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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3.01.09 16:43
조회 수 49 추천 수 0 댓글 7




● 겨울이 부르는 소리 ●



소리없이 뿌리는 눈이 어느새 들을 덮었다.
잎을 떨구어 낸 마른 나무 한 그루가 먼 산을 바라 본다.

바람에 말린 나무는 너무 가늘어
눈을 얹혀 둘 힘 조차 없나보다.
바람이 눈을 몰고 오는 소리가 휘~파람처럼 들린다.
꼭이나 내 담장 밑에서
휘~파람 불며 지나가던 까까머리 친구의 장난처럼.
.
.
.
.

겨울이 부르는 소리.
황량한 바람 소리와 낙엽이 바스라지는 소리만 들리는 것이 아니다.
땅에 가슴을 대고 누우면,
내 심장 뛰는 소리와 언 땅의 심장 소리가
서로 화답이라도 하듯 쿵~~쿵 울린다.

오늘 밤에는 내 인연들을 다 만나 보리라.
서랍 깊숙하게 묻어둔 낡은 수첩도 꺼내보고,
마음을 준다며 내 손에 쥐어 주고 간
색 바랜 책도 꺼내보고,
책 속에 낙서하듯 휘 갈긴
모나미 볼펜의 잉크 글도 훑어보리라.

아마도 책 갈피 속에 숨겨져서
내가 미쳐 발견하지 못한 글.
"난 너를 진짜 좋아 해!"란 말이 있지 않았을까...!



자라 2003.01.11 12:20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0
사람이 사람들과 맺는 인연이란.

누군가가 이렇게 말 했다.
(눈 먼 거북이가 100년을 물 속에서 헤매이다 물 위로 오르는 날.
우연히 마주치는 구멍 뚫린 나무 판자로 들어오는 햇살을 보는 것과 같다.)

눈 먼 거북이가 그 구멍 뚫린 나무 판자의 햇살을 어찌 감지 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맺기 힘든 인연이 우리의 곁을 스치고 지나도
눈 먼 거북이처럼 그 빛을 감지하지 못하고 다시 물 밑으로 내려가는 우리들.

인주라~™ 2003.01.09 09:25
조회 수 41 추천 수 0 댓글 14
저 메인에 떡하니 꾸부정하고있는 노을거시기는 머냐...

머냐 하고 찔를라니까 꿈틀하면서 뻘게지네 -_-;;

그넘 성깔도 좀 있네...습관적으로 드래그 했더니 여자몸매 모양이네...ㅡㅡ^

이넘...정상모드라더니 내가 보기엔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싶다~

난 정상모드로 돌아왔다...어제 12시반에 집에 들어왔으니...알딸딸...

일도 많고 생각도 많고 그러면서 그로테스크한 아침이다 ^^*
  • 미여니 2003.01.09 10:03
    나도.. 그말 할라고 들어왔는데.. 노을이 어쩌구 저쩌구... 무섭다... 갑자기..섬뜻해쥔다...
  • 자라 2003.01.09 13:38
    큭~ 저것도 '18금' 붙여놔야 하는건가? 난 무지 맘에 들던데...
  • 디따 2003.01.09 15:31
    노을 ... 참 좋은데... '해가 토해낸 피'는 좀... 자라빠 바꾸시는게..좋은듯..
  • violeta 2003.01.09 16:02
    ^^* 노을도 좋구....다 좋타~
  • 자라 2003.01.10 13:06
    ^^* 노을도 좋구.... 바이올레따님도 좋구.... 다 좋타~
  • 인주라~™ 2003.01.10 13:18
    앗! 자라....(16금)
  • 자라 2003.01.10 13:32
    -_-;; 난 왜 맨날 16금이냐.
  • violeta 2003.01.10 13:55
    자알~ 자라~ 님 나~ 팔씨름한건 말하지마~ 헉~ -_-;
  • 자라 2003.01.10 13:55
    ^^* 노을도 좋구.... 바이올레따님도 좋구.... 인주라~™도 좋구.... 다 좋타~
  • violeta 2003.01.10 13:56
    인조바바님~ 전 16금 18금 싫쿠 24금이 젤루 조아~여~
  • 자라 2003.01.10 13:57
    바이올레따님 팔씨름대장인거 비밀로 할께요~ 켁~ -_-;
  • violeta 2003.01.10 15:17
    -_-;
  • 인주라~™ 2003.01.10 18:17
    -_-;; 난 인조인간 이였단 말인가...쿨럭!
  • violeta 2003.01.11 10:23
    -_-;; 으음~ 그람 일루조바바님...쿨럭!

자라 2003.01.09 13:35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엥...  몸매로 보이냐?
"노을" 음악 듣다가 "노을은 해가 토해낸 피다" 인트로가 맘에 들어서
노을 비슷하게 해본건데... 반응이 ─.─
도시락 까먹고 올라왔다가... 잠깐 접속했다.
밥먹고 나면 졸려서... 잠깐 머리식히고 가는것도 정신건강에 좋거덩 (^_^)

+ 지오는 머하고 있을라나?

꽃님이 2003.01.08 10:17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4
몇일 계속 엄마집에서 공짜밥만 먹고
집에오니 아~~~~~~~~
냉자고는 혼자 놀구있구 밥통도 혼자놀고
빨래는 태산이고 흐미 어떡해 다치우지
얼른 해야되는데 매일 얻어먹다가 하려니
진쨔 하기싫어 누가 대신 해줄사람 없을까?
어짜피 내가 할몫 얼른해야겠다
반찬은 뭘로 할까나?
앗 비빕밥 해야겠다 나물 뽂고 무치고ㅋㅋㅋ
말로만 하지말고 얼른해야겠다
다들 비빕밥 먹으로 오셈
  • 꽃님이 2003.01.08 23:02
    울집 변기물이 얼었다요 이걸 어캐 ㅡ.ㅡ;; 요즘 조까 고생합니다 ㅎㅎ
  • 미여니 2003.01.09 10:04
    뜨건물 들이 부면... 녹아여... 저번날.. 디따 추울때.. 울집 수도 얼었는데.. 뜨건 수건으로 찜질해줘떠만.. 물이 나오더라구얌....
  • 인주라~™ 2003.01.09 21:47
    그것도 좀 대충얼었을때 얘기지 꽁 얼믄 터진단말여~ 그럴땐 열가마가 짱이여~ 걍 쇠까지 녹것당께 ㅋㅋ
  • 꽃님이 2003.01.10 11:26
    흠 울변기 완전희 맛 갔다요 ㅡ.ㅡ;;어서고쳐야지 내가 힘들어서 못 살겠다요

자라 2003.01.08 19:37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우왁~ 비빔밥...
지금은 저녁을 먹은 상태라 약올르진 않지만 ^_^ 맛나겠는데요.
쩝~ 오늘 도서관 적응훈련 1단계.
왜이리 더운건지... 일부러 창가에 앉았는데도 잠이 솔~ 솔~~
만족할만한 성과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네요.
빨래할때 조심하세요.
엇저녁에 세탁기 배수구가 얼어있던걸 모르고 교복(?) 빨아달라고 내놨다가
어무니랑 지지고 볶고... 결국 빨래 다 들어내고, 물 퍼내고 뜨신물로 녹였답니다.
세탁 하기전에 미리 배수구 물 잘 빠지는지 확인해보고 돌리세요 ^^*

미여니 2003.01.08 09:10
조회 수 39 추천 수 0 댓글 4
ㅇ ㅏ ㅆ ㅏ!~!~

미여니 양띤데.. ㅁ ㅓ.. 선물 같은거 엄써얌?? ㅋㅋㅋ

간만에 들어와서.. 헛소리 하구 이씀..

날이 너무 추워서.. ㅠ.ㅠ 헛소리 밖에 안 나옴...

ㅇ ㅏ!~ 춥다...

무지하게 뜨건 커피나 한잔 마셔야쥠!~!~

앗!! 홈 열자마자... 낙원이 나온다...

이노래.. 요즘 너무 조아염... ㅇ ㅏ!~ 싸이 아찌 머쪄.. ㅡㅡ;;

  • 미여니 2003.01.08 10:00
    커피 한개.. 설탕 세개... 미여뉘의 커피 수따일.. ㅡ.ㅡ;;
  • 꽃님이 2003.01.08 10:03
    커피 혼자 드시지말고 지도 한잔주세요^^
  • 자라 2003.01.08 19:39
    우린 무조건 둘/둘/둘 인데...
  • 인주라~™ 2003.01.08 19:57
    난 군대 시절때 즐겨 먹어서 그런가....둘/넷/넷 인데...넘 달지만...머 괜찮아~

자라 2003.01.08 19:26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0
미여니님 이었구나.
우린 자축인묘 까지밖에 몰라서 (^_^) 긁적 긁적~

선물은 히히 맥주 3,000cc
언제 시간 되믄 한잔해야지~
쩝~ 그땐 자리도 멀고, 순식간에 가는바람에 인사나 했었나?
글구 너무 얌전했엄 ^^; 원래 얌전했나?

+ 정상모드로 돌아왔는데... 왜이리 술이 땡길까?

디따 2003.01.08 01:42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3
오늘 재미삼아 사주카페를 갔죠...
잘 안나오면 찜찜할거 같아서 선뜻 보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그리 나쁜 팔자는 아니라고 나오더군여...^^
가장 좋은 것중 하나... 아빠가 나를 많이 지켜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여...
상당히 직감이나 창의력이 좋고, 감성적인 부분이 풍부...
단, 상대방의 단점을 정확히 꼬집어서 안좋을 수도 있다고...ㅋㅋ
또하나, 무슨 충돌점인가..머 그게 있어서 아래 사람한테는 상당히 잘하는데,
위사람하고 충돌이 있는.... 내가 존경할만한 사람한테는 한없이 잘하는데, 아니라고 판단되면
바로 들이받는 스타일이라네여... 그래서 사람마다 대하는게 다른....(이중적 모습이군...-.-)
머 대충 재미삼아 볼만은 한거 같더라고여...
아...한가지... 입술 아래로 오른쪽 턱에 있는 점은 이별점이라네여...
그래서 그건 빼는게 좋다고 하더군여... ^^
꼭 믿는건 아니지만..... 안좋은건 조심하고.. 좋은건 그걸 믿고 더 추진할 수 있고..
머 그런거 같네여... ^^
담에 타로점을 함.... 히....
  • 꽃님이 2003.01.08 10:04
    맞아요 안좋은건 조심하고 좋은건 그걸로 만족 하면되죠
  • 인주라~™ 2003.01.08 13:27
    들이받는다...-_-; 존경받을짓만 해야게땅 ㅋㅋ
  • 디따 2003.01.10 00:34
    울 선배들도 매우 몸사리고 있지.. 나의 사주를 듣고 나서는...ㅋㅋ

자라 2003.01.08 13:35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0
앗... 그때 말했던 그곳 가셨나요?
내용 주~욱 읽어보니 솔님에 대해서 밸루 아는건 없지만
왠지 잘 맞춘것 같은 느낌이... (들이받는 → 큭~ 조심해야겠다.)
작년엔 네이버운세에 가서 한번 봤었는데... 잘 맞은건지 아닌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오늘은 꽤나 따뜻하네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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