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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4.10.06 00:26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17
오늘 친구가 왔서리 맥주 한목음 했다...
한잔도  아니고 한목음.....

그냥 친구도 만나기 싫었고
그냥 술도 먹기 싫었다

술집에서 나오니까 왜 이렇게  추운지....
이 동내는 밤에 사람 구경하기가 넘 힘던 동내인데
추우니까  늘 ``~~~ 있던 사람들도 안 보인다......

멜을 보니까 친구가 속 뒤집는 글을 보내서리
기분이 안 좋은데다가
더 안좋다.......

그냥 꽉.........
한대 때려서면 좋겠구만
그것도 맘 대로 안됬다
그냥 기분이 넘 안좋아 지는것 같아서리 넘 싫다......

자라 2004.10.04 17:29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술마시면... 가서자라...

자라 2004.10.04 17:26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큭... 난 아직도 찬물로 샤워하는데...
덴장 엇그제 웃옷벗고 족구하다가 콧물감기걸려서 훌쩍훌쩍모드다.
따뜻한 커피라...
예슬이 데리고 따뜻한 햇볕아래 자판기 커피라도 한잘 하렴.
커피는 자판기 커피가 제일 맛있더라 ^-^)=b

글고 나도 친구들 자주 못만난다.
걍 혼자놀기만 할뿐... 직업의 특성상 시간 맞추기가 힘들어서리...

명절휴유증은 없는게냐?
암튼 감기조심하고 예슬이 이쁘게 잘 키워라~

자라 2004.10.04 17:21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사람이 희망이다!'

멋진 말이네요 ^-^)=b
올해도 이제 2달 조금 넘게 남았네요.
빨리 희망을 찾아야 하는데... 희망아~ 희망아~~

자라 2004.10.04 17:13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벌써1년...
시간 참 빠르네요.
그 1년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시험, 합격, 대형면허, 출근, 교육, 소개팅, 프라이드, 여행......

건강하시죠?
엇그제 웃옷벗고 족구해서 감기에 걸렸답니다.
벌써3일째.
소주한잔하면 딱 떨어질텐데......

미소 2004.10.02 20:53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31
작년인가?
설쪽으로 이사온다고 내복이야기 한거 기억하시는지.
그때 주라님이 내복이 뭐냐고...약간의 딴지를 걸었던 기억이 나는데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이쪽으로 이사와서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일..그리고 좋은일.....등등..

작년에 이사와서
자라님을 뵈었던게 참 인상적이였는데
만난지도 한참이 지났네요

헤어질때 다시 만나서 한잔 하자고 했던 약속
기억하실려나..
기억에 없다고 하실려나..

바이오언냐도 보고싶었는데
이래 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못뵈었네요

자주 못오고..
그래도 가끔와서 글은 읽은다네요
모두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건강하세요...

석이엄마 2004.10.02 08:42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29

이 단어를 쓸때마다 이젠 늘이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 이쁘고 넉넉해 보이던 품성까지....

살면서
구비구비 오르내리는 삶을 지나 가면서
기운 떨어 진다고 생각 들때마다

아직도 세상은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 꼬물거리며 열심히 살고 있기에
자전거 바퀴마냥
어떤땐 스스로 못 움직이긴 해도
올라 타고 있는 사람이 굴리는만큼씩 쌩쌩 돌아 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으니까
남들 따라 잡진 못해도
나만큼의 힘으로 열심히 굴려야겠다...는 용기가 생깁니다.

스스로가 별로 쓸모 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때마다
오히려
딱 이자리를 지켜 주고 있기때문에
다들 나가서 잘 구르고 있음이다...라는 괴변을 늘어 놓기도 했었지요.
지금
저에게는 그런 괴변이라도 늘어 놓던 그때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생각이 많은 사람은 일 저지르지 못한다는 말 또한 진실입니다.

지난 달 내내
개한테 물리고
빗물에 계단에서 구르고
골프공에 맞아서 온몸이 만신창이 되어선 반성하는 맘으로 지냈죠?

그런데 그 반성이 모자라는지

별~일 없는 추석 명절 보내며
1년내내 안걸렸던 감기
콧물이 비오 듯....목소린 쒝-시하게........미간 사이에 돌 하나 매달린 듯 무거운.....
약먹으면 좀 낫다가 약발 떨어지면 곧장 이어지는 재채기 세례....
아침이면
콘크리트벽 사이에 끼인 듯 무겁기가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눈은 벌에게 쏘인 듯 팅팅 불어 터져 있고............

골룸이 별건가?
지금의 내모습이 그렇게 보여...눈동자까지 상채기 투성인가 봐여!!!!

10월이 오면?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맛보는 만큼 정신 번쩍 들 줄 알았더니....
아직
털어 버리지 못한 찌꺼기들이 정리가 안됐다고 더 반성하란 말씀인가...? 싶네요.

지금
제게 닥쳐진 가장 큰 숙제는 아이들 수능 시험인데
이제 한달 보름쯤?

스스로 만든 틀 속에서
헤어 나지 못하는 성향의 자신이 어떤 땐 흐뭇하기도 하지만
어떤 땐 보는 사람까지도 답답하게 만들기도 하지요.

지금 스스로도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그 틀 속에서나마 맡은 역할 충실했던 예전의 굳은 신념이 간절한 요즘입니다.

여섯번째 '부처' 즉 육조라고 불리는 혜명대사가
"흔들리는 저 깃발은 바람때문인가?" ...   라고 물으십니다.
" 내마음때문이다".......... 라고도 하십니다.

다 내탓이라고 하네요.

마구 흔들리는 이시간도
삶을 정리할 때쯤엔 소중해 질 수도 있을테지만
큰 아름드리 나무가 없어서
붙잡고 버틸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느다란 이 덩쿨나무는 방황 합니다.

다른 식구들에게
비바람속에서도 쉬어 갈 수 있는 가지 많은 은행나무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물이 들어서 잎들이
처참하지만 이쁘게 바닥에 쌓이니깐
사람들은 그 열매에만 관심있을 뿐 헐벗어 부끄러운 가지에는 관심이 없네요.

늘 그랬 듯이
잎을 피워서 그늘을 만들고
비를 막아 주고
열매맺기를 당연히 여기기만....힘들어 기댈 곳 찾는 줄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

어느 날
큰 태풍 하나 올때
그 핑계로 확- 쓰러져 버릴까...? 도 싶지만
그래도
그자리에 다시 세워질 것처럼 비척비척 일어나야겠다는...생각을 할 수밖에 없으니

그래서 슬프기도....원망스럽기도....힘 나기도....큭!
웃긴다. 써 놓고 나니깐.....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겠다~~~ㅇ.

사람은 사람이 희망이다......이말 하려구 이러나 봐요.
해피 추석 했겠죠? 다들?

이경애(낑) 2004.10.01 23:03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29
지금 쪽지 확인했어.
추석음식 장만하고 이리저리 좀 피곤했다.

이래서 결혼한 여자들이 명절을 싫어하게 되는 모양인가봐. ^^
그래도 가족들을 간만에 봐서 넘 좋았다.
니도 추석잘보냈어.
보름달보고 소원도 빌었는지....
추석이 지나고 나니 날씨도 제법 쌀쌀하고 춥다.
오늘은 추워서 보일러켰어. ^^
나도 늙었나보다.

이런날 문득 옛친구들이 생각나네....
니도 생각나고 중등 죽마고우 그리고 고등학교 친구들까지....
다들 생활하느라 정신없어 연락 자주 못하고 사는데.....
괜실히 미안해지네...
니는 영등포친구들 자주봐서 넘 좋겠다.

오늘 커피 생각이 간절히 나네.... 이런날 따뜻한 커피마시면 넘 좋겠는데... 크크~~~
날씨 제법 추우니깐 출근할때 옷 잘 챙겨입고....

수고하시게... ^^

인주라™ 2004.10.01 18:03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20
카사자라...

파랑 2004.09.30 09:40
조회 수 26 추천 수 0 댓글 17
모다 연휴 잘들 보내셨죠?
오늘 부터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새로이 시작되는 날..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이 좋아요..
연휴를 잘보낸 덕분이기도 하겠지만요..

추석날 날씨가 안좋아서 비록 달은 못봤지만 추석전날 달님보면서 소원도 빌었구요..
모다 소원 하나씩 다 비셨죠?
그 소원들 모두다 이루어지길 바라구요..지금처럼 행복한 날만 계속되길 바랍니다..

오늘까지 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온 분들과 함께
홧팅!! 하자구요..

이상 파랑이 문안인사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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