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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2.12.24 06:44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14
가끔씩 해보고 싶어

문득 당신이 그리우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달려가고 싶어.
그냥 그 순간에만 시간을 멈추고 나만이 그 터널을
통과해 당신에게 가고 싶어

어느 한적한 야외 작은 통나무 집 카페에서 다정스런 연인의 모습으로
당신의 눈빛에 매료되어 풍덩 빠져 있고 싶어.

나가끔씩 당신 많이 만지고 싶을땐
깜깜한 밤에 아무도 몰래 스르르 일어나 잠들어 있는
당신의 꿈 속 어딘가로 찾아가 살짝기 살짝이....
그렇게라도 품어보고 내 눈 사이사이에 안타까운 눈물 훔치며
표정 가다듬고 내 생활로 돌아오고 싶어.

가끔씩 자동차에 몸을 싣고
운전하는 당신 옆모습 몰래 훔쳐보며 살짝이 살짝이
당신 손 잡아보고 싶어,
웃어보고 싶어 ......

이생각이 옳은 생각인지 따지기 이전에
그저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한 번 그렇게 맡기고 싶어 내 몸둥아리를
이성이란 넘이 지긋 지긋하게 내 바지가랑이를 잡고
옳지 못하다고 꾸짖어도 나해보고 싶어

아직 난 젊고 포기한다는 말이
슬프고 두려워
앞으로도 남아 있는 내 삶은 그래도 남아있고
후회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 해보고 싶어
무모할지라도.....

화려한 꿈이 아니고
소박하면서도 절실하게 사랑하고 싶다
앞 만 보면서 생활의 노예가 되어 살고 싶진 않아

이또한 내 의지다
좀 무서운 생각인가?^^*
암튼 그래 난......
내 가족을 사랑하지만 먼저 나를 사랑해
그래서 포기 못해 대충사는거 ^^*
  • 꽃님이 2002.12.24 07:14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다 앤 있는 님들 잘 보내시고요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가되요
  • 인주라~™ 2002.12.24 12:08
    자신을 사랑할줄알아야 남도 사랑할수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즐건쿨수마스 보내셈~
  • 빗소리 2002.12.24 14:12
    꽃님이님,,찾아갈수 있는 약도 그려서 올려 보세요...언제...해물 먹으러 가게요...^^;
  • 꽃님이 2002.12.24 14:42
    일단 경주까지 오셔야되요 뭐 타고 오실건지 자가용이면요 이정표 잘되어있구요 버스나 기차면 감포 까지 차 많아요 20분에 한대씩 이에요
  • 꽃님이 2002.12.24 14:43
    오고싶을때 말해요 그때 전번 줄께요
  • 빗소리 2002.12.24 15:02
    저,운전 못함.. 크진 않았지만 사고 한번 낸 이후로 간이 작아져서...;; 번호 공개 하시죠..^^
  • 꽃님이 2002.12.24 15:10
    근디 자라님 주라님 연락 어떡해 해요 빗소리님도요 설 가면 다 함보면 좋겠는데요
  • 빗소리 2002.12.24 16:37
    ^^;; 꽃님이님,저는 서울 아닌데요. 여긴,,시골입니다~
  • 인주라~™ 2002.12.24 17:12
    빗소리님도 간만에 함 올라오세욤! 어울렁 더울렁 한잔하자구여~ ㅋㅋ
  • 꽃님이 2002.12.24 17:38
    소리님도 시골이예요 시골 어디죠 저 번호 달라구요 스토커 당하면 어떡하라고요 ㅎㅎ
  • 빗소리 2002.12.24 20:02
    주라님,,정말 올라 가고 싶은데..제가 말이죠..분위기 진짜 못맞추는 사람이라..;;나이 값을 못한다는..ㅎ,꽃님이님,괜찮은 스토커면,사랑에 푹 빠져 버리세요~
  • 꽃님이 2002.12.24 20:14
    소리님은 나이가 어떡해 되요 전 32살요 스토커랑 사랑을요 좀 무십다 ㅎㅎㅎ
  • 꽃님이 2002.12.24 20:21
    소리님 꼭 오세요 함 봐요
  • 빗소리 2002.12.25 03:47
    땀...^^;

자라 2002.12.24 12:41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 내가 그린 원 안에서 - 크래쉬

낙석하는 바위 처럼 멈춤 없이 돌 처럼 단단한 틀 속에서
혼자서도 아무 거침없이 높은 벽을 향해 소리쳐도
난 언제나 항상 외로웠지

내 눈이 흙이 되고 내 몸이 갈라져도
말 없이 눈을 감고 잊은 것 처럼
내가 그린 원 안에서

다 타버린 잿더미 위에 서있어도 내 머리 속에 남아있는
너에 대한 기억들 처음에 시작도 그랬듯이 보이는게
모두 전부는 아니야
내가 그린 원 안에서
난 서 있겠지
언제까지나

내 눈이 흙이 되고 내 몸이 갈라져도
말 없이 눈을 감고 잊은 것 처럼
내가 그린 원 안에서

그 원 안에서 먼지가 될 때까지

꽃님이 2002.12.23 15:41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17
흐미 나지금 무척 화가났거던요
그런데 이방에 내가 글올린것보고
마음 진정 시키는 중 이랍니다
내 성격이 좀 못났거던요
잘 참다가 한번씩 터지면 내가 주채을 못하거던요
좀전에 누구랑 많이 다투었어요
마음 진정 시키려고 여기왔서 글보고 그냥
글적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떡해 화을 참고 푸시는지
그런데요 화는 절대로 참지마세요
병생겨요
요즘 다들 잘계시죠 연말이라고 넘 마시지들 마세요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이븐데 다들 약속은 있는지
약속 없는 분들은 여기오세요 지랑 막걸리한잔해요
아 지오님 오시면 다들 바쁘겠네
아무턴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세요
  • violeta 2002.12.23 17:40
    관세음보살 백번만 해보세요~으음~ 더 화나실려나? -_-;
  • violeta 2002.12.23 17:45
    제가 다니는 절 주지스님이 알려주신건데....저에게는 따악 입니다.
  • violeta 2002.12.23 17:46
    관세음보살 하면서 숫자 하나하나 세는것에 정신이 팔려 그만 왜 화가났느지 그걸 잊어버리는 단순무식한 저랍니다~
  • violeta 2002.12.23 17:47
    헉~ 죄송합니다. 단순무식한 저와 비교를....용서하시옵고 시간이 되시면 금욜날 나오셔서 한대만 때려주시길...헤헤~
  • 자라 2002.12.23 21:50
    그거 좋은 방법 인데요. 다른일에 집중을... 오늘 친구넘이랑 추억의 게임에 몰입했더니 좀 나아지네요~
  • 꽃님이 2002.12.23 23:34
    좀 느게 만나면 좋은데 나 28일날 가는데왜 27일이지 아까워라 자라님 그때 다들 또 볼수있을까나요 ㅎㅎㅎ
  • 자라 2002.12.23 23:53
    28일 이라면...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 부르는이도 없고, 갈곳도 없지만 바쁜척 (─.─);
  • 자라 2002.12.23 23:54
    28일날 해장술 마시면 되겠네요. 몇시쯤 오시는지...? 그때까지 깨어날려나?
  • 인주라~™ 2002.12.24 00:23
    와하하하 좋다 이틀연짱~ 난 콜~
  • 빗소리 2002.12.24 03:17
    꽂님이님,서울 구경 잘하세요, 헤매지 마시고...^^;
  • 꽃님이 2002.12.24 06:47
    나 설 가면 몇일있어요 걱정 하지말아요 아마 도착하면 밤되요
  • 꽃님이 2002.12.24 06:48
    소리님 저 서울 살다왔서 길 안잊어먹어요 ㅎㅎㅎ
  • 꽃님이 2002.12.24 06:51
    자라님 이방은 단어 때문에 웃긴는 야그을 잘 못올리겠어요
  • 꽃님이 2002.12.24 07:10
    여러분 저 28일도 가고요 1월에도 설가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자주가게 되었네요
  • 인주라~™ 2002.12.24 12:09
    오옷 기대만땅~ 막걸리 제조해야게따 ㅋㅋ
  • 빗소리 2002.12.24 14:13
    헤매는거...실은, 제 전공 이거든요..ㅡ.ㅡ;;
  • 꽃님이 2002.12.24 14:50
    주라님 그때 막걸리 맛나게 제조했어 가지고와요

자라 2002.12.23 17:21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된장할~",  "떵밟았다~"
이러면서 일단 참고 보는데, 그게 터지면...
그렇다고  "Ctrl + Z"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violeta 2002.12.23 11:33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13
얼마전 날씨 좋은 오후에
갑자기 여러분들이 보고싶기도 하고 궁금도 하여
술 한잔 어떠세요~ 하고 글 올렸다가
아무 반응도 없으셔서~
그래서 내심 부끄럽기도 하고
어찌보면 분수없이 나서는 것 같아
올린 글 바로 삭제했었는데
자라님은 글 보셨었나봐요~ ^^

저는 27일 저녁시간쯤 괜찮을것 같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근처에서
맥주 한잔씩 나누며 통키타에 맞춰 부르는 노래를
여러분들과 함께 듣고자 했었답니다.

근데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
이거 작업 아녀~?
이러실까봐~ -_-
.
.
.
.
흐흐~ 츠흡~ 갑자기 입에 침이~ (づ ̄ ³ ̄)づ


괜찮으시다면 깜짝번개 형식이라도
뵐수 있을까요?


12월 27일 금요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분수대에서
저녁 5시 30분 부터~~~~집에 들어갈때 까지....
  • 자라 2002.12.23 14:22
    답글쓰던중에 잠깐 서버가 죽었네요... ㅠ.ㅠ
  • 꽃님이 2002.12.23 15:28
    흐미 나도 가고잡다 난 1월달에 설가는데 그때 하면 안될까요 흐미 부러워라
  • violeta 2002.12.23 15:44
    이번주 금욜날두 만나구 그때두 또오 만나믄 되지여~ +^o^+
  • 멋찐 지오 2002.12.23 16:06
    지오두 갑니다...
  • violeta 2002.12.23 17:27
    음화화화~<( ̄∇ ̄)/~그날 광화문이 떠들석 하겠네요~ 오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아~(~^.^)~ ~(^.^~)
  • violeta 2002.12.23 17:30
    그런데 겁나네여~ 얼굴보시구 다덜 도망가실까비~~ -_-; 으음흠~ 가급적 깜깜한곳으로 장소를 정할터이니 다덜 걱정 놓으시기를..흐흐~
  • 자라 2002.12.23 21:57
    그날 컨셉은 가족같은 분위기! 전 옆집 아저씨~ 하하하
  • 꽃님이 2002.12.23 23:38
    총각이 아자씨 컨셉하면 안되요 장가 못 가유 ㅎㅎㅎ아 약올라 가고잡아라
  • 자라 2002.12.23 23:50
    앗... 그렇담 이웃집 총각으로... (-_-)v
  • 인주라~™ 2002.12.24 00:26
    나난...머하냐? 그날 코스츔플레이하는건가? ㅎㅎ 그럼 난 '소프'할까나? ㅋㅋ
  • 자라 2002.12.24 00:39
    난 머 따로 변신(?) 안해도 될꺼 같다.
  • 빗소리 2002.12.24 03:05
    모두들,유쾌한 연말 보내세요~
  • 자라 2002.12.29 14:10
    따뜻하게~ 따뜻하게~ ♨

자라 2002.12.23 14:21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반응이 없긴요...
그글 보구 친구넘들한데 얘기하고 있는데...
다시 들어와보니 글 지워져서 ㅠ.ㅠ
크흐흐 광화문에서 만나면... 피맛골 가서 둑어볼까여?

음... 쩝~ 시간 되시는 분덜은
깜짝 벙개에 나오셔서 한잔씩 했으면 잼있겠네요.

+ 이런건 주인이 알아서 추진해야 하는데...

멋찐 지오 2002.12.23 00:37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7
한국 감돠.... 12월 24일 부터.. 2003년 1월 5일까지...
한국에 머물 예정입니다.. 모두 대기 하구 기다립시다... 좋은 자세죠~~ㅋㅋㅋ
모두 해당되시는 분들은 지오 쪽찌에 전화번호 핸드폰 번호 집 주소 기타 연락처
모두 적어 주시고 집에 조용히 기둘리고 계세염~~ 히히힛~~~
아마도 스키장쪽에서 배회하구 있을듯 하네염.....
자라야 집에 불 넣놔라~~~ 하하하...
  • 꽃님이 2002.12.23 10:17
    스키장 간다고요 흐미 좋겠다 부러버라
  • violeta 2002.12.23 11:20
    스키장 알바? ^^; 흐흐~ 하튼 무쟈게 반갑습네다~
  • 멋찐 지오 2002.12.23 16:54
    저렇게 광고질 해두... 자라너랑 주라밖에 모른다 뭐.. ㅡㅡ;;
  • 자라 2002.12.23 17:28
    자라너랑 주라밖에 모른다 뭐.. ㅡㅡ;; ← 알아달라는 간접광고 같은데. 낼 마중나가마!
  • 인주라~™ 2002.12.24 00:32
    ㅎㅎ 지오가 외롭긴 했나분데~ ㅎㅎ 저건 광고다...광고~
  • 나리 2002.12.24 01:04
    우와 드뎌 고국땅을 밟아보는구나. 무쟈게 환영하는데, 음음 뭐 무지 바쁜거 같아서리... 그래 검 잘 왔다 잘가라.ㅋㅋㅋ
  • 빗소리 2002.12.24 02:58
    돌아올 곳이 있는 사람의 행복이 보이네요. have a good-time~

자라 2002.12.23 07:59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드디어 오는구나.
24일부터 추워진다는데...
이넘... 조용히 있다 갈꺼라더만 온통 광고질이네.
오늘 아침!
은혜의 김치찌게였는데... 니 올때까지 남아있을런지...

+ 내 운동신경엔 눈썰매도 벅차다 (-_-)

이은결 최현우의 크리스마스 마술콘서트!

정동극장 뒤에 정동A&C에서 했는데...

좀 늦어서 화려한 오프닝을 못본건  넘 아쉬웠다.

정말 화려하고 재미있더라...

알수있을듯한데 눈앞에서 사라지고 나타나고..거참...

직접 눈앞에서 본건 첨이라 당황스러웠지...

암튼 버라이어티 한 저녁이였다. ㅋㅋ
  • JazJaz 2002.12.21 13:35
    하하하 <-- 몇사람만 아는 의미..
  • 빗소리 2002.12.21 14:01
    ?
  • 꽃님이 2002.12.21 14:54
    문화 혜택을 보고사시는 주라님은 행복하겠어요 여긴 문화제로인데 언제 영극을 봤는지 가마득합니다 ㅠㅠㅠ
  • 나리 2002.12.22 18:31
    우와~~ 좋았겠다. 주라님이랑 미리미리 친해놓는건데,이구 부러버요^^
  • 멋찐 지오 2002.12.23 00:34
    우와~~ 좋았겠다. 주라님이랑 미리미리 친해놓는건데,이구 부러워^^
  • 자라 2002.12.23 09:00
    복사기냐? 근데 끝부분에 복사불량 ^^
  • 멋찐 지오 2002.12.23 10:39
    키키키.. 복사 방지 태그가 있어서리.. 쿨럭~~~ ^^;;
  • 인주라~™ 2002.12.24 00:21
    ㅎㅎ 담에 여분의 표가있다믄 공표할께요~ 대신 선착순임돠 ^^ ㅋㅋ
  • 자라 2002.12.24 00:35
    그동안 했던 선착순에선 항상 나기씨가 1등이었자너 ∴ 무효

아~  잼있었겠다.
하하하 물론 난 그시간에 더 재미있는 곳에 있었다.
마술 배워온거 없냐? 나중에 함 보여줘라.
눈앞에서 미녀가 샥~ 하고 나타나서 안사라지는 마술 같은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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