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는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 생각하다가도
어머니 전화만 받으면 갑자기 어린애가 되어 버린다.
좀 성장했는데도 초등학교 수준 정도의 어린이로...
그래서 나는 배울 게 많고, 혼날 게 수두룩하며,
숙제도 해야 되는 어린이로 돌아간다.
나는 그녀가 저 머나먼 한국에 있는데도,
늘 그녀의 지청구 소리를 듣는 듯하다.
나는 그래서 빨리 안 늙나 보다.
  • 석이엄마 2006.07.12 21:32
    그래서!!! 내가 있잖아~~~(나한테 아직도 엄마가 필요함과같이 아이들에게 엄마되주기위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7 석이어무이를 생각하면서... 2 하늘호수 2006.07.16 13
1836 비 오네요~ 8 violeta 2006.07.15 15
1835 [re] 비 오네요~ 자라 2006.07.15 7
1834 영화 제목 알아 맞추기... 14 violeta 2006.07.12 23
» 김영희의《눈화장만 하는 여자》중에서 - 1 violeta 2006.07.12 8
1832 친구 5 석이엄마 2006.07.08 12
1831 독립생활 2 디따 2006.07.03 12
1830 진도가....... 3 석이엄마 2006.06.27 11
1829 한강의 산문집 中 5 violeta 2006.06.27 11
1828 아아~~~졌다. 2 석이엄마 2006.06.24 9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