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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2004.11.16 14:02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파이팅 ioi

석이엄마 2004.11.17 16:50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10
지난 며칠이 어캐 지나버렸는지...
엊저녁엔 잠까지 안와서
숫자를 헤아리다 못해서
부처님...예수님....하늘님....우리 아이들 도시락 싸줘야 합니다.
잠 좀 들게 해주사이다...를 몇번이나 빌었는지???
그러다 눈뜨니 자고 있었는데..2시 좀 넘었고
그러다 다시 정신이 드니깐 3시 좀 넘었고
그렇게 거의 날밤을 샜지요.

지지난 주일부터
일주일에 두번 다니는 한의원에서는 제가
그동안 너무 꾹꾹 담아 두기만해서 氣滯(기가 체했다고 함)가 왔다고....
즉 '홧병'이라고 하는게 왔다는군요.
그래서 그동안
머리..등.. 어깨...팔...시리고 아프고 저리고 괴로웠던거랍니다.
침을 아주 잘쓰는 한의사인데...
학교서 배울때 침술의 대가가 주임선생님이셨다....고.

대침 하나로 머리끝서부터 발끝까지를 종횡무진 헤뒤집는 사람인데 아직은 젊은 40대초반
공부하는 중이라고 스스로를 얘기하는 그대로 환자들이 모르모트 신세.
이리 저리 쑤셔대는 통에 무척이나 괴롭지만...
신통하게도 다녀오면 약 한첩 안쓰고도 통증이 어느정도 무뎌져 있고
잠도 잘오고 하니 이건 어쩔 수 없이 중독이 될 수밖에.

밤새 괴롭히던 '한기'가 가라앉은건 당연지사.
빨리 온 통증은 빨리 고치지만
오래된 것은 그 지난 시간만큼 의사를 만나야 낫는거라고
오래오래 데이트를 하잡니다.

어쨌든
그런 괴로운 불면증에서 벗어났다고 좋아했는데
어젠
오늘 있을 아이들 수능때문에 무디게 있을 수 있는 줄 알았드만...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결국 4시반에 이불을 박차고
볶음밥 좋아하는 아이들땜에 감자, 호박, 양파, 마늘, 고기...있는 재료 다 썰어넣고
달걀 깨지 말란 엄마의 엄명때문에 계란으로 싸주지는 못하고
김으로 덮어서
김치찌개 국물 듬뿍 싸고
무우김치...두부양념졸임..단무지초무침....
아주아주 정성스레 싸는 만큼 아이들이 기를 받아서 편~하게 시간 보낼 것을 소원했었죠.

그리고
아들은 집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서운할까봐
아빠대신 외삼촌과 외할머니....
딸은 제가 데리고 길나섰는데
새삼 지난해 딸아이 첫시험때의 감흥이 밀려와 가슴이 벅차더이다.

잊고 지내려
첫시간은 언어영역....둘째시간은 외국어영역..이라며 초재기 하지 않으려
내일로 다가온 4학년 아이들의 졸업전시 디스플레이작업을 도와주려 학교로 갔죠만

결국은 두시쯤 되니깐 견딜 수 없는 초조함이 밀려오는 듯해서...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넘이라서 방향이 다른데 데리러 갈 수 없으니
다행히 지하철에서 가까운 학교들이라 버스보담은 수월하게 돌아올 듯 해서
혼자 오라고 시켰었죠.

집에 오니까
그때까지 아이들 외할머니는 엄마대신 그때까지도 기도 중이셨고
켜둔 쑥연기로 가득하고....
기죽어 소리없는 강아지 두마리....

그렇게
하나의 역사는 만들어지고 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아이들도
나중에 엄마..아빠가 되어서
'예전에 말이야..이 엄마가 말이야...이아빠가 말이야...' 하며
지아이들에게 얘기하곤 하는 역사가 만들어진거죠.

조금씩 저는 어른들의 자리를 차지해 가고
아이들은 제자리를 차지하는...사라짐의 역사가.

돌아오면
지쳐 쓰러질 아이들 생각에 마음 아픕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저도 겪었고
어른들도 겪어내린 일들인데도 제아이들이 겪는건 가슴아파 어쩔 줄 모르겠습니다.
표시도 못내겠구요.

이제 한 30분 정도가 지나면 시험이 끝납니다.


  • 파랑 2004.11.17 17:18
    그동안 언니 수고 많이 하셨어요... 애들들어오면 수고했다면 등함만 두드려 주세요..무엇보다 피로가 풀릴테니까.. 전 주위에 수능치는사람 전혀없는데도 자꾸만 시계를 보게되는걸요..^-^
  • violeta 2004.11.18 09:19
    바빠서 퇴근할때까지 수능일인지 전혀 생각도 못했다는... 퇴근시간 생각보다 한산한 광화문이였네요.
  • violeta 2004.11.18 10:23
    그나저나 언니 고생많이 하셨네요. 하루쯤 다 잊으시고 푹~ 쉬세요. ^^
  • 늘네곁에 2004.11.18 20:16
    석이엄니네 이쁜딸 잘생긴아들~ 다 고생많아써염~ ^^ 석이 아부지둥~ 힝..
  • 석이엄마 2004.11.22 17:41
    쉬웠다...는 수1땜시 아덜 맘 아프고 어려웠다...는 수2땜시 딸마음 답답하고....우산, 장화장수엄마심정이야요~~~
  • 파랑 2004.11.23 09:57
    우산,장화장수?? 다 비올때 필요한거 아닌가?? 아뇨 언니 제가 이해를 잘 못하나 해서요?? -ㅁ-a
  • 늘네곁에 2004.11.23 17:38
    짚신장수 우산장수 아들을 둔 할머니 이야기일꺼예염 ^^
  • 석이엄마 2004.11.23 19:46
    맞따!!! 뜻만 통하믄 되지...주라랑 다들 똑같터!! 잉~잉~
  • violeta 2004.11.23 22:05
    아줌마들이 말하는 스타일에 이젠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동생들... ㅋㅋ
  • 인주라™ 2004.11.26 12:00
    영문도 모른체 자주등장하는 주라 - -;;)v

석이엄마 2004.11.18 10:58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26

세상은 어차피 불공평한거라고
그러니까 너희가 지금의 네부모곁으로 온거 나니겠냐? 고
아이들이 투덜거릴 때마다 농반진반으로 얘기하곤 했지요.

내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그래도 세상은 '하는 자에게 공평할거라...' 믿으며.

어제 저녁부터
큰~ 병이 제 코앞까지 와서
언제쯤 쳐들어 갈까나~? 하며 기다리는걸 보고 있는 듯한 기분....
등골이 서늘~하고
머리는 아프고
책정리를 이렇게 빨리 시작하는 딸아이를 쳐다보며
"성급한거 아니니?" 라고 얘기도 못하는 심정.

그러는 아이의 마음이 어떨까..? 해서 더더욱!!!
다음 주일부터
휴학하고 있는 학교의 기숙사 신청시작이라며 날짜를 놓치면
기숙사생활도 포기하고 하숙해야 한다는 얘기하는 아이에게 화가 났었죠.

절대 안돌아 갈 것을 맹세하며 반수를 시작해 놓고는
그정도에서 벌써 백기를 들고 있는건가...? 싶어서.

큰아이는 자기가 원하는만큼의 결과가 안나온거 같애요.
작은 아이는 술술~ 풀릴거라는 철학관 아저씨의 말이 아니다래도 늘~
쉬운 듯 보이는...노력하는 것보담 가지는 결과가 조금씩은 더좋은....

작은 아이도 제누나가 안쓰러운 모양입니다.
지는 나름대로의 결과를 가진 듯 하니깐 노력한 것보다 항상 못한 결과를 가지는 누나가
안쓰러운 모양이니 그아이도 다 컸다...싶어요.

처음 시작할 때
계획했던 그림에는 미치지 못한대도 다시 돌아가게 하고싶진 않습니다.
혹시라도 패배했다...는 하나의 기억으로 평생 가져갈 것이 염려되기때문입니다.
서울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기다려야겠습니다.
아직은 모르니까요.
올해가 모든 기준을 세워야하는 첫해니까
어떤 기준으로 진입해야 하는지 잘몰라하는 것만큼 결과 또한 어떨지는 잘모르는거니깐.

하소연할데라곤 여기밖에 생각나지 않는 아침입니다.
  • violeta 2004.11.18 11:08
    언니 일기쓰냐~? -_-
  • violeta 2004.11.18 11:13
    살다보면... 자기가 짊어질수 있을만큼의 고난을 하나님께서 주신다고들 말합니다...만, 살아내가기란... 평상심을 유지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 violeta 2004.11.18 11:14
    아이들에게 너무나 많은 부분을 책임져주려하지 마시고... 불가능하다고 느끼겠지만 거리를 좀 두셔야 할듯 싶습니다. 걱정에 걱정을 혼자 다 짊어진듯한 모습... 편치않아 보입니다.
  • 자라 2004.11.18 12:01
    언포시스럽게 큰 저로선 바이오님 말씀에 한표 .oi
  • 파랑 2004.11.18 13:22
    다시 그곳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패배했다고 생각하지 않을수도 있는데..언제나 정답은 없는겁니다.내 맘이 가는곳으로 따르는 것이......
  • violeta 2004.11.18 13:59
    아니~ 우리식구들이 언제 이렇게 근사해졌지~? ^^ 만나뵌적없고 글로서만 만나는 우리들이지만~ 가슴이 찡하도록 정이 소록소록 느껴진답니다. ~(~^.^)~ ~(^.^~) 좋아좋아~
  • 자라 2004.11.18 14:26
    정답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 바람이 불어오는곳으로 따르는 것이......
  • violeta 2004.11.18 15:27
    오늘은 어디서 바람이~?
  • 자라 2004.11.18 16:24
    부천... 대성병원... 장례식장
  • 파랑 2004.11.18 16:45
    -_-;;... 맞기 싫은 바람이다...검은바람..
  • violeta 2004.11.18 17:44
    그래도 가서 자리해주고 도와주면 고맙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__)m
  • 늘네곁에 2004.11.18 20:15
    결혼식장은 빠져두 장례식장은 빠지지 말랬데요.. 자라오빠 거기가서 달리는건가? ㅋ 설마..-ㅅ-;;
  • 자라 2004.11.18 23:41
    나도 사람이거늘...
  • 파랑 2004.11.19 09:11
    그래서 달렸을듯.....^^;
  • violeta 2004.11.22 10:48
    그리고~? -o-?
  • 자라 2004.11.22 16:12
    설마 -_-;
  • violeta 2004.11.22 16:48
    뭔 설마?
  • 석이엄마 2004.11.22 17:39
    덩더쿵~ 덩더쿵 춤췄다...는 야그는 아니겄제?
  • 파랑 2004.11.23 09:54
    9475는 외로움에 치를 떨었다는데 설마 춤까지야~ 사진보니 달린거 같지도 않고..조신하게 추카 잘해주고 오셨나 보네.....
  • 늘네곁에 2004.11.23 11:28
    리플은...쭈욱~~~ ^^=b
  • violeta 2004.11.24 16:02
    안달리네~~ -_-
  • 파랑 2004.11.25 16:06
    오늘도 달릴껀데...-_-a
  • violeta 2004.11.27 07:27
    어젠 내가 줄창 달렸다는.. ^^;
  • 인주라™ 2004.11.27 09:55
    관절이 안좋아서 ^^;
  • 파랑 2004.11.28 16:34
    패치받고 달려보자구요...달려 달려 로보트야...라라라랄라...
  • 인주라™ 2004.11.30 10:12
    좀 캐내야할듯 -ㅁㅜ

물어볼꺼이 쪼까 있는디...
급해가꼬 워디 물어볼때가 마땅챠녀~ 그래서 여그왔찌이~
그 머시다냐... 요즘 콤퓨터에서 장기나 바둑~
고스톱같은거또 꽁짜루 치구 그러다는디~
워디가믄 돈 없이두 날밤까구 할수있는가암~?
쪼매 갈켜조봐바잉~ 조급헝께 월렁월렁 아러바앙~
  • 늘네곁에 2004.11.18 20:17
    세이 맞고나 고스톱두 두시간 후에 리플된다던데..^^;; 누가 알고있을까요??
  • 늘네곁에 2004.11.18 20:17
    세이클럽에 맞고 플러스는 배당금만 하는거라 올인 안당한다네요..^^
  • violeta 2004.11.18 21:29
    자세하게 알려줘봐~ 세이클럽에 무료회원가입하고 무료로 혼자서 게임할수있는거야?
  • 석이엄마 2004.11.18 23:39
    그넘의 세이클럽엔 내가 아닌 내 주민등록번호로 버젓~이 고스톱치는 이가 있다네....그레서 난 못들어 간다는 슬픈 이야그!!!
  • 자라 2004.11.18 23:41
    신고하세요!
  • 파랑 2004.11.19 09:09
    다음에도 맞고 있는데 두시간후에 코인충전이 되지만.. 회원가입하고 게임 누르면 맞고 나와요 거기부터 차례로 누르면 되는데..
  • violeta 2004.11.19 09:15
    내 컴의 보조프로그램에는 게임이 안깔려있답니다. 원천적 봉쇄~ -_-
  • violeta 2004.11.19 09:15
    고스톱 보다는 바둑이나 장기가 특화되어있는 게임 사이트 모르시나요?
  • 파랑 2004.11.19 09:21
    그니까 언니 다음 게임에 들어가면 다있어요.....
  • violeta 2004.11.19 10:15
    히히~ 고맙고 감사~ ^^
  • 파랑 2004.11.19 13:52
    맨입으로?? 언니 글케는 안될껄요..그럼 재미없어요....
  • violeta 2004.11.19 18:17
    뽑뽀는 싫다며~ -_-
  • 파랑 2004.11.20 09:13
    당근....먹을껄 달라...닭발..ioi
  • violeta 2004.11.20 20:56
    발톱 안자른 닭발볶음~ 대령이요~~~ ㅋㅋ
  • violeta 2004.11.21 22:57
    초록은 동색이라더니... 푸르죽죽 아콘들이 어쩐지 춥구나~ -_-
  • 늘네곁에 2004.11.22 09:19
    늘이 아이콘 대령이요~~~ㅋㅋ 주말잘보내셨나요들??
  • violeta 2004.11.22 10:46
    주말에 뭐했는데~ 이제야 놀러와~~ 보고싶어 죽는줄알았따~ ^^
  • 파랑 2004.11.22 10:49
    진짜로 푸르죽죽....바이오언니를 멀리 해야될듯..
  • violeta 2004.11.22 16:45
    바이오언니 멀리하믄 파랑이 입가에 웃음도 멀어질터인데... 그라고 뽑뽀는 또 누가 해졸꼬오~ ^^
  • 석이엄마 2004.11.22 17:39
    나 여그와서 색깔 바꿔줬따!!!ㅋㅋㅋ 이제 정신이 쪼매~~ 들고있따. 이틀 내리 달아서 끙끙 암것두 몬먹고!!!
  • violeta 2004.11.23 09:39
    아프믄~ 아프다꼬 말을해야 위문을 가든동~ 위로를 하든동 하지여~ 작년 요맘때 병원에 입원했을때 자라주라님이 참 많이도... 갈궜구나~ -_-;
  • 파랑 2004.11.23 09:50
    글게요..왠지 몽땅언니가 조용하시더라 했어요..애들땜에 그런가 했더니.. 언니 몸보신하세요..튼튼하시구요..^--^
  • 늘네곁에 2004.11.23 11:27
    늘이...주말에 이래저래 바빠써염.. 음..개업집이다 생일이다 동호회 모임이다..정신없었네염..이제 12월이면 예쁜백조가 될예쩡이랍니당 ^^:;;
  • 인주라™ 2004.11.24 09:22
    -ㅁ- 가만있는 넘들은 왜 끄집어다가 몰매요?
  • violeta 2004.11.24 09:26
    ㅋㅋㅋ
  • 늘네곁에 2004.11.24 09:28
    주라오빠얌..무슨소리?? 이해부족...-ㅅ-;;;
  • 파랑 2004.11.25 16:00
    바이오언니가 작년에 입원했을때 마니 갈궜다고 얘기해서 주라님이 삐졌단 그얘기지.. 그래도 바이오언닌 고마워했을껄 아마??
  • violeta 2004.11.25 23:08
    -o-; 무신소리~ 하나두 안 고마웠다는... 중환자실에 들락거렸었는데 평소 술을 많이 마셔서 그렇다는둥 얼마나 섭하게 했었다구~ -_ㅜ
  • 인주라™ 2004.11.26 11:36
    그게 다 관심에서 나온거에요 ㅎㅎ 술좀줄이라는 독한약입니다 ^0^
  • 파랑 2004.11.28 16:34
    그게 열받아서 더 마셨을듯...그죠 바이오언니??
  • 인주라™ 2004.11.30 10:11
    아니죠 바이오누나??
  • 석이엄마 2004.11.30 11:10
    맞을거 같은데....??? 그랬을거 같은데...??? 아마도 ....???
  • 파랑 2004.12.01 09:14
    불러도 대답없는 바이오~레또...
  • violeta 2004.12.13 16:25
    네~ 저 여깄어요~ 한눈파느라 너무 늦은 대답이 되었네.. 먄쏘리쏘리~ 주라말도 맞고 파랑말도 옳고~ 언냐말도 동감...히히 원래 지가 줏대가 없쓔~ ^^;;

밤에는 자는게 최고인데...
혹시 숙직이세요? 게인 사이트는 당췌 아는곳이 없어서...
시작 → 프로그램 → 보조프로그램 → 게임
에 가셔도 잼있는 게임 많은데...

토요일에는 다들 바쁘실거라 생각은 하지만... 좀 심하셔~
배신자들!!!~~~?(○` ε ´○)?
  • violeta 2004.11.21 11:23
    쓸쓸하고 허전하고 옆구리 시린.... 겨울같구나~ -_ㅜ
  • 석이엄마 2004.11.21 17:06
    항상 내가 부르면 달려오는 실업자 애인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쓰겄다. 안그류~~~??? 결혼식땜시...뻗었다가 이제 정신이 좀~~`
  • violeta 2004.11.21 21:59
    얼마만의 댓글인지... 감격~ ㅜ_ㅠ
  • 늘네곁에 2004.11.22 09:18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오목한판 했다는..^^; 져써염..ㅋ
  • violeta 2004.11.22 10:45
    계속 지다보니... 컴터 뽀샤트릴뻔했다~ -_-
  • 파랑 2004.11.22 10:59
    토욜엔 감포가서 회 실컷먹고 술도 실컷먹고, 일욜엔 친구들 만나서 간만에 포켓볼치고 보드겜방가고 그랬음다..간만에 머릴 썻더니 아침에 머리카락이 쏙 빠지더군요..-_-;
  • 자라 2004.11.22 16:11
    나도 주말이 있었으면...-_-;
  • violeta 2004.11.22 16:44
    평생 주말 한꺼번에 다 썼쟈녀~ ^^
  • 석이엄마 2004.11.22 17:37
    엄마가 되믄 주말이 뭔지도 모린다...는. 더 바쁘다 방학도 엄꼬~!!!
  • 자라 2004.11.23 00:47
    그렇게 바쁠때가 좋은거라는...
  • violeta 2004.11.23 09:38
    니가 와서 해봐라~
  • 파랑 2004.11.23 09:41
    자라님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 바쁜게 아닌거 같은데..-_-a
  • 늘네곁에 2004.11.23 11:25
    자라오빠 말은...얼른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말 같은데염..^^
  • 푸른비 2004.11.23 19:21
    ㅋㅋ 저두 왠지 그렇게 들리는데요? 전 토요일보다 일욜이 더 심심해요.. ㅠㅠ
  • violeta 2004.11.24 16:01
    일욜 삼시세끼 밥 하다가 뽕 뺀다는~ -_-; 주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버리는~ 그렇다고 싫어할수도.. 좋아할수도 없는 서글픈 날 - 일요일 -
  • 석이엄마 2004.11.25 15:47
    월매나~ 유세를 떠는 사람들만 있는건지....일욜 하루라도 집에서 만든 음식을 꼭 묵어야 한대나~뭐래나~? 그런 공식을 어디서 줏어들었는지.....투덜대면서도 나역시 그생각땜시 쉴 수도
  • 석이엄마 2004.11.25 15:48
    없이 성질내서 간도 잘 안맞는 음식 해낼 수밖에....그래도 엄마가 해주는게 젤~ 맛있다고 얘기해주는 아이들, 말은 없지만....잘도 묵어대는 남펜.
  • 파랑 2004.11.25 15:58
    알고보면 매일 집에서 해주는 밥 먹는거 아닌가?? 누구든 한사람이 양보해야하니..내가 하고 말지 그게 속편치..그죠??

석이엄마 2004.11.25 15:45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1
글 다 쓰고
복사 안했었으면....
이래 중구남방 혼자 *부린 글 다 날라가서
암 생각도 안나서...또 다른 글 써서 올릴 수밖에 없었을 것임. 후유~~~


오늘 오전에
1진으로 딸을 서울로 올려 보내고
저는 주력부대니딴두루 낼 드뎌 出釜하야 入城합니다.
정오시간 KTX니깐 오후 3시경엔
한번 들어서기 어렵고 어려운 서울 하늘아래에 설 수 있게 되나봅니다.

아하~
미리 야그 드려 놓지 못한 관계로
개인적인 계획잡혀 계신다면 진~짜로 저하고 인연이 얄팍한 것으루다 오해할 것입니다.
괜찮아요.
뭐 제가 유면 연예인도 아니니깐
잡혀계신 스케줄까정 다시 바꿔서까정 만나달라곤 떼쓰지 않겄습니다.
무쟈~게 남아도는게 시간뿐인 사람인데도 표시 안내려고
그동안 바쁜척하며 폼은 잡았지만.....

늘이님도 빨랑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성시키고
파랑님,
연말에 우리 다들 서울로 여행 잡아보면 어떨까?


홈장님!!!
홀로 바쁘지 말고
시린 옆구리 따땃한 아짐씨 마음으로다가 뎁혀줄테니....
뭐 별루 만족스럽지 못하더래도
아는 얼굴들로 모여서 좋은 시간 만들어 보심이....?

사실 무쟈~게 아픈것이 회복 안되었지만
그래서
딸아이랑 함께 못갈 것같아서 혼자 보냈는데
혼자 누워서 끙끙거리다 보니
다녀와서 또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갔다오고싶어 근질거립디다.

차가와진 서울 공기를 코안에 들어마시면
오염된 것들이 제가슴으로 후벼 파고 들어와 아마 남아서 오합지졸처럼 궁시렁거리고 있을 균들을
쳐부셔줄 것 같기도 하고....큭!

마음의 병이 몸에 있는 병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으니....
몸의 병이 심해지더래도
극약처방같은 마음의 병을 물리쳐 볼까...? 한다는 말씀.

또 누가누가
말~도 안된다는 둥....
이상한 논리...라는 둥 딴지를 걸었다간 ???
심심하더라도 꾸욱~~~ 참으며 한달 열흘간 여기 안들어 올 것임을 맹세함!!!!

누가 손핸지...원 헷갈리는 발언이긴 하지만...
어디 다들 한번 야~그해 보시쇼!
  • 파랑 2004.11.25 15:54
    맞아요 언니.. 좋은사람들과 함깨 있으면 몸의 병도 없어질꺼예요.. 좋겠다 드디어 서울입성하여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본단말이져? 부러울뿐,, 연말에 함 잡아볼까나???

violeta 2004.11.26 11:45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12
눈 온 다~!~~~!~~~
  • 인주라™ 2004.11.26 12:00
    그 쳤 다~!~~~!~~~
  • 자라 2004.11.26 12:28
    왔 었 나~!~~~!~~~
  • 파랑 2004.11.26 13:39
    드디어 두 언니들이 만나는구나... 설이 놀라지 않을라나.. 기대된다 만남이 어떨지..자라님 꼭 얘기해줘야 되요..
  • 푸른비 2004.11.26 19:13
    부산은 비만 왔어여... 역시우리나라는 넓다~ ㅋㅋ
  • violeta 2004.11.27 07:26
    맛있는 회전초밥 먹었답니다. 자라님은 작년 첫눈오던날의 기억때문에 너무나도 조신한 하루를 보내신듯...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냈습니다~ ^^
  • 파랑 2004.11.27 09:14
    헉.. 회전초밥..맛있었겠다...몽땅언니는 튀김만 먹었나? 자라님은 작년엔 소개팅 하시더니 올해는 단체 미팅하셨네.. 나날이 발전하는 우리에 자라님...
  • 푸른비 2004.11.27 09:21
    나두 회전초밥.... 그저께 회 많이 먹었는데.. 역시나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는 회... 또 먹구싶따~
  • 인주라™ 2004.11.27 09:49
    된장 -ㅁ-;; 초밥....야근 때려치구 갈껄 -_ㅜ
  • 파랑 2004.11.28 16:33
    글게요..맛난것도 맛난거지만 몽땅언니 볼수있는 기회도 그다지 없을텐데.. 기회를 놓치다니..아마 몽땅언니한테 미움받을거야..
  • 석이엄마 2004.11.29 18:56
    당근!!!!
  • 늘네곁에 2004.12.02 14:02
    초밥~~~~ ㅡ.ㅜ
  • 석이엄마 2004.12.03 09:47
    이번에 회전초밥 먹어보구 히히 많이 좋아하기로 했따~~~는. 튀김보다 뱃속이 편하고 깔끔했다는......

자라 2004.11.26 12:28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바이오님 전화좀 주세요.
오늘 석이어머님 오시는데... 맛있는 저녁 먹어보아요~

석이어무이가 내보고 실망하믄 우째나시퍼가~
만나기로한 시간이 다가옴에~
가심이 이래도 발랑거리네~
애인만난다캐도 이리 뛰지는 않을낀데...
보기싶긴 무쟈게 보고자펐나비다~
언니 만나고 올께요~
모두들~ 좋은저녁 보내세요!~ ^^
  • 늘네곁에 2004.11.26 19:07
    늘이두...가고싶당..움..지금쯤 웃으면서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지고 있을듯..즐거운시간 보내구 담엔 늘이두!! 아니 다같이 봐염~♡
  • 푸른비 2004.11.26 19:13
    즐거운 데또하세용~^^ 전 오늘 미역국먹는 날이라.. 파뤼하러 갑니다^^
  • 늘네곁에 2004.11.26 19:18
    푸른비님 생일축하드려요~♡
  • 푸른비 2004.11.26 19:27
    고마워염~♡
  • violeta 2004.11.27 07:23
    푸른비님 축하드려요~ ^^
  • violeta 2004.11.27 07:25
    지금은 아직 바깥이 부스스한 새벽~ 어제 너무 즐겁게 보냈나봅니다. 저만.. ^^; 언니랑 우리랑 형부랑 자라랑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만남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있기를..
  • 파랑 2004.11.27 09:12
    푸른비님 추카해요....^^ 바이오언니는 또 새벽에 깨어계시네.. 어제 진짜로 잼있었어요?? 뭘 어케 놀았는지 좀 갈캐주지....-_-
  • 푸른비 2004.11.27 09:20
    네..고맙습니당.. 이틀연달아 술 마셨더니 상태메롱입니다... 오늘은 조신히 지낼려구요~ ㅋ 어제 좋으셨겠따.. 담에 부산내려오시면 저두 끼워주세용^^
  • 인주라™ 2004.11.27 09:50
    호오 11월26일이라....좋은날 태어나셨네...
  • 인주라™ 2004.11.27 09:53
    "영국의 고고학자이며 탐험가인 스타인이 태어난날, 지적이고 자유 분방한 이미지의 당신에게는 산뜻 하면서도 야성적인 멋이 풍기는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립니다. 탄생석 비취!
  • 파랑 2004.11.28 11:00
    주라님...역술인 같오..부업이신가요?? 전 6월 11일 인데요..어째???
  • 석이엄마 2004.11.29 18:52
    인주라 홈에 가보면 내가 월매나~ 오래 살았는지? 오늘 기분은 워떤지? 오늘 누구누구 생일인지? 를 알수 있음다. 많이 왕림하시길....큭! 미운데...왠 선전???
  • 늘네곁에 2004.11.30 11:24
    늘이 현재 9400여일넘게 살았데염~ ^^;;
  • violeta 2004.12.15 09:21
    오래살았다는거야~ 아님 "에게게~ 내가 겨우 요것밖에 안살은거야~!" 라는거야? -o-a?
  • 인주라™ 2004.12.15 09:44
    후자 강추 -ㅁ-)=b
  • violeta 2004.12.16 13:31
    그럼 난 전자에 속하는게냐? -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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