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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5.10.14 14:26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17
장가간다니까 더 보고싶네.
어쩐지 좀... 뭐랄까....
그렇다고 뭐 딱히~ 서운한 감정이라기 보다는... ^^;
음흠~ -_-
모두들 이해되죠~? ^^
  • 제비꽃*^^* 2005.10.14 15:31
    날짜는 언제에요??
  • 파랑 2005.10.14 17:10
    글쎄요 언니 절대 이해안되는데..-_-a 자식보내는 에미심정인가...ㅋ 언니나 자라님 술친구가 한명 조금더 멀어지겠네...-_-;; 이곡이 언니분위기일꺼 같다..자라님 말씀대로..
  • 석이엄마 2005.10.14 18:19
    난 한번도 못봐서리....서운한건 좀 그래도~행복하란 말.. 만들어가란 말 친구는 영원할거란 위로도...말이 자꾸 샌다!
  • 석이엄마 2005.10.14 18:25
    바요~이해몬한다 왜 글케 흠흠거리는겐지???ㅋㅋㅋㅋ
  • 파랑 2005.10.15 09:05
    몽땅언니 이번에 음흠~은 그 흠흠이랑은 틀린거 같은디..결혼하면 자라님이 거기서 살라하던데 ㅋㅋ..
  • 푸른비 2005.10.15 09:07
    여기도 축하해줘야 할 분이 계시네요.... 결혼 축하해요^^ 행복하세요.
  • 파랑 2005.10.15 09:11
    제비꽃님이 날짜 언제냐고 묻는데 아무도 안갈켜주네... 그 장대하고도 거룩한(?)날은 11월 6일 이랍니다..
  • 인주라™ 2005.10.15 10:09
    크홋 제가 청첩장을 올릴라구 안갈켜드렸죠 올리믄 함 보세요 ㅎ
  • 제비꽃*^^* 2005.10.15 16:17
    정말 파랑언니 아니였음..뻘쭘할뻔 했네요..ㅎㅎ
  • 제비꽃*^^* 2005.10.15 16:19
    주라님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인주라™ 2005.10.17 15:26
    감사감사 ^^ㅋㅋㅋ
  • violeta 2005.10.18 14:10
    감니가사 ^^ㅋㅋㅋ
  • 인주라™ 2005.10.18 15:32
    살께오셈 ^^ㅋㅋㅋ
  • 파랑 2005.10.18 17:37
    감없으삼 ^^ㅋㅋㅋ
  • 석이엄마 2005.10.18 19:19
    나도끼워 ^^ㅋㅋㅋ
  • 자라 2005.10.18 22:56
    빈틈공략 ^^ㅋㅋㅋ
  • 인주라™ 2005.10.19 13:51
    알아쇠니 ^^ㅋㅋㅋ

푸른비 2005.10.15 09:06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13
결국 감기 걸렸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서 적응을 잘 못했나봐요.^^
오늘 아침도 무지 쌀쌀하네요.
이제 장농에 있던 트렌치코드를 입어도 될 듯~~
얼마전에 입을려닌까 동생이 언니 무지 오바한다고 하더라고요.
담주 부턴 입을랍니다. ^^

회사에 동갑내기 친구하나가 있는데, 고등학교 동창이예요.
결혼을 한답니다. 허걱~ ㅠㅠ
예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결혼안할꺼라고 빡빡 우기던 친구가,
언젠가는 32살되면 할꺼라고 하더니.... 이게 뭡니까?
것두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와 12월에 한답니다.
확실히 결혼 안한다고 한 사람들이 더 빨리간다는 말이 맞나봅니다.
주위에서 저보고 결혼 안하냐고 난립니다. 애인도 있는 것이.. ㅠㅠ
저는 이런데.. 회사 언니 두명은 오죽하겠어요? ㅎㅎ
그런 맘으로 위안 삼으며....
오늘도 친구 결혼 준비 얘길 들어줍니다... ㅠㅠㅠ

야외로 드라이브갔음 좋겠는데, 남자친구가 멀리갔습니다. ㅠ
오늘은 친구만나서 열심히 수다 떨려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파랑 2005.10.15 09:10
    헐~ 이방에 기거하는 처자중엔 제가 아마 나이가 젤많죠? -_-; 푸른비님이 모르시는게 있는데 제나이가되면 진짜로 나이가 숫자로밖에 안보여요.결혼안하냐는 얘기도 아무렇지않게 들을수있고.
  • 제비꽃*^^* 2005.10.15 16:19
    ㅎㅎㅎ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도 명절이너무너무 싫었더랬는데..지금은 너무 기다려져요..친정가잖아요..
  • 석이엄마 2005.10.16 17:53
    놀리지마시옷!이젠 친정도 좋기만한 곳이아닙지요.시댁이나 친정이나 내아이들 생각할때 느껴지는 그런......내가 누구의 친정이돼야할 나이란 얘기~
  • 파랑 2005.10.17 09:18
    헐~ 언니 넘 이른 걱정을 심어주시는건 아닌지..-_-;
  • 푸른비 2005.10.19 12:53
    얘기가 딴 쪽으로 빠진듯 하네요. ㅋㅋㅋ 이제 주위에서 하나둘 간다고 하닌까,, 그냥 맘이 뒹숭생숭 하네요^^
  • 파랑 2005.10.19 16:30
    나도 그럴때가 있었는데...ㅋ
  • 인주라™ 2005.10.20 09:57
    나두~ㅋ
  • violeta 2005.10.20 11:40
    미투~ㅋ
  • 파랑 2005.10.20 12:55
    에그...! 유부들은 따라하지 마요... >o<
  • 자라 2005.10.22 07:34
    나도 가고 싶다!
  • 파랑 2005.10.22 10:02
    밀여붙여~~
  • violeta 2005.10.23 00:48
    자빠질라~~
  • 파랑 2005.10.24 09:19
    아..자빠질라~에 줄임말이래서 '자라'구나...ㅋ 바요언니 진작 갈캐주지...ㅋㅋ

violeta 2005.10.17 10:25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16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라고
서울특별시 소방방재본부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동요대회가
서울소방학교 혁신의 전당에서 있었는데
그 대회에 딸아이가 강남학교 대표중 하나로 뽑혀 참가하게 되었어.

공부하기도 바쁜데 쓸데없이 그런건 왜 시키나 하는 생각에
딸아이에게 하지말라고 만류를 했지만~
고집을 피워대는 바람에 그냥 귀찮아서 내버려두었지.

몇개월에 걸쳐 연습하느라 학원시간에 자꾸 늦어서
죄 없는 아이에게 짜증을 냈는데...
대회에 엄마가 참석해 주었으면 하는 귀찮은 공문까지 왔지 뭐야.
옷 맞추고 신발까지 맞추느라 돈 들어간것도 못마땅한데다~ 오라고 까지 하니
다음에 이런것 시키나 봐라 하면서 단단히 벼르는 마음이었어.

그래도 어쨓든.. 원님덕에 나팔좀 불어보자는 심정으로 휴가내어 대회에 따라갔다가~
리허설 하는 도중에 생각지도 못한 눈물이 갑자기 흘러서 당황스러웠어.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얼마나 예쁘게 잘 하는지 온몸에 전율이 쫘아악~

그 동안 무정한 엄마의 지원없이 마음과 몸이 고생했을 아이가
너무 기특하고 또 미안하고 하튼 만감이 교차하는거였어~
울산인가에서 한다는 결선에도 나갔으면 하는 바램까지 순간 했었으니까...

결국 인기상 밖에는 못받았지만
태어났을때 인큐베이터 안에 있던 꼬물락거리던 작은 생명체가 저렇게 커서
무대에서 근사하게 노래를 부르고 있는 당찬 모습이
그 어떤 상보다 더 멋지고 크게 보였어~

그래서 그날 다짐했지~
앞으로는 아이에게 야단도 안치고 무식하게 패지도 말아야지.
... 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그게 역시 잘 안되더라구~

어제 일이었어~
공부만 시키면 왜 나는 손부터 자꾸 올라가는지 모르겠어.
손만 올라가면 봐주겠는데
입은 왜 자꾸 걸죽한 시장통 막걸리 아줌마처럼 무식해지는거야~
영어공부하다가 딸아이가 배운건 결국 "이 지라ㄹ 문딩아~" 였지~
나도 내가 어디서 그런 욕을 배웠는지
기억없는 생소한 욕이어서 순간 당황스럽더군.

게다가 딸아이의 입을 통해서 곧 반사를 당하고 말았어.
그 형의하학적인 공부가 끝나고 동생이랑 컴퓨터를 하던 딸아이가
"야 이~ 지라ㄹ문딩아 그걸 놓치면 어떻해~" 하고 대포처럼 큰소리로 말하더군.

음!~ 누구말처럼 내 입을 오바로크로 박고 싶은 마음뿐~
휴일은 내게 더 힘들고~ 더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 음~ -_-
  • 인주라™ 2005.10.17 15:26
    크하하하하 결혼안할까? -_-a
  • 파랑 2005.10.17 16:58
    본보기로 삼으3~ 아마도 그런 난처함보단 윗글처럼 기특하고 뭉클한 일들이 더 많지 않을까? 뭐 자식은 웬수라는 말도 있지만...함 가보3~ㅋ
  • mercury 2005.10.17 19:41
    나도 초딩때 엄마없이 kbs동요대회나갔는데....어찌나 서럽던지...결국 떨어졌지요ㅋ
  • 꽃님이 2005.10.17 21:22
    언니 경상도는 지라ㄹ 빠지면 대화 안된다 그치여 ㅎㅎㅎ 나도 맨날 그단어 찾어면서 또 맨날 후회하고 ㅡ,ㅡ;;;
  • 석이엄마 2005.10.18 00:32
    난 안가르쳤다!!! 죄도 안지었는데 죄책감이 왠말일까~???
  • violeta 2005.10.18 14:08
    어른들끼리 하는 지라ㄹ 소리는 귀여운 추임새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아이들이 그러니까 너무 무자비한 욕이 되더라구~ 아~~ 보리문딩이!~ -_ㅜ
  • 인주라™ 2005.10.18 15:31
    저희 어머니가 나기한테 머라머라 말하는거 듣고있자면 나중에 나기넘 저한테 와서 그럽디다 자기가 모 잘못했냐구? 화나신거같다구...역시 경상도 억양은 ㅋㅋ
  • 파랑 2005.10.18 17:36
    그 억양에 묻어나오는 진한 정은 어느사투리보다 낫다고 자부함다... 흠~
  • 석이엄마 2005.10.18 19:13
    그려~맞어~특히 부산쪽은 장사꾼에다 항구억양이 쎄서 더그래~대구는 구엽구~근데 이것저것 썪여버린 ㅇ리딸아이억양은 넘 어색해!!!
  • 자라 2005.10.18 22:46
    억양 ㅋㅋㅋㅋ 나기씨도 익숙해질끼다
  • 파랑 2005.10.19 09:44
    나기씨가 익숙해져야 할껀 억양보다 그 말투일듯...알고들으면 잼나는데..자라님도 무지 잼있어 하는듯하던데 그죠 자라님??
  • 인주라™ 2005.10.19 13:50
    맞나?
  • 자라 2005.10.22 07:33
    아프다!
  • 파랑 2005.10.22 10:01
    ㅋㅋ 잘 맞지...ㅋ
  • violeta 2005.10.26 17:47
    ㅋㅋ 잘 한다... ㅋ
  • 석이엄마 2005.10.28 19:50
    ㅋㅋ 잘 되네...ㅋ

인주라™ 2005.10.17 16:12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30
드뎌 가네요~ 장가~ ㅋㅋ
머 이제 얼추 3주남았네요~
특별할것도 없구 대단한것도 없지만...
이제 또 하나 매듭을 푼거 같네요...
준비하면서 꽤나 힘들었구
지금도 물론 힘들지만 ㅋㅋ
이렇게라도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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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면 드릴건 없구 따스한 손으로
꼬옥 잡아드립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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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즈² 2005.10.17 16:14
    뭐.. 못가서 미안하고 졸 축하한다. welcome to 유부남's club
  • 재즈² 2005.10.17 16:15
    봉투는 전자식으로 보냈으니 도움 되길 바란다. ㅋㅋ
  • 파랑 2005.10.17 16:57
    헐~ 유부한테 손잡히기 싫어 안갈랍니다... 사진이 어케 좀 이상한것도 하고... 자꾸 추카하면 잼없으니까 그날 한꺼번에 추카드릴께요....
  • 자라 2005.10.17 17:05
    시선은 사진작가의 렌즈에... 저 사진은 제가 옆에서 찍었다는... 부연설명을 하자면 미래지향적인 시선이라고... 암튼 행복하삼. 부럽삼!
  • violeta 2005.10.17 18:06
    축의금은 조금내고 오랫만에 식구들 포식좀 해야겠다. 많이 먹는다고 구박하면 미워~ 그나저나 결혼식 전에 함 보고싶은데 시간이 어떠신지.. ^^
  • mercury 2005.10.17 19:37
    결혼 축하드려요~ 나도 웨딩드레스 입고싶당..
  • 꽃님이 2005.10.17 21:19
    드디어 가시는군요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 하시길~~~~ 또 한명 총각이 사라지군요 ㅎㅎㅎㅎ
  • 파랑 2005.10.18 11:13
    총각 사라지는걸 좋아해야 될꺼 같지는 않네...ㅜ.ㅡ 총각아~ 가지마쇼~~~ㅋ
  • violeta 2005.10.18 14:08
    이제서야 속내를... ㅋㅋ
  • 파랑 2005.10.18 17:34
    아즘마들도 섭섭해 하는걸 처녀인 난 오죽하것소~~ 갓난애기업고 예식장에 쓰윽~ 출현해봐? ㅋ
  • 인주라™ 2005.10.18 18:40
    -ㅁ-;; 지금 애기업고 나타난다는 사람만 7명째 -_ㅜ;;;
  • 석이엄마 2005.10.18 19:15
    난다는 사람만있고 나타나진않았겠죠? 나겠다 엄포놓는거 지은죄없음 걱정할 필요없겠지~?ㅎㅎㅎㅎ
  • 자라 2005.10.18 22:35
    나도 아는여자 많이 올텐데... 뭐라고 인사해야할지... 쫌 난처하다.
  • 파랑 2005.10.19 09:43
    나타나는지는 뭐 식 해봐야 알테고.. 자라님은 어떤 인사를 걱정하는건지? 애업고 나타나는 여자들?? -_-a
  • violeta 2005.10.19 11:31
    아는여자 = violeta -_-;
  • 푸른비 2005.10.19 12:51
    추카해요^^ 11월 6일에 결혼하는 사람 무지 많네요. 제 주위에서 몇 커플 되는데.. ㅠㅠ
  • 인주라™ 2005.10.19 13:50
    회사에서 미움받고있어요 -_ㅜ 결혼식이 많은 와중에 결혼한다구 ㅋㅋ
  • 파랑 2005.10.19 16:30
    샘나서 그러는 거예요... 그럼 자기들도 그때 하라지 뭐..여기에 거하는 여자들만 다 올라가도 꽤 눈총 받을텐디...ㅋ
  • 나리 2005.10.21 13:25
    주라얌^^유부됨을 대략 추카한당!!! 에고 이젠진짜 어른이되어부러서 내가 이름막불러도 될지... 그래두 자라친구인죄로 넌 언제나 주라당 ㅋㅋ
  • 나리 2005.10.21 13:26
    웨딩사진보니까 역쉬 아자씨같당.ㅋㅋ 나기언냐는 어린신부^^
  • 인주라™ 2005.10.21 16:02
    크헷~ 너두 언제쯤 유부대열에 합류할라구 하냐 ㅋㅋ 어여 하시게나~ 밀어붙여~
  • 석이엄마 2005.10.21 19:28
    나도 눈치챘지~나리도 어쩜 조만간...???
  • 파랑 2005.10.22 10:01
    헐...그렇담 나리님이랑은 소주 안마실래...배신하는 처자는 시로~~~
  • 석이엄마 2005.10.22 17:52
    에헤~파랑이! 진짜로 가야 가는거지 날잡았다꼬 다 간건 아니랑께요~그러니 나리도 끼워줘~~~나도 끼워줘~~갔다꼬 다 간건 아니니께로~외로버!!!바요도....끼워줘~
  • violeta 2005.10.23 00:46
    난 소주는 정말 싫어~ s(>< )s
  • 석이엄마 2005.10.23 15:47
    맥+사 는 묵어봤는데 시워~하더만 쏘+사 는 안묵어봐서 상상이 안간당!!!
  • 나리 2005.10.23 18:33
    앗! 모르는 사람이 보믄 나도 날잡은줄 알겠네~~아니라는 말씀 강조하믄서...
  • 나리 2005.10.23 18:34
    쏘주랑 사이다는 색깔이 같아서리 썩어도 표시가 별루안난다는ㅋㅋ구래서 난 쏘+사를 조아행^^
  • 파랑 2005.10.24 17:46
    쏘+사 안마시고 그냥 쏘만 마셔도 괜찮겠더구만..멀쩡허니~ 음~오늘따라 막창이 묵고잡다...담엔 좀더 흐물한 놈으로 대접하지..일단 자라님을 맛들여놨으니.크흑~
  • 석이엄마 2005.10.31 19:34
    흠~~~~1주일도 안남았군! ^^!~? ^_^~? 그냥 열심히 살어라~다들.

violeta 2005.10.18 13:48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47
어제 퇴근하면서 사진이 나와있는 청첩장을 복사해서 가져갔거든.
그런데 10월말에 결혼하는 후배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
그녀의 청첩장을 받고서 나도 자랑할게 뭐 없나 생각하다
주라 청첩장을 보여줬지~^^;

아다시피 주라와 나의 관계를 뭐라 달리 설명하기가 애매하잖아.
그래서 주라는 그냥 모임 동생이고 신부는 웃찾사 작가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자기 친척언니가 웃찾사 PD 라는거야~
세상 참 좁지~
잘못들은게 아니면 웃찾사 PD는 여자인가봐~

우리집에서는 TV를 잘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볼 때가 있긴 한데~
주라나 자라도 나기씨가 어느코너에 작가인지 알려주지 않으니
웃찾사를 볼때면 웃는데 열중이기보다는~ 나기씨 코너를 찾는데 더 바빴지~

예전에 나도 청첩장에 사진을 넣어 돌렸는데
당연히 자주가던 술집에도 뿌렸지~
그런데 술집 식구들중에 우리 시아주버님 대학동창이자
시댁과 가까운 친척이 있었던거야~
같은 청첩장이 집에도 와 있더라는군.
나를 잘 봐주었던 선배라 다행이었지만..
순간 머리가 박하사탕마냥` 쌰아아해지더군.
으으~ 정말 죄 짓고는 못산다고...

여기 오는 자라네 식구중에도
혹시 나와 먼친척이 되거나 아는사람의 조카라던지... 그런거 아닐까?
한집두집만 건너면 모두 친척이고 아는사람이라는 말이 맞긴 맞나봐
좀 더 몸가짐을 단정히 해야겠다. ^^

  • 인주라™ 2005.10.18 15:29
    ㅋㅋ 그러게요 좁네요~ 근데 알기론 현재 피디는 심피디라고 남자던데? 글구 나기늠코너는 행니마,폼생폼사,희한하네를 하고있을꺼에요~
  • 인주라™ 2005.10.18 15:35
    ㅋㅋ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피디는 두명인데 둘다 남자라네요 대신 FD가 여자라던데요 ㅋㅋ
  • 파랑 2005.10.18 17:33
    근데 그얘길 하면서 왜 글케 웃어요?? 나기님이 웃찾사 작가였구나...방송작가인줄은 알았지만..힘들겠다..
  • 인주라™ 2005.10.18 18:39
    ㅋㅋ 원래 웃음이 많아서뤼...-_-a
  • 석이엄마 2005.10.18 19:08
    뭘~그래? 기분좋으니깐 웃음 절로 새는거겠쥐~팔불출이야~!!! 난 희안하네 코너를 제일 좋아하는데....ㅋㅋㅋ글쿠나~우리아저씨한테 자랑해야지! 내 아는 사람의 어떻고저떻고한 관계의 새신부
  • 석이엄마 2005.10.18 19:10
    '나기' 라고 있는데 웃찾사 FD라네~?? 그러니 나한테도 물한방울튄 연분이있다고....자랑해야지??ㅋㅋㅋ
  • 자라 2005.10.18 22:31
    ㅋㅋ 즐거운 인연이죠 ㅋㅋㅋㅋ
  • 파랑 2005.10.19 09:40
    몽땅언니 왜그래요~..나기님은 웃찾사등등에 작가고 그 FD는 바요언니 후배에 친척언니(뭐이리 복잡해?)라잖아요...-_-a
  • 푸른비 2005.10.19 12:54
    보통 3.3명만 거치면 대부분 아는 사람이라던데요...^^ 정말 세상은 좁고도 넓어요~~
  • 인주라™ 2005.10.19 13:48
    크하하하 웃겼으셈~ 석엄니 섞을껄 섞어야져 ㅎㅎ 암튼 잼있는 가족들이셈~
  • 파랑 2005.10.19 16:28
    흠~ 어른을 갖고노삼?
  • 꽃님이 2005.10.19 20:31
    이 동내 올만에 시끄럽게 보이네요 주라님 때문에 .....
  • violeta 2005.10.20 11:08
    아무래도 잔치집이 좀 요란시끌벅적해야 맛이겠죠? ^^
  • 석이엄마 2005.10.20 14:57
    씨끌씨끌씨끌씨끌씨끌씨끌씨끌씨끌~벅적벅적벅적벅적!!!됐쪄??ㅋㅋ나기씨얘기는없고 남자PD가 두명이라더라..는 말에서 아하~나기씨는 FD로구나...했었죠~
  • 나리 2005.10.21 13:29
    주위 커플들이 요새 거진다 결혼하넹.파랑언니 우리언제 날잡아서 소주에 막창함 더먹죠!!! 난 소주+사이다.싱글파티함해야지 안되겠다
  • 나리 2005.10.21 13:31
    결혼은 별루 안부러분데, 신혼여행은 부럽당ㅋㅋ. 놀러가구싶다~~~~~~
  • 인주라™ 2005.10.21 16:01
    발리로 가는거라 별로 부러울꺼없다 크헤헷 위험해 -_ㅜ 변경도 안되고 ㅋㅋ
  • 파랑 2005.10.22 10:00
    발리~발리~빨리~ 다녀오삼...이제야 뭐 별일 있을라구요..주라님이 뜨는데..좋겠다..스산한 계절에 따뜻한 발리라니..-_-
  • violeta 2005.10.22 11:09
    앞으로 2년 정도는 별일 없지않캈써~? -_-;
  • 석이엄마 2005.10.22 17:44
    왜~????2년동안 FBI에서지켜준대~???CIA에서...?발리는 좋겠당~
  • violeta 2005.10.23 00:44
    아니~ 발리 나이트 사고가 2년전에 일어났었잖아요. 그리고 이번엔 식당이.. 음~ 그러니 한 2년쯤은 잠잠할거라고... 아님말구~ -_-;
  • 파랑 2005.10.24 17:44
    뭐 나름대로 일리있는 의견...
  • violeta 2005.10.25 09:59
    항공사에 있는 후배, 여행사 다니는 후배가 그러더라구~ 저렴할때 다녀오라구... ^^;
  • 자라 2005.10.25 11:18
    항공사에 있는 후배, 여행사에 다니는 후배... 소개시켜주삼 ^-^
  • violeta 2005.10.25 11:42
    이번주말에 결혼하는데.. 미안타~ -_-; 에~ 또~ 그리고 나이가... 마흔이다~
  • 파랑 2005.10.25 16:06
    에 그럼 나도 신행(?)을 발리로 갈까? 마니 저렴한가요?? -_-;;
  • 파랑 2005.10.25 16:07
    항공사에 있는 후배랑 여행사에 있는 후배랑 동갑내기인데 결혼한다는 말인가?? 항공사=여행사??? -_-a
  • violeta 2005.10.25 16:49
    항공사에 근무하는 후배와 여행사에 다니는 후배는 전혀 다른 사람~ 뭐 나이는 비슷하지만.. ^^;
  • 파랑 2005.10.26 10:58
    아~그 후배 두분이 모두 글케 얘기하셨다구요? 난또~
  • violeta 2005.10.26 11:37
    ㅋㅋ 지난 목욜쯤 18만원 정도에 다녀오라꼬 갑자기 전화왔더라만~그 메세지를 토욜날 봐뿌리가꼬.. 놓쳤다 아이가~가끔 그런게 나오나보던데~꽁짜라면 모를까 지금은 형편무인지경이라 몬간다했따
  • 파랑 2005.10.27 11:51
    혹시 주라님 팀에 낄려고 부러 그런건 아니구요? 주라님을 넘 놔주기 싫어하시는거 같아서뤼~ 아님 말고..^^;
  • violeta 2005.10.27 12:02
    주라는 이번주에 가는거쟎아~ 나는 지난주 금욜날 출발하는 여행이었어~ ^^
  • 파랑 2005.10.27 12:44
    진짜로 보내주기 싫은가부다..이번주아니고 담준데~~에....그니까 담주에 따라가고싶어서 지난주에 안간거라구요..호호호~
  • violeta 2005.10.27 13:27
    ㅋㅋㅋ 이번주에는 다른결혼식이 있어서.. 착각했다. 음~ 그런데 10월 11월 결혼식 너무 많아서.. 정말 쉴날이 없네. ^^;
  • 파랑 2005.10.27 17:18
    글켔다..평일엔 술 마셔야 하고 주말에 결혼식 뛰어다녀야 하공~ 언니 근데 댓글이 전부 푸르죽죽해요..-_-;
  • violeta 2005.10.27 18:49
    -_-
  • 인주라™ 2005.10.28 11:12
    -_-;
  • 파랑 2005.10.28 11:17
    그래도 주라님이 색을 입혀주시네...제비꽃님도 한몫하고 있다는...-_-;
  • 인주라™ 2005.10.28 17:45
    요사이 석엄니의 붉은 색이 자주 안보이네요 ㅎㅎ 어디가셨나?
  • 석이엄마 2005.10.28 19:42
    에이~숨어있었드만...못찾겠다 꾀꼬리해서 나왔다. 안찾아주믄 울어삐릴라했쥐~인주라 장가드는날 나도 함 끼어들어볼라꼬 몸관리 들어가있는 중~ㅋㅋㅋㅋ
  • 석이엄마 2005.10.28 19:45
    잿밥에 나는 하나~도 관심없거등??? 주라와 첫대면할때 정신없는 신랑 눈길을 잡아야하니께 이쁘게 해서 가야잖여~~~~신부보담사 이쁠 턱이 없겠지만서도....바요보담은 이쁘게해야 하거등?
  • 석이엄마 2005.10.28 19:47
    바요~네 서너가족에게 쥐어뜯길 발언했다~용서해!!!
  • 인주라™ 2005.10.29 10:28
    크호오~ 기대기대 +_+
  • 파랑 2005.10.29 14:00
    쯧쯧쯧...장가를 가나 안가나~ 애나 어른이나~~
  • violeta 2005.10.29 16:10
    언니~ -_-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딸, 7살 아들에, 배는 낼모레 몸풀 여자 같은데~ 어디 감히 언니와 비교될수 있깠쏘~ 얼굴이나 몸매나 인격이나.. 언니 그날 뒷풀이 술사슈~ ㅋㅋ
  • 석이엄마 2005.10.29 21:39
    아그들은 어디 갖다버리고....??? 에그~~바요가 주라따라 간다꼬 내삐린 아그들 챙기느라 나는 하나도 못놀게될지도 모르겠네 그랴~
  • 석이엄마 2005.10.29 21:46
    내가 좀 한인물하긴해~~~40대아줌마 완전표준이랑께. 일자표몸통과 잔뜩 찌푸린하늘같이 얼굴중앙을 뒤덮은 기미하며 좌골신경통때문에 절뚝거리는 걸음걸이하매 내세울게 넘 많고많다!!구경와~~~

자라 2005.10.18 22:30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넓지만 좁은세상
좁지만 넓은세상
길지만 짧은인생
짧지만 긴~ 인생
둥글게 둥글게 즐겁게 신나게 즐겨보자구요 ^-^

자라 2005.10.18 22:34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크게보기의 사진은 내가 찍은 사진 ^-^)=b
쩝~ 찍으면서 어찌나 부럽던지...
근데 웨딩촬영 쉽게 하는줄 알았는데...
꽤 힘들어 보였다는...
역시 체력의 중요함!

자라 2005.10.18 22:38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앗... 유용한 정보!
그거 벌써 예선 끝났나봐요.
오늘 노유자시설 소방점검 나가면서 어린이집 4군데 들렸는데...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 포스터도 배부해야했거덩요.
다행히 이글을 먼저봐서 잘 설명해줬네요.
인기상이라... 음 "끼"가 보인다!

자라 2005.10.18 22:54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일교차가 큰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걸리는 사람이 많네요.
우리 대기실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올겨울 난방불가라는데...
기름값이 뚝~ 떨어질리도 없고, 없던 예산이 펑~ 나올리는 더더욱 없을테고...
그나마 추위에 강하고, 감기에 잘 안걸리는 체질이라 다행이네요 ^-^
몸조리 잘해서 후딱 나으시고, 올겨울은 감기없이 지내시길...

자라 2005.10.18 22:57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대전인줄 알았는데... 평택이었어요?
큭... 대책없이 대전에서 내렸으면 대략 낭패였겠다 ^-^
이쁜 아들(?) 씩씩하게 키우세요. 부럽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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