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리봉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이름이 바뀔만 하다.
가리봉동! 내 20대 초반 기억 한페이지.
월,화,수,목 칼퇴후 바로 집으로 들어갔다.
금요일은 왠지 그냥들어가기 싫어 약속을 잡았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갔다.
20여년전 삭발식 후 찍은 사진처럼 자세잡으려 했는데... 찍어줄 사람이 없었다.
남자 둘이 술집에서 난간에 카메라 올려놓고 타이머 맞춘후 포즈취하고 있으니 주위 손님들히 힐끔 힐끔 -_-;;
다음 20년후엔 어떻게 변해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