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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따 2003.01.07 12:44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9
문득 늦은 출근을 한뒤.. 옆에 동기가... 노래 한소절을 하면서 누구꺼냐고 묻더군여..
푸른하늘꺼.... 제목은 겨울바다인가 잘 모르겠네....
갑자기 겨울바다 얘기를 하니 바다 보고 싶다....음...
이상하게 몇년동안 여름바다는 본 기억이 없고....
고등학교때부터 쭉 겨울바다만 봤네여...
고 1때 친구들이랑 일출보겠다고 장작 8시간 넘게 기차를 타고 갔건만 날씨가 흐려서 못보고..
그 후에도 쭉 겨울에만 시간들이 맞아서 겨울바다만 봤죠...
근데 여름바다보다는 겨울바다가 더 좋은듯...
물론 찬바람이 장난아니지만....
좋은 사람들만 옆에 있다면 그정도 추위 못견디겠습니까....머..지가 추위는 좀 많이 타긴 하지만서도.... ^^
지난해는 1월달 잠깐 백수시절에 친구랑 조개구이 먹으러 대천가서 바다본거 빼고...
1년동안 바다를 못봤네..... 에휴....
원래 스트레스 받으면 물을 봐야 진정되는 스타일이라서....
물을 못봐서 스트레스 해소가 계속 안되고 있는 듯..... -.-
조만간에 꼭 시간내서 겨울바다를 봐야겠습니다..... 가서 찬바람 맞으며 온갖 스트레스와 우울한 일들을 다 날려버리고..... 산뜻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야.... ^^
이제 다시 원고를 써야겠네여... 넘 놀았다...ㅋㅋ
사실 출근하자마자 밥먹구, 커피마시고...
지금 컴앞에 앉았거든여.... ^^
모두 존하루 보내세여.... ^^
  • 꽃님이 2003.01.07 14:07
    오늘은 바닷가가 좀 이쁘보이네요 ㅋㅋ몇일동안 바다가 무서워 보였어요 바닷물이 넘 푸르다 못해 검게보였거던요
  • 자라 2003.01.07 18:45
    무서운 바다라도 함 보구 싶은데 ^^;
  • 인주라~™ 2003.01.07 19:04
    컴터 옆에 정화수라도 한사발 떠 놓고 있으면 좀 마음이 가라앉을까? 나야말로 요즘 마음이 갈팡질팡일세...누가 잡아줄려나...-_ㅜ
  • 인주라~™ 2003.01.07 19:05
    먼가 손에 잡힐듯 안잡히고...뜬구름만 쳐다보고있는듯하네...일은 안되고 팀장의 압박은 들어오고, 에휴 진짜 떠나고픈 오후다~
  • 디따 2003.01.07 19:59
    맴이 그렇게 뒤숭숭할때는 진짜 다 때려치고 끝이 안보이는 바다를 봐야하는데...
  • 꽃님이 2003.01.07 21:41
    보시면 놀라꺼예요 무서버요 ㅡ.ㅡ;; 주라님 왜 갈팡질팡이다요이ㅋㅋ 이방 식구들 겨울 바다로 초대합니다 다들 함오세요
  • 꽃님이 2003.01.07 21:43
    다른건 몰라도 전하고 막걸리 그라고 회정도는 줄수있다요 함 오세요
  • 빗소리 2003.01.07 21:55
    부침게 ,막걸리.. 회,,,무지 푸짐 한데요...^^ 가고 싶다 ~
  • 꽃님이 2003.01.07 22:01
    오세요 소리님 농담 아닌데 진쨔에요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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