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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라~™ 2003.11.01 10:19
조회 수 5 추천 수 0 댓글 5
01오늘은 시의날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시를 주요 컨텐츠를 삼고있는 자라홈에서 이런날이 기념되야할듯해서여~
머 저도 국어책에 나온시랑 잘 알려진 몇몇시들만 좋아하지만...-ㅅ- 컹
눈물많은 사춘기때 가슴아파하며 읽었던 시들이 다시금 생각나는 하루네요 ^^ㅋ
그래서 제가 제일로 좋아했던 그나마 완벽하게 외우는 몇개안되는 시들중 하나를...

눈물
                             -김현승

더러는
옥토에 떨어지는 작은 생명이고저......

흠도 티도,
금가지 않은
나의 전체는 오직 이뿐!

더욱 값진 것으로
드리라 하올 제,

나의 가장 나아종 지닌 것도 오직 이뿐.

아름다운 나무의 꽃이 시듦을 보시고
열매를 맺게 하신 당신은,

나의 웃음을 만드신 후에
새로이 나의 눈물을 지어 주시다.
  • 안개꽃 2003.11.01 11:34
    시 란...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휴식 같은 것...오늘 저도 김남조님의 시를 읽어 볼랍니다.인주라님..멋져요!
  • 인주라~™ 2003.11.01 13:04
    s( ̄へ ̄)v ㅋㅋ
  • 늘네곁에 2003.11.03 11:16
    마자영~ 주라오빠야 멎져요~!!!!!!!!!!!!!!!!!!
  • 인주라~™ 2003.11.03 15:25
    (ºдº ;) 호곡! 텨텨~ 돌날라 온다~ ㅋㅋ
  • 늘네곁에 2003.11.07 11:51
    우앙~ 꽃날아온다~ 오빠야~ 멎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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