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지오네 회사근처 먹자골목
자라 주라 지오 크로스~ 까라!
내 불규칙적인 일상과, 지오의 육아(?) 때문에 오랜만에 모였다.
1차 : 지오가 얘기하던 먹자던 삼겹살 먹으러 제주생고기전문점 껄떡돼지 오겹살.
서빙이 부족해서 시켜도 안오고 까먹고... 그래도 고기맛이 좋아서 ^^
볶음밥은 배불러서조금 남겼다.
2차 : 육회 얘기가 나왔다. 뷔페의 냉동육회 말곤 안먹어봤는데... 근처에 육회집이 있을까 했는데
있었다! 한우육회, 피문어, 생골뱅이 전문점. 이백! 육회 + 문어숙회에 문어라면까지...
문어라면은 고급진 재료들이 가득해서 국물은 끝내줬는데, 면은 무슨맛인지 살짝 아쉬움.
3차 : 이제 정말 배불렀지만... 하루나베에 들려 오뎅탕에 소주 한잔 더!
그렇게 짧은 3차를 마치고 각자의 길로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