그랑 방텡이 돈은 쫌 있어도 뵈기싫은 사람을 어캐 펭생 보라구? 그건 아니다!!!
  • 석이엄마 2004.11.14 12:43
    우린 한번 건졌던 사람들이잖우~? 한번도 안즉 건져보지 못한 사람덜에게 해주고잡은 말이라~~는거쥐~~!!!!
  • violeta 2004.11.15 14:02
    가진사람들이 더 욕심내는 세상아니유... 채워지지 않은 2%의 갈증~
  • 파랑 2004.11.15 15:32
    욕심이 욕심을 낳는다고..무소유.... 삼실에서 힘든일 있었는데 다음에 나와있는 뉴스 아니 글 보고 맘 추스렸습니다.. 하루하루 어렵게 땜질하듯 사는사람들도 있는데 전 넘 포시너웠나봐요.
  • violeta 2004.11.15 16:48
    포시랍다~ 오랫만에 들어보는군... -_-
  • 늘네곁에 2004.11.15 18:08
    포시랍다?? 뜻이 뭐예염? ^^;;;;; 진짜 처음듣는 단어예염..
  • 석이엄마 2004.11.16 00:43
    따땃~하게 자랐다는 ...글코 고생 많이 안했다...는. 즉?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싼다...는.
  • 늘네곁에 2004.11.16 09:46
    포근하다 정도 생각했는데..^^;; 많은 뜻이..-ㅅ-;;;
  • 파랑 2004.11.16 11:41
    늘이님은 경남인데도 그런말 첨 들어봐요?? 경상도 사투리 아니었나?? 바이오언니는 아는데 늘이님이 모리니 어째 좀..-_-a
  • 자라 2004.11.16 14:01
    난 언포시스럽게 컸는데...
  • violeta 2004.11.16 15:00
    ㅋㅋㅋ
  • 파랑 2004.11.16 17:45
    언포...큭큭큭....언포시스럽게...큭큭큭...
  • 늘네곁에 2004.11.16 20:09
    ㅋㅋ 지구언어에 아직 익숙지 못해서..다른별나라에서 왔다는 ^ㅅ^;;;;
  • violeta 2004.11.16 20:59
    꿈꾸는 어린왕자.... ^^
  • 파랑 2004.11.17 14:49
    바이오 언니는 여우..어우~~~
  • 늘네곁에 2004.11.17 15:27
    매일 잠에 빠지기전에 이런생각을해요..내가 왔던별은 어디쯤 있을까?? 작년에 피부가 아파서 병원을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지구공기가 나빠졌습니다. 왔던별로돌아가세요! "
  • 늘네곁에 2004.11.17 15:28
    더 확신이 생겼죠..내가 왔던별은 어디엔가 있을꺼야 ㅋㅋㅋ ^^;;;
  • 석이엄마 2004.11.17 16:52
    어제도 밤하늘보니깐 맑은 서릴 낼 것같은 차가운 초생달...이더라. 거기 아닌가~~~??? 넘 이뻐서 손대기 어려운....
  • violeta 2004.11.18 10:24
    초생달이라녀... 보름달이겠지~ ㅋㅋㅋ
  • 늘네곁에 2004.11.18 14:46
    프힛...달나라에서 온건 아닌뎅 ㅎㅎ;;
  • 파랑 2004.11.18 16:48
    아니쥐..그럼 토끼게? 달나라 땅을 가진다는거 진짜로 불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걸까. 땅사고는 대게 행복해하는 표정이던데..죽으면 거기 갈수있다고 생각하는걸까..아님 오래살아서 거기
  • 파랑 2004.11.18 16:49
    가보고 싶은걸까...난 그래도 돈주고 사긴 실타.....
  • violeta 2004.11.18 17:43
    음... 홈쇼핑에서 달나라 여행 패키지 팔때꺼정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