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주라 지오 크로스!

아는 가게가 없어서 급하게 추천받고 1층 형제상회로 가서 모듬회 한접시와
그옆가게에서 새우와 키조개 관자를 구입 후 2층 횟집으로 이동.
좀전에 먹고 온 떡볶이쫄면 때문이었을까? 배가 하나도 안고프다.
맥주를 두어잔 마셨는데 술도 안들어간다.
맛있는 안주가 눈앞에 가득인데, 떡볶이쫄면이 원망스러웠다.
모듬회, 키조개관자 버터구이, 새우구이 후 새우머리 버터볶음, 매운탕까지 배부르게 먹고
노량진 뒷골목을 한참 헤메이다 봉구비어에 가서 가볍게 맥주한잔. 난 소화를 위해 사이다 ^^ 마시고
버스와 대리운전을 이용해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
아~ 다음부터는 빈속을 채우기위해 미리 혼자먹기 금지다!

다시 회 사진을 보니 군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