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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2003.12.29 22:38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7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 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더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 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만다

사랑도 그렇다....


---얼마전 절친한 친구가  넘 좋은 글이라구 보여준거였어요.
    사랑은 모래같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다는...
    그친구가 짐은 이별의 아픔을 겪고있답니다. 잉 슬포.
    하지만 잘 이겨내리라고 믿으며...
    더 좋은 사람을 만날꺼라는, 시간이 약이라는 상투적인 말이 정답인듯 합니다.

그건 그렇고,
한해동안 즐거웠던일, 힘겨웠던일, 여기 자라홈에서 같이 나누고 걱정해주고
이젠 한 식구같습니다.
며칠남지 않은 한해 멋지게 마무리하사구요. 새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새해 복 이따마시 마니 받으세요 열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