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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2006.05.06 15:30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사무실에서 가끔 야식으로 피자에땅인가?
한판사면 한판 더 주는 피자를 시켜먹곤 하는데...
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파전에 동동주가... 스르릅~
그러나 근무중, 그리고 금주중!

석이엄마 2006.05.06 10:10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3
직장인들은 살판난 연휴의 중간날~
아니고
오랫만에 아그들 북적거립니다.
딸은 여기있는 친구들을 이른아침 수영장서 잠깐본다고 나갔고
서울서 함께 내려온 아들친구들 두넘과 셋은 아직 곯아떨어져있고
저는
오랫만에 딸 깨우느라 단잠 놓치곤
아예 밥하고 국끓이고 고기구워놓고 이제 씻을까? 하던 중입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장산은 안개로 덮였고
촉촉한 빗소리가
밀양 얼음골사는 친구보러 가자 부르는 지인의 목소리처럼 유혹적이지만....
식구들 다시 먼길 떠날건데
밥이라도 챙겨멕여야하는 에미의 할일꺼리가 발목을 잡습니다.
어느 유혹에 빠질까나?

이곳 자라방도
매혹적인 사건에 매달린 주인장때문인지
할일꺼리에 발목잡힌 바요~파랑이~주라~때문인지 풀끼를 잃은 듯하고
아이고~
난 또 어데서 킥킥거리며 웃을 수 있을까나?

아직 한여름은 오지도 않았습니다요.
더위에 물기빠진듯 보이는 친구들~
오늘 오랫만에 황사를 벗어던진 기분좋은 비 흠뻑 맞고서 팔~팔~살아나시길 빕니다.
저 좀 살맛나게 해 주이소~예???
  • violeta 2006.05.06 21:57
    빗물따라 흘러가는 마음... 주륵주륵////.////. 또르르르~ 흙길에 또랑을 만들며 어딘가로 흘러가는 빗길처럼 불가해한 일상들~
  • 석이엄마 2006.05.06 22:28
    호우주의보내릴것같은 많은 빗속을 소풍 다녀왔읍니다요~배아프겠다.구름에 싸여 산자락도 안보이던 밀양배냇골 마당 구석구석 야생화가 아주 멋지던 집으로...야유회 함가면 좋겠다...싶었죠.
  • 파랑 2006.05.10 15:02
    엊저녁부터 내린비가 이제셔아 그쳤나분데 어찌 하늘은 맑질 않고 희뿌옇기만 한지... 비오는것도 좋지만 그뒤의 맑은날도 진짜 좋아라 하는데...-_-

푸른비 2006.05.05 18:09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7
정말 오랜만에 들렀어요.
잠시 pc방왔다가..... ㅎㅎ
모두 잘 지내시죠?
자라님 날 잡는가요? ㅋㅋㅋㅋ

오늘 석가탄신일 & 어린이날이래서 북적북적 거리네요.
김해에 있는 연지공원에 남자친구랑 둘이 갔다오고..
간만에 또 바람한번 쐬었네요.....
날씨가 흐릿하다가, 공원하닌까 햇볕에 쨍쨍해서 덥드라구요.
이제 반팔입은 사람들도 꽤보이고.. 조만간 여름이다 싶어요.
이제 그만 나가봐야되겠네요..
Mr.pizza에 갈라고요.. 간만에 피자가 땡겨서리.. ㅎ

모두들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violeta 2006.05.06 00:00
    아이고~ 돵체... 이게 을마만이래유? 잘 지내져? 보고싶어 눈 멀겠네여~ 자주 뵈어여~ ^^
  • 석이엄마 2006.05.06 10:11
    좋았겠다~청준이여!!!!
  • violeta 2006.05.06 21:54
    요즘 피자는 정말 미스터피자가 맛있더라는...
  • 석이엄마 2006.05.06 22:30
    우리동네 그곳의 위생상태가 메롱이라...몇년전 양산 친구집 피자맛에 감탄했던 기억을 무참히 짓밟히고야말았다...는.
  • violeta 2006.05.09 10:38
    모르는게 약이라니까.. 사무실에서 가끔 시켜 먹는데 미스터 피자맛 좋던데.. ^^
  • 인주라™ 2006.05.10 09:45
    쉬림프누드가 요즘먹어본 것들 중 제일 좋았던것 같은데...그게 미스터피자였나? 암튼 강추 ㅎㅎ
  • 파랑 2006.05.10 15:03
    맞어여 미스터피자.. 피자 별로 좋아라 안하지만 얼마전에 먹어봤는데 맛있었다는....

자라 2006.05.01 23:06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큭... 우린 오늘 정상근무 였는데 비번이었죠.
아침 퇴근길에 밤새 황사를 뒤집어쓴 차 세차해주고
꽃박람회 갈려다 시간이 늦어서 청계천에 다녀왔네요.
물의 시작점은 공사중인 벽에 가로막혀 시작점 바로 밑에서 부터 걷기 시작해서
마지막 다리인 고산자교까지... 천천히 걷다보니 날은 저물고, 배는 고프고...
암튼,
근로자의 날이어서 그런지 가족, 연인단위로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많은 오후 였네요 ^-^

석이엄마 2006.05.01 11:51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5
ㅋㅋㅋ
근로자 아닌 사람이 축하해야지 그죠?
그래서 월욜 오전인데도 여긴 너무 조용~
푹 쉬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를.....
  • t석엄니 2006.05.02 08:53
    어제 혼자올라오기 심심하다는 남편따라 상경.지금 서울~사는게 도깨비같어요.
  • 파랑 2006.05.02 17:52
    홍길동 일세..
  • violeta 2006.05.03 10:09
    같이 데이트 하느라고 연락없었나보네~ 나도 당연 근무였는데.. ^^
  • 자라 2006.05.04 06:57
    아차~ 당근 쉬시는줄 알았다는...
  • 푸른비 2006.05.05 18:10
    저도 쉬었습니다... 대체 몇년만인지. ㅋ

김순호 2006.04.25 09:28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14
하이 자라~~~
언제 날 잡는겨???
  • violeta 2006.04.26 14:31
    이 봄이 가기전에... ^^
  • 파랑 2006.04.26 17:18
    바요언니닷!!.... 언니 어디 갔었어요?? 힝~ 근데 진짜 이봄이 가기전에 날 잡는거 맞아요? 진짜??
  • violeta 2006.04.27 15:53
    오메~ 여기서 계속 쭈우욱~ 놀고 있었꾸마.. 시방~ 업은아들 찾아댕겨? -_-;;
  • 파랑 2006.04.28 09:12
    '나 요깄어' 하고 표를 내야쥐잉~ 언닌 업고 다니기 넘 커요..-_-
  • 석이엄마 2006.04.28 10:41
    짝은뎅? 엄지공주처럼~
  • violeta 2006.04.28 15:23
    ㅋㅋ 엉덩이가 뚱뚱한 엄지공주인가벼~ ^^
  • 석이엄마 2006.04.28 18:38
    자학하지마셔요~얼마나 구엽던데.....ㅋㅋ
  • 파랑 2006.05.02 09:54
    그래요? 흠~ 역시 안보고 말하는건 안좋아..삼가해야징~~
  • violeta 2006.05.06 08:45
    ㅋㅋㅋ 그래봤짜.. 돗길갯길이여~ ^^
  • 석이엄마 2006.05.06 10:12
    건 또 뭔말? 제가 놓친 old & new에 나온 우리말인가? 재미난 우리말, 안쓰는게 넘 많다는걸 알게하는 프로~
  • violeta 2006.05.07 10:48
    윷놀이에서 도나 개나 거기서 거기란 말~ 도를 말로 놓으나 개를 말로 놓으나 별 차이가 없다는 말에서 유래된 옛말이져~ ㅋㅋ
  • 파랑 2006.05.10 15:04
    도찐개찐 이란 말은 들어본거 같은데.... 같은말 이겠죠??
  • violeta 2006.05.12 11:49
    맞습니다. 맞고요~ ^^
  • 파랑 2006.05.13 11:17
    감사....m(__)m

석이엄마 2006.04.24 22:26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5
금욜 상경할라카는뎅
내컁 시간내서 놀아줄 사람 요기요기 붙어라~
월욜오후에 내려갈라꼬
그럼 금욜저녁부터 토욜 월욜......일욜은 남편과 짝짜꿍해줘야하니깐
그래도 사흘뿐이네?
부산에 있는 강생이들 밥챙겨주는거땜시
갸~들 오줌처리반이 없는 관계로 오래있을 수 없어서리.....
한 일주일 아니 몇주간이라도 있고싶은뎅
서울선 할일도 없고
같이 놀아줄 사람 가꿔놓지도 않아서
후~~~~~~~~~~~~
이번에도 안즉 바요~줄거는 마련 안됐음ㅋㅋ
전시 끝난 물건들은 너무 커서 들고가기 힘들고
작지만 걸어두고픈 정도의 선물마련하고싶어서.....
한 오십년 내려가면 좀 비싼 가격에 얼마짜린가....알아보고싶은거 마련하고싶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난 이세상에 없겠구만?
시간 내줄 사람 요~요~ 붙으라니껜?
  • 파랑 2006.04.25 13:00
    언니..아무래도 이번에도 조용히 있다 오셔야겠어요... 방 상태를 보아하니 글치 않겠어요?? 황사에 묻혀버렸나?? 넘 조용하다....
  • 석이엄마 2006.04.25 20:52
    윗글보니깐 드뎌 자라가 카운트다운돌입한 듯~숨죽이자 다들!!!
  • violeta 2006.04.27 15:53
    ㅋㅋ
  • 석이엄마 2006.05.06 10:14
    빨리 잡아랏!!! 선물줄라꼬 계산해보니깐 한번씩만 돌려도 우와~ 50여명은 되더라....는 말쌈. 살림만 사는 아줌마의 사회생활이 꽤 활발하다는 야그가 될 수 있을 듯~ㅋㅋ
  • 석이엄마 2006.05.06 10:15
    한작품에 거의 한달이 소요되는 셈. 그럼 앞으로 한 40~50달은 살아있어야 가능한 야그되겠죠? 이렇게 또 이유 하나를 찾았습니다요~ㅋㅋ

석이엄마 2006.04.20 09:45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6
글 한줄 남기면 되는데
write를 눌리지 못하고 그냥 친구들 글만 보다가 나가버리는 심리는 뭔가?
짧은 리플에서 근황을 눈치채 달라는 암시를 남기는 것 또한 쉽진 않은데........
짧은 리플들에서 내가 친구들 근황을 알게 되는 것처럼.....

어제는 제사~
시아버님 새장가가시고 난뒤
들어오신 분을 위한 배려같이 마구잡이식 정리에 포함된 명목.
10여년간 서울서 사는 동안 일주일에 한통씩 꼬박꼬박 드렸던 내편지들도 그런 신세였음을 확인했을때
그 참담하고도 버림받은 것같던 느낌.
그것때문에 시어머님제사는 내가~
웃어른들 몽땅 하나로 뭉친 제사 하나는 아버님이~을 고집했던건지도....
그런데
명절 두번 기제사 두번으로 약소화시킨 그 헐렁함에도 힘겨워한다.
아버님이 싸그리 제거에 나섰을때 못이기는척 놔둬야했었을까?
어제는 시할아버님 큰제사임에도 불구하고 며느리라곤 달랑 새로 보신 새시어님 한분뿐
손부들중에도 달랑 나하나
8남매중 달랑 세분
썰렁했다.
그래서 더 힘들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아이들까지 합해서 서른명 이상이 버글거리던 옛영화는 끝났다.
고로 일도 줄어들었음이 분명한데도 맘은 무겁다.

아~
이게 늙는거로구나....싶었다.
별거에도 그렇게 느낀다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난 그랬다.

집에 돌아가느라 새로 1시에 나온 바깥풍경은 흡사 모래를 뒤집어쓴 꼴을 하고있던
자동차무덤을 보는 듯~
서울은 더 심했다고들 하던데.......
이런 스산함속에서도 고물고물 우리는 잘도 살고있는거 맞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violeta 2006.04.20 09:56
    아이고호~ 오랫만에 장문의 글을... 드뎌 복귀하셨군여~ ㅋㅋ 근데~ 맨 위에 쓴글은 뭐유?
  • 석이엄마 2006.04.20 18:06
    그간 제가 했던 행동의 자아비판이지 뭐겠수~? 그러고보니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해석도 가능하겠네....ㅋㅋ 여긴 미운짓하는 사람 없오!!!
  • 파랑 2006.04.22 10:02
    짧은 글이나마 근황을 눈치채게 올려달라 이런말도 되나??
  • 석이엄마 2006.04.22 16:09
    그렇쥐~우문에 명답이로세~ㅋㅋ
  • 자라 2006.04.23 01:20
    휴~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당췌... 시간아 멈춰라! 또 월말이라 수당작업 하느라 머릿속엔 온통 \ 생각뿐...
  • 파랑 2006.04.24 10:06
    앤 얼굴이 돈으로 안보일정도로만 생각하셈~~

꽃님이 2006.04.17 15:35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14
언니 내가 졸지에 실없는 사람이 되려나 봅니다
나물 보내드린다고 했는데
산에 뱀들이 나와서리
나물은 고사하고 꽃도 못 보고 있답니다 ㅡ.ㅡ;;;

먼 짐승들이 벌서로 나와서리
아직 춥구만 .....

아무턴 요즘 산도 못가고 학교 운동장만 열심히 돌고 있답니다
작년에는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죽도록 했는지
멋 모르고 깨춥을 쳤구만
이젠 그러지도 못하겠네요

이제 점점 짐승들이 더 나올건데
어찌하면 좋을지.......

언니 아무턴 지송하구만요
  • violeta 2006.04.17 17:05
    별말씀을... 지나간 이야기인데 이렇게 마음속에 늘 담아두셨으니 그 마음만으로도 배가 부르네요. 그저 몸 먼저 챙기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기를.. ^^
  • 인주라™ 2006.04.18 10:12
    동네시장에가믄 고사리도 있구~
  • violeta 2006.04.18 22:27
    달래두 있구~
  • 파랑 2006.04.19 09:10
    취나물도 있구~
  • violeta 2006.04.20 09:57
    냉이도 있구~
  • 인주라™ 2006.04.21 11:55
    애기똥풀도 있나?
  • 석이엄마 2006.04.21 19:35
    애기똥풀은 시장엔 없지 아마~???
  • violeta 2006.04.21 22:31
    애기 똥 귀저기는 팔더라만.. -_-
  • 파랑 2006.04.22 10:03
    애기 떵통도 팔던대..-_-
  • 석이엄마 2006.04.23 11:19
    애기똥도 약에 쓰려면 구하기어렵던데....시장서 팔았으면 좋~겠네!!!ㅋㅋ
  • 파랑 2006.04.24 10:08
    언니 그건 개떵 아니였어요?? -_-a
  • violeta 2006.04.24 10:16
    내말이~ -_-
  • 석이엄마 2006.04.24 10:57
    개떵은 아파트화단 구석에 천지로 널렸고...ㅋㅋㅋ우리집베란다 한구석에도 처치곤란이오~
  • 파랑 2006.04.25 12:59
    그니까요..천지로 널려있던게 약으로 쓸려면 없으니 원.. 몸에 좋다면 뭐라도 먹는 사람들을 빗댄 말 같기도 하당..-_-

자라 2006.04.13 06:37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언제부터인가 신문에 나오는 띠별 운세 같은거 절대 안보게 되었다.
언제부터 였을까...?
제대로 한번 적중한 후 부터였을까?

암튼 애정운에 나왔듯이 서로의 장점을 보려 노력 하자...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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