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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4.09.20 12:58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8
지난달 부터 내 가계부가 적자다ㅡ.ㅡ;;;;
이달에 돈 무지 들어가네

애가 학급에서 간부급을 맟아서리
그쪽으로도 돈이 좀들어가고
또 추석이다.......

뭔가가 잘못 되어가는것 같아요
이러다가 개인 파산 신청해야할지ㅡ.ㅡ;;;;
넘 심한표현인가 ㅎㅎㅎㅎㅎ

누가 흑자 된 분 있나요
있으면 정말 궁금해요 어캐 가계 운영을 하는지........
  • 꽃님이 2004.09.20 12:59
    근데 글 제목이 넘 웃긴다 올리고 보니까.... 다들 이해하시고 보시길ㅡ.ㅡ;;;
  • 석이엄마 2004.09.20 17:59
    흑자라....? 언제적 들어본 전설의 단어일지...원! 쯥! 입맛이 쓰다...ㅇ
  • 석이엄마 2004.09.21 08:16
    애들 어릴땐 추석보너스 나오면 모아두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들어오는 것보다 나갈 구멍이 더 큰지라...젊을때money 많이 모아두세요~~~ 중년이 편해집니다요~~~ㅇ. 꺼진불도 다시 보자.
  • 파랑 2004.09.21 09:52
    몽땅언니 말도 맞긴하지만 중년 편할려고 짐 아둥바둥 돈에 휘둘려서 살긴 싫으네요.. 미래를 준비하는것도 좋지만 사람일이 당장 어케 될지 모르는일이니 짐 즐기며 살자는 그런생각을 합니다..
  • 미소 2004.09.21 13:05
    가계부..옛날 이야기.... 흑자는 더 옛날 이야기....ㅠㅠ
  • 늘네곁에 2004.09.22 13:46
    다이어리에 하루하루 쓴거 기록하는데..맨날 적자예염 ^^;;;;
  • 석이엄마 2004.09.22 20:46
    다들 재주 좋으셔~~~ 적자난 구멍들 어캐 메우시는지? 그걸 알고 잡다나~~? 뭐라나~~~?
  • 자라 2004.09.26 03:29
    다이어리에 쓰면 월급날만 빼고 매일 적자 ^-^;;

꽃님이 2004.09.20 10:45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11
시골이 고향인 나도 성인이 되면서 부터는
시골 장날을 까먹고 살았는데

다시 시골로 내려와서 사니까
처음엔 좋드만 벌써 4년째...

기냥 싫다 기냥 꿀~~하다
도시같으면  추석 준비 아직 멀었는데...
울 엄니랑 여기보다 더 싸게 파는 장날이 있다고해서

애들보내놓고 여태 추석 장 보고왔다
흐미 갑자기 넘 서글프다....
이 나이에 할머니 할아버지 속에 묻쳐버리는것이.....

TV 속에서 볼때는 시골장터가 넘 재미서 보였는데
맨날 격어보니 넘 싫다~~~

  • 파랑 2004.09.20 11:09
    시골장 넘 좋던데라고 하면 꽃님이 님은 속 터지겠죠..그래도 좋던데. 잼나고..
  • 석이엄마 2004.09.20 11:13
    옛날과자에다 ....좋지만 예전의 그 정겨운 곳은 아니더라....돈독이 오른 할머니들의 사나운 인심만 확인할 뿐. 서글프다 모든 것들이 팍팍해지는.....내맘까지도 바싹 메말라 가는게.
  • violeta 2004.09.20 11:16
    어제 우연히 tv에서 귀농자 관련 프로그램을 봤는데 용기가 부럽기도 하고, 자기들 욕심채우느라 아이들 희생시키는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하지만 결론은 '정말 부럽다' 였다오~
  • 꽃님이 2004.09.20 12:49
    맞아요 ....요즘 할매들이 더 무서워요 깍아주지도 않아요
  • 인주라™ 2004.09.20 17:34
    돈독이 오른 할머니들 -ㅁ-a 정말인가요? 쩝...
  • 석이엄마 2004.09.21 08:19
    할머니들이 직접 농사지으신거라꼬 착각마세요~~~아~주 작은 시골장까정 모두 배달 온답니다....서글픈....대부분의 할머니들은 품삯 받고 팔기만 하신다는....
  • 파랑 2004.09.21 09:54
    전 가끔씩 여행갔다가 난장에서 할머니들이 뭘 팔고계시면 필요치 않아도 사드리곤 했는데..물론 깍지도 않구요.. 왠지 할머니들보면 맘이 짠해져서....
  • 석이엄마 2004.09.21 21:49
    그거 이용하는 마케팅 전략....할머니를 앞세운.
  • violeta 2004.09.22 09:16
    지나치지 못하고 꼭 뭔가를 사기는 사는데~ 값은 안깍고 더달라고 죙일 조르고 앉았다는...^^;
  • 석이엄마 2004.09.22 20:46
    그 재미쥬~~~뭐!
  • 자라 2004.09.26 03:26
    바이오님한텐 더 줄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O^

파랑 2004.09.20 10:04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8
모다 주말 잘들보내셨죠?
또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이번주는 추석 준비로 조금은 빠르게 바쁘게 지나갈듯 하네요..그쵸?

어제는 으악~ 소리가 날 정도로 날이 넘 좋더라구요..
정말로 간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라 목이 아플정도로 하늘만 쳐다봤더랬어요..

주말엔 엄마네 집..(아~~제가 분가(?) 아니 가출(?) 하튼 나와 살거든요..)
에 갔었는데 거긴 주택인지라 옥상에 올라가서 해바라기 실컷 했답니다..

오늘은 날이 또 흐려 실망이긴 하지만
비가 온다니까 기다려봐야죠..
바이오 언니처럼 저도 비 오는거 좋아하거든요..///.//.///.

주말 잘들보내셨나해서 안부글 띄운겁니다..
새로운 한주 팟팅!!
  • violeta 2004.09.20 11:35
    토욜 새벽까지 책보느라 날새고 아점먹고 저녁6시쯤 일어났더니 해가 떴는지 비가 오는지 시간개념이 마구 엉클어져서... 잠은 자도자도 졸린것 같더이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꿈들~
  • 파랑 2004.09.20 12:17
    독서삼매경에 빠져서 머찐 가을날을 비몽사몽으로 보내셨네요..언니.. 가을햇살 아래에서 책을 읽으셨다면 더 좋았을것을...
  • 꽃님이 2004.09.20 12:51
    언니 좋은 책 있어면 한권 선정 부탁요^^
  • 인주라™ 2004.09.20 17:36
    새로 오픈한 술집에 가서 요구르트소주 몇병에 왕치즈계란말이먹고 아롱아롱하다보니 월욜아침 -_ㅜ 된장
  • 석이엄마 2004.09.20 17:58
    누구랑....? 온니 완이랑? 그럼 용서되구....좋은 시간이었다는 말이자나요...!
  • 파랑 2004.09.21 09:49
    요쿠르트소주? 그건 뭔맛이래요? 난 소주에 뭐 탄거 딱 실턴데..오로지 맑은 물만 좋아하는 파랑..^^
  • 자라 2004.09.26 14:11
    요쿠르트 쿠우~ 는 들어봤어도 소주는 ─_─ 왠지 맛 궁금해진다. 함 시도해볼까?
  • 파랑 2004.09.26 20:25
    네에~~~ 자라님 맛보고 얘기해주기..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애국가의 가사처럼 너무나 좋은 날씨네요
우리님들은 오늘 어떤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미소는 오후에 마트에 갈까 생각중이라네요
어제 오후....
학교에서 집에 오다가 길거리에서

돈을 주었다고..
우리공주님이 만원을 가져 왔다네요..

어떻게 해야 하냐구...
경찰서에 갔다 주냐고 묻길래...

주인도 모르는데 어떻게 갔다 주냐고
말했더니...
그럼 십만원을 주어도 갔다 주지 말까요?
천만원을 주어도 갔다 주지 말까요?

에궁.....
만원은 갔다 줘도 누군지 모르니깐

쓰라고 했더니...
결국엔 그돈으로....
저녁에 통닭을 시켜 먹었다네요..

옛말에 주운돈은 그날 써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해서...

결국 경찰서에 갔다 준게 아니고
어제 그냥 써버렸다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그렇다고 경찰서에 갔다 주라고 할수도 없고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네요
  • violeta 2004.09.19 14:31
    ^^ 순수한 하늘색 마음~
  • 재즈² 2004.09.19 18:25
    저도 비슷한 경험을.. 경찰서 갖다 줘 봤자 소용도 없고 그렇다고 꿀꺽 삼키자니 교육상 그렇고.. 고민을 해서 얻은 선택은 지하철에 노숙 하시는분에게 드렸다는...
  • 인주라™ 2004.09.20 10:21
    훔...십마넌 줏어서 경찰서 가져다 줬더뉘 착한어린이상만 주고 말던디 -ㅅ-a
  • violeta 2004.09.20 11:36
    일정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되는듯...
  • 인주라™ 2004.09.20 17:37
    그렇단말은 바이오님 주머니에도 어느정도확률로 들어가지않았을까나? 훔...술얻어먹어야겠는뎅 -,.-
  • violeta 2004.09.20 18:13
    광화문 와라~ 언제든 환영!!!! ^^
  • 석이엄마 2004.09.21 08:19
    나는...?
  • violeta 2004.09.22 09:17
    삼박사일이라도 환영!!! 그 이상은 곤란~ 왜!!!! 위 빵꾸나니께~ ^^
  • 늘네곁에 2004.09.22 13:48
    바이오 언니랑 한잔 하려면 늘이는 주량부텀 늘려야게써염~ 삼박사일..음..훈련들어가야네염~ ^^;
  • violeta 2004.09.22 15:59
    말이 그렇다는 거지~ 술마실땐 정말 죽어도 좋아 하는데 담날 숙취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이젠 좀 적당히 몸사리고 사는중~ ^^
  • 파랑 2004.09.22 16:02
    담날 아침엔 피곤해서 오늘은 좀 쉬어야지 하다가도 퇴근무렵되면 또 눈이 말똥말똥 해지니원..부엉이? 올빼미? 띠라네요..저보구요..ㅋㅋ
  • 석이엄마 2004.09.22 21:06
    삼박 사일을 눈 안감기고 있는 훈련부터....시작! 레몬쏘주 한잔으로도 버틸 수 있다...으샤!!!

violeta 2004.09.18 13:17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9
자라한테 실컷 쪽지 써놓고
보내기 눌렀더만
로그인된 회원만 된다고....
으아아아아~ 나 정말 하늘로 승천하는줄 알았따~ (○` ε ´○)

-_-;;;;
하튼 자라야 힘내라 뭐 그런이야기~
아흑~ 나름대로 꽤 정성드린 글이었는데... う_ど
꼬진 자라 홈
요즘 왜일케 자꾸 고장나냐~ :@
  • violeta 2004.09.18 18:12
    자라님 왜 우울모드인지 솔직하게 털어놓으셔요~ 정말 뭘까?(º∼º)a 궁금해... 혹~ 지금 생리중이냐? s( -_-)ノ t (-_- t ;)누나뾰큐
  • 자라 2004.09.18 18:16
    바이오님 주말인데 여행 안가셨어요? 날씨가 꾸물이라 그런가? 아~ 내일 하루 푹~ 쉬고 싶은데 대기근무라 07시까지 출근해야한다는,..
  • 자라 2004.09.18 18:20
    이러다 하루 이틀 지나면 언제그랬냐는듯 헤헷 할꺼에요. 늘 그랬듯이...
  • violeta 2004.09.18 18:48
    -_-a 긁적긁적.... 음~
  • 미소 2004.09.19 09:12
    쥔장님이 추남이라설......홈도 그런모양..... 무슨 약 없을까요..??
  • violeta 2004.09.19 14:35
    쥔장님이 추남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을 누가?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멋진 자라님이랍니다~ (*'-⌒*)v
  • 미소 2004.09.19 14:58
    秋男~~ 가을을 타시는게 아닌가 해서...바이오 언냐... 미소도 자라님 만나봤는데.. 히히 ^*^
  • 석이엄마 2004.09.19 20:39
    자라세계서 젤 미남...히히히..ㅋㅋㅋㅋ......
  • 파랑 2004.09.20 10:06
    바이오언니..여기서 추남얘기한거 읽고 실망할라 했는데요..밑에 미소년 글 읽고는 쌤쌤이 됬어요...미소년이라..푸하하..어찌 그런 상상을 언니 멋쪄..^^=b

미소 2004.09.18 11:36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12
비오는 주말 아침입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보니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벌써 추위를 느끼게 하네요
어제는 인천 주안에를 갔다 왔네요
제가 아는 시인한분이 계시는데
석바위근처에 순대국밥집을 냈다고 연락이 와서
오후에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몇몇 아는 분들과 함께 개업집에  도착을 하니...
개업을 알리는 이쁜 아가씨는 없고 (가게 앞에서 춤추는 아가씨들..)
엿장수가 한판 놀이마당을 열고 구성진 가락으로
지나가는 손님을 끌고 있더라구요..
좀 특이했지만...
백암이내순대라고 하는데.....
솔직히 미소는 순대 별로 안좋아하고 순대국밥은 안먹는데...
순대에 참이슬 한잔씩..
몇분의 시인님들이 오시고..
그분들과 자리를 합석하여
시에 대해서 참 많은 이야기를 했다네요
시인과 순대집이라......
어울릴것 같지 않은 그곳에..
액자에 시를 적어서 걸어놓고.
나중에는 이념이야기 종교이야기..
그리고 도에 대해서..
기인이라는 분
도인이라는 분
문인이라는 분
어제는 정말 특별한 사람들을 만났다네요
비오는 주말입니다..
영화관에가서 한편의 영화가 어울릴것 같은
그런 토요일이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그리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참 그리고 제가 다른곳에서 미소로 자작글을
올리고 있어서 닉을 바꿨어요.
특히 주라님이 하품바  ..( 하품하는 하마)
이런 뜻으로 자꾸 들려서...
  • 자라 2004.09.18 11:41
    에고... 엔터 한방만 먹여줘도 배부른데... 줄간격 넓게해놔서 읽기 편해요.
  • violeta 2004.09.18 11:43
    왜~ 지난번 내 글처럼 쫙쫙땡겨서 올려놓지~ -_-^
  • 자라 2004.09.18 11:44
    왜냐하면... 웃지요 ^-^;
  • 자라 2004.09.18 11:45
    이것도 쫙쫙땡긴건데...
  • 인주라™ 2004.09.18 11:47
    음...이니셜이라고 생각해주시징~ 미소도 좋으네요 ^^;
  • 미소 2004.09.18 11:53
    모두들 잘지내셨죠.....너무 오랫만이라...아직 좀 적응좀 해야 할듯...
  • violeta 2004.09.18 18:00
    미소에 걸맞는 아콘을 찾아드려야 할듯...
  • 인주라™ 2004.09.20 10:23
    자라넘 아콘에 대한 부담 꽤 가지고 있던데...이러다 다 빼버리겠더요 아흑~(つД`)
  • violeta 2004.09.20 11:06
    아콘 보는 재미 쏠쏠한데~ 것마져 빼버리믄 여자횐님들 많이 섭할텐데~(?´Д`?) 웅~ 자라 머리빠질라~
  • 파랑 2004.09.20 12:20
    맞아요..저때문인가봐요..자라님 천천히 만들어주셔도 되니까 부담가지지 마세요..글고 다른분들 아콘도 뺏지 마시구요...알쬬?
  • 자라 2004.09.21 01:25
    부담을 쫌 가져야 하는데... 맘편히 컴커 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서 -.ㅜ
  • violeta 2004.09.22 15:57
    저도 지인들중에 작가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어쩐지 시를 쓰시는 분들은 모두 좀 응큼한것 같다는~ 광화문에 몰리는 작가들만 그런가? ^^;

석이엄마 2004.09.18 08:44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15
바람에 색깔이 있다
바람에 소리가 있다

따뜻한 바람은
핑크빛으로 물들고

차가운 바람은
회색빛으로 물들고

따뜻한 바람은
음악소리처럼
가슴에 기쁨을 선물하고

차가운 바람은
시끄러운 사람소리처럼
가슴에 무거운 짐하나 선물하고


차가운 바람이
내 마음에 휘몰아쳤다
몸을 지탱할수 없을만큼
그만큼 휘몰아쳤다

이제는 더이상
지탱할수 없을만큼
난 지치고 난 힘이든다

빌딩숲 한곁에 몸을 기대고
잠시 쉬고자 하나
바람은 골목 깊숙까지
그렇게 휘몰아치며
내게 무거운 짐만 지워준다


** 하늘품은바다 **
-----------------------------------------

zara 홈피에 등장하는 친구
본인의 말씀인지 어디선가 떠도는
이야기를 퍼덤아 올린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의 내마음속을 떠도는 바람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목이 아프다.
그래! 실컷 몸이라도 아파 버리기를...
몇번의 충격으로도 가다듬어 지지 못하는 머리속 생각들을 향한 무자비한 공격이 있기를.....

정신까지 몽롱해 질 만큼....

요즘은 아침부터 눈물이 난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빨리 보낼 수 있을런지...

어질러진 곳에서라도 퍼져 앉아 있고프다는 '늘네곁에'
엉크러지고 짓구겨진 머리속을 수다 실컷 떨어서 잊어 버리게 해주는 심오한 능력의 소유자-바이올렛님
딴지 부대장쯤 된다고 스스로 얘기하는 얼굴모르지만 재치꾼일 듯한 '인주라'
푸근한 대청마루같은 느낌의 '자라'
그리고 그 대청마루위에서 보리밥 한그릇을 들고도 깔깔 웃음을 터뜨려 주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이 너무 고맙다.
이름만 들어도 그 느낌이 팍-! 들어 오는 '파랑'  '하늘 품은 바다' '나리'  '꽃님이'
다들 한10년은 알아 온 듯한 이 착각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도 좋은건지는 자신없지만....


그곳을 발견하고야 만 내 혜안에 대해서도.....


*착각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면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사회적인 해악으로의 발전이 없다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닐 듯.

그러니 냅~둬유~~~

아침부터 뭔 소리를 지껄이는건지....원! 쯧~!
  • 늘네곁에 2004.09.18 10:24
    10년이 모예염~ 아주 오랫동안 알고지낸듯한 그런착각 늘이두 하구 있어염~ ^^
  • 파랑 2004.09.18 11:15
    몽땅언니..저랑은 어제 수다 덕분에 좀 친해진듯 하죠....아고.좋아라..
  • 하늘품은바다 2004.09.18 11:16
    석이 엄마님.... 바람이란 시는 제 자작시네요.... 퍼온게 아니구..ㅎㅎ 시라고 말하기도 어색하지만 그냥...끄적거리는 낙서라고나 할까요..자주 뵐게요..이쁘게 봐주세요
  • 인주라™ 2004.09.18 11:37
    나두 내홈에선 다정한오빠일뿐인데 ㅎㅎ 여기선 딴지부대장이구만 ㅋㅋ 이미지관리좀해야겠는걸 -_ㅜ
  • 미소 2004.09.18 11:42
    원래 옛날 부터 딴지...대장...그리고 남에게 테클대장 아닌신지...잘지내시고 여전하시죠..
  • 인주라™ 2004.09.18 11:48
    ㅋㅋ 아마도 그렇게 된건...미소님 나타나면서 부터였을껄요 ㅋㅋ 잘지내죠..어디갑니까~ 미소님두 좋은하루 ^^
  • 파랑 2004.09.18 11:59
    딴지에다가 태클까정 대장이셨구나..어째 그런 기미가 보인다 했두만......^^
  • violeta 2004.09.18 17:09
    미소년들의 특징이랄까~ 약간의 왕자병 증세도 있음! ^^
  • violeta 2004.09.18 18:03
    허억~ 여기서 미소년이란 아름다운 남자라는 말이지~ 미소님과는 전혀 상관없는.. 저...저.. 뻘뻘~ ㄴ(˙▽ ˙ㆀ)ㄱ 하하;;
  • 석이엄마 2004.09.18 21:40
    실수하신거 맞찡? 바이올렛님 머리 넘 잘 돌아가서 탈이쎠~~~ 치매 걱정은 안해도 될 듯 싶구만..흠~ 뭐 머리좋은 순서대로 치매걸린다카믄 걱정이겄지만서도....
  • violeta 2004.09.19 14:39
    미인박명은 받아들이겠는데~ 왠 치매? 건 정말 싫은데~ 으으 관셈보샬~ A(- ;)
  • 인주라™ 2004.09.20 10:23
    아흑~(つД`)
  • violeta 2004.09.20 11:38
    ..( ´_?`)주라님도 가을타시나~ 왜 이렇게 우는얼굴이 자주 보이나그래~?
  • 인주라™ 2004.09.21 14:56
    할머니가 아프셔서요...힘드네요...
  • 석이엄마 2004.09.21 20:57
    삼천포 계시는...? 아주 건강하게....기도드릴께요....제외할머니 돌아가셧을때의 해프닝 한마디할가요? 울다가 웃을 일이었음.

자라 2004.09.18 00:38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우울모드 탈출작전!
추석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때 부산투어 함 할까요?
야간열차 타고 가면 재미있겠네요.

자라 2004.09.18 00:16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0
날씨와 무관하게 요즘 정말 바쁘네요 -.ㅜ
좀 발전적인 방향으로 바빠야 하는데
결과는 없이 바쁘기만하니 >.<
요즘같은 날씨(雨)엔 집에서 조용히 있고 싶은데...
주말오후엔 집에 있으면 괜히 손해보는 느낌.
저도 오늘은 바람맞으러 다녀와야겠네요.
파랑님 기분전환 잘 하시면서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자라 2004.09.18 00:07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무섭게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엔 안개가 잔뜩 -_-;;
평소 30분 출근거리를 한시간이나 걸렸네요.
낮엔 또 왜이리 후덥지근한건지... 비 내리기전의 그 후덥지근함.
결국 저녁때 비 한번 시원하게 내리고 선선해졌네요.
그래도 가을이라 그런지 하늘은 높기만 하네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강한 충동!
이제 감포에도 비 그만내리고 맑은 하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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