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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4.08.10 22:17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13
올해는 경상도 쪽이 무쟈하게 덥네요
바닷가에 사는 이유로 여름만 되면 항상 손님을 대접하는 울집 .....
올해는 아무도 안 왔서면 했는데
일주일 손님 대접 하고나니
다들 기운이 없고 짜쯩만 내고....
오늘 다 보내고 컴도 몇일 만에 처음 들어오고.....
아무턴 무쟈하게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답니다 지가요
나도 휴가 가고싶어~~~~~~~~~~~~
디들 건강 조심하시고 막바지 더위 잘 견뎌내시길을.....
  • 석이엄마 2004.08.10 22:42
    나는 마구 우는 소릴 해서 그런 고충을 피했죠. 따블로 고3이라구. 이럴땐 자식이 효자들이라니깐...안그래도 서울 지인들이 안부를 가장한 분위기파악을 하길래 일찌감치 입다물게 만들어버렸음
  • violeta 2004.08.10 22:55
    헉~ 놀러오라고 진지하게 말씀들 주셔서... 순진하게 100% 믿고 올 여름에 정말 놀러가려했는데.... 몰라여~ 담엔 그런 농담 사절입니당~ 삐짐 -_ㅜ
  • 석이엄마 2004.08.11 06:01
    바이롤렛님 예외 라는 문구를 뺀다는게....사실 이렇게 편한 고3엄마가 세상에 어디있겠수?마음이 좀 그렇다는 것외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정 혼자니..넘쳐나는 시간을 보낼길 없어.외로바죽겄엉!
  • 석이엄마 2004.08.11 06:03
    만나면 힘든 사람 있잖수? 우리집을 난장판만드는 기술을 20년전쯤부터 몇년간씩이나 보여주던 사람들이라....핑계로 방패막이를 굳이 내세우자니 그거밖에 없어서....농담아닌뒝~
  • 푸른비 2004.08.11 10:55
    오늘 부산은 좀 시원한 것 같네요. 몇 일간 밤잠을 설쳐서 깨어있는 지금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ㅠㅠ
  • violeta 2004.08.11 11:40
    푸른비님 오시니 집이 다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사랑(하트)과 푸르름속에 빛나는 저 잡초를 보라!!! -_ㅜ
  • 인주라™ 2004.08.11 16:47
    볼빨간 -ㅅ-;
  • violeta 2004.08.11 18:10
    에구~ 귀여운 깜찍이~ ☆ ε ☆
  • 푸른비 2004.08.12 09:25
    그렇게 말씀해주니 고맙습니다. 오늘도 좀 시원한데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 자라 2004.08.13 23:21
    그리운 비... 언제쯤 올까요?
  • 푸른비 2004.08.14 12:06
    자라님께서 그리워하시던 비가 옵니다. 부산엔 지금 내리네요. 그것도 아주 막!!! 비 소리 참 듣기 좋네요. 간혹가다가 천둥소리에 놀라기는 하지만....
  • 인주라™ 2004.08.14 13:52
    비가 오는것도 기다려지지만...떠나간 비님이 오셨으면 하는 기다림은 끝날까? 후훗
  • 나리 2004.08.14 15:03
    꽃님이님^^ 더운데 잘계시죠...바닷가에 누워서 별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 아주 즐겨보는 드라마가 하나 있는데
이 드라마 보느라 즐겨하는 저녁생활을 거의 포기하고
중요한 약속이외에는 하지않고 있습니다.
뭐~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리려는건 아니고~

어제 본 드라마를 오늘 보고 또 다시보고~ 그러다 지치면
게시판에도 들어가서 욕하는 사람들 마구마구 두들겨도 주고...

참 저도 그렇지만 할 일 없는 사람들 디~게 많더라구요~ ^^;

그런데 오늘 MBC 베스트극장 사이트를
아주 우연하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늪, 이영숙 사진관, 울엄마는 슈퍼우먼 등을 익히 봐온터라~
시간도 있겠다 한번 둘러볼까 싶어 미리보기 내용을 대충보고는
'풀밭 위의 식사'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우리의 주라님을 만나게 되었다는거 아닙니까.
뭔 말이 필요하겠씸미까~
극중 용준으로 나오는 '여현수'라는 배우가 어쩌면 그렇게
우리의 주라님을 쏙~ 빼다 닮았는지...

드라마 보는 내내~
내용보다 그(용준-여현수)를 보느라 배꼽이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혹시 시간나시는 분 보시고 제 말에 공감되시면 의견좀 올려주세요~

오늘 오후 여러모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주라님!!! 자!!아자!!!아자!!!!!아자자자!!!
  • 인주라™ 2004.08.11 18:21
    번지점프 그너마네요~ ㅋㅋ 얼굴에 살쪄서 비슷해도 보이네요 ^^ㅋ 얼굴 살이라도 어여 빼야겠넹 -_ㅜ
  • 석이엄마 2004.08.11 18:23
    주라님을 영접한 기억이 없어서 누가누군지 알아나 볼라나?
  • 인주라™ 2004.08.11 18:32
    비교해보기 클릭! -> http://injura.maxsoft.dynip.com/data/001.jpg 흠...이사진은 각도가 그래서 그런가 별로 안닮아보인닷 ㅋㅋ
  • 석이엄마 2004.08.11 23:05
    생각했던 것보담은 이~쁘네 휴~ 다행이야 이젠 생각하면서 얘기할 수 있게 되어서....딸내미가 개구쟁이같이 생기셨다고 전해달랍니닷.
  • violeta 2004.08.12 09:09
    페이지를 표시할수 없다는데~? -o-a?
  • 푸른비 2004.08.12 09:25
    저두요~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다나오는뎅.... 넘 궁금눼요~~^^;
  • violeta 2004.08.12 13:46
    자라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injura.com
  • violeta 2004.08.12 14:00
    주라님~ 예쁜아이콘 속에 섞여있으니 호빵맨처럼 보이네여~ 그런데 정말 실제 이미지와 너무 흡사해서 웃음이 절로나온다는....ㅋㅋㅋㅋ
  • 인주라™ 2004.08.12 18:10
  • 자라 2004.08.12 22:17
    큭... 난 그사람인줄 알았는데... 그 누구더라? 쩝~ 기억이 안나네 -_-?
  • violeta 2004.08.13 11:28
    mbc 베스트극장 다시보기 무료(스폰서)로 가능합니다. 의외로 괜찮은 작품들이 많더군요.
  • 나리 2004.08.14 15:05
    ㅋㅋ 나두 어젠가 티비에서 보구 깜딱놀랬다. 볼수록 닮았더만. 번지때만해두 안닮았던데 나이가 들어가니까 그런가?아님...
  • 인주라™ 2004.08.17 10:04
    어제 모임 나갔는데 처음보는 사람도 그러더군요...살빼야쥐 -_ㅜ

자라 2004.08.12 22:13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그래도 꽃님 계신곳은 바닷바람 불어서 시원하시죠?
무더위에 지치다보니 추워서 벌벌떨며 걸었던 감포바다가 생각나네요.
바닥이 다 비치는 맑은 물과 뼛속까지 스며들었던 바람...
꽃님도 더위에 건강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자라 2004.08.12 22:16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베스트극장 다시보기 있나요?
어렸을때 즐겨봤었는데... 가장 기억 남는건 [원미동 시인]

나오는 노래가 왜 그렇게 구려요~? ^^

평소 가요를 즐겨듣는 편이 아니라서
멈춤버튼을 누르고 올라온 글들이나 시를 읽곤 하지만~
어쩌다 버튼 누르는걸 잊어버리거나,
간혹 화면이 바뀌면서 음악이 저절로 나올때도 있는데...
저만 그런가요? 노래들이 예전같은 상큼함이 없네요.

그건 아마도...
자라님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데서 오는
삭막함 같은것은 아닐까~

공사가 다~망해서 바쁘시겠지만
음악좀 신경써주세요~

ps: 사설이 너무 길었군요.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이 부른 유리상자의 사랑해도 될까요~
......좀 올려주세요. 흐흐~
  • 자라 2004.08.13 22:56
    유리상자 - 사랑해도 될까요 올려놨습니다.
  • 자라 2004.08.16 10:52
    다른 장르의 음악은 수색중 ─_─
  • violeta 2004.08.16 11:02
    제것도 좀 손봐주세요~ 미친음악.... 잘~ 나오다 10분 안나오다 갑자기 다시 나오고~ ㅜ_ㅠ

violeta 2004.08.13 21:53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3
사무실에서는 잘 나오던 그림이
집에서는 안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뭘 업뎃하면 되는것 같은데
그게 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알려주세요~

life에 제가 올린 [사랑하는... 사랑하고자 하는 모든 연인들에게] 자료에서
박신양 - 사랑해도 될까요 앞에 있는 작은 아이콘과
제일 밑에 있는악보가 집에선 안보입니다.
뭘 손 봐야할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violeta 2004.08.14 08:23
    체크하고 재부팅했지만.... 그대로~ 또다른 방법있음 알려주세요~
  • 자라 2004.08.15 23:01
    큭... 또다른 방법은 유료인데... 헤헷. 사실은 증상을 직접 봐야 알겠는걸요?
  • violeta 2004.08.16 10:53
    이젠 사무실에서도 그림이 안뜨네~ 소스가 잘 못된 모양~ ㅜ_-

전엔 신청곡도 많이 받고 다양한 쟝르의 음악들이 있었는데...
소스 퍼오는 곳이 자주 바뀌면서 퍼오기가 점점 힘들어지네요.
게다가 요즘엔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접속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ㅜ
암튼 맘잡고 기운내서 활기찬 공간으로 꾸려나가겠습니다. /-_- 성실

자라 2004.08.13 22:48
조회 수 2 추천 수 0 댓글 0
1. 사무실에서 잘 나오던 그림
일반적으로 웹에 그림파일을 올릴땐 파일이름을 영문이나 숫자로 하는게 좋습니다.
파일이름을 한글로 했을경우 컴터 상태에따라 표지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경우
[도구 - 인터넷옵션 - 고급 - URL을 항상 UTF-8로 보냄(다시 시작해야 함)] 에 체크
하면 되는데 재부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이거는 머 파일올리는 사람이 신경써줄꺼구요...

2. Life에 올린글
소스가 잘 못 되어서 안나오던 그림이었네요.
소스 수정해놨습니다.

푸른비 2004.08.14 12:14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5
벌써 8월의 중순입니다. 참 시간 빠르죠?
왠지 이번 비만 그치고 나면 더위가 한 걸음 물러서고, 가을이 한발짝 다가올 것 같네요.
지금 햇빛 비치는 데도 비가 와요.. 것두 소나기에다가 천둥소리까지...
하여간 오랫만에 반가운 비가 내리니 참 좋네요.
사무실에서 음악들으며, 빗소리까지 들으니 기분이 새롭습니다.
토요일 사무실에 나와 일하는 제 모습이 처량하긴 하지만... ㅠㅠ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내일까지 비온다고 하죠?
비와 함께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나리 2004.08.14 15:06
    여긴(대구)아직 비소식이 없네요!! 나두 빗소리 듣고싶은데.푸른비~~소리^^
  • 석이엄마 2004.08.15 19:58
    오늘밤은 가을느낌. 매미소리대신 귀뚜라미소리가 들리는 듯한 환청까지....그러나 한낮은 아직 기세가 꺽이질 않고...이럴때 건강챙기세요.
  • violeta 2004.08.16 10:56
    환청이 아니라 귀뚜라미가 정말 울더군요. 와서 노래부른지 꽤 되었는데.. 새벽 두시반쯤 찌그러진 매미소리와 함께 들려주더군요,, 순간 우습기도 하고 좀 섬뜩하기도~ ^^;
  • violeta 2004.08.16 10:58
    메에으음찌르리익~기뚤귀뚜르르멤찌르윽~ 하여튼 요상한 합창이었습니다. 여름을 떠나보내기 싫은 매미의 울음소리... 슬퍼~
  • 푸른비 2004.08.18 09:23
    어제 저희집에도 귀뚜라미가 울더군요... 베란다 화분 근처에서 소리가 나는데, 어찌나 시끄러운지. 동생이 저보고 잡으라고 성화였습니다!

나리 2004.08.14 15:27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2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마냥 좋아하던어느날...
불의의 사고!! 로 인해서 병가겸 머 휴가를 하게되엇다는 서글픈.. 흑흑^^;;
설악산은 물건너가구, 어디 가까운 감포바다도 안녕이궁
그래두 휴가가 넘우울하믄 안되니까 나름대로 다시 계획을 세웠당.

1.그동안 읽고싶었던 책을 샅샅이 뒤져서 밤새가믄서 읽어본다.
   예전엔 그니까 직장인이기 전에는 밤새가믄서 책읽는 그 기분이 진짜좋았는데..
   다시금 찾아온 기회라구 생각^^

2.그동안 소홀했던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존재알리기.
   뭐 다들 그렇겠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소중한 친구에게 넘 소홀해진 듯
   얼굴을 볼수있음 가장좋겠지만, 전화기로 전해지는 목소리라두 감사해야지

3.눈을 즐겁게 귀를 즐겁게
   그동안 보고팠던 영화나 비됴를 선별해서보구, 좋아하는 음악을 실컷듣는다.
   이래저래 문화생활이 한동안 없었던터라 최신거는 거의 못본듯.

4.사랑하는 울엄마랑 애정행각하기
  떨어져서 사니까 언제나 그리운 울엄마.
  항상 내편인 당신곁에서 올만에 애기가 되어야지, 애교도 피고 같이 밥도 해서먹고 수다도..ㅋㅋ

5.기타등등
  갑자기 생각나는 하고픈일들하기
  산책하기, 뒹굴거리기, 늦잠자기등등

그러고보니까 진짜 할게 많네^^
뭐 꼭 떠나야만 하는건 아니니까
진정한 휴식같은 휴가를 즐기는거징. 그럼그럼^^

아마 휴가동안 책이랑 음악CD랑 짐싸들고 엄마가 있는 시골에 갈듯하당
매미소리 개구리울음소리 그리구 정겨운 사람들이 있는곳에서
개울가에 발담그고 아주 푹욱~~ 쉬다올라구
글구 무엇보다 마니 건강해져서 와야징.
와서보자구^^
  
  • 석이엄마 2004.08.15 19:56
    난 언제쯤에나 이렇게 편히 쉬는 휴가를 가져보나...? 싶지만 금방 나리님엄마처럼 자식들의 휴가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 있을 듯....서글프기도...기다리기도....
  • 푸른비 2004.08.16 13:01
    저두 다시 휴가 가고 싶네요. 얼음골가서 발 한번 못 담그고 온 서러움이 아직도 남아있는 듯.... 그나저나 여름 빨랑 갔음 좋겠네요. 후덥지근한 오늘 날씨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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