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륵신!
당구를 처음 칠때 부터 나를 따라다녔던 뽀륵신.
가끔 내가 부를때 외면하고 상대팀에 나타나 애도 먹었지만...
게임을 할때도, 시험을 볼때도 불쑥 불쑥 나타나 내게 도움을 준 뽀륵신.
이번엔 당신의 도움을 안받고 당당하게 해볼라 했는데...
결국 마지막에 나타나 나를 구해준 뽀륵신.
고마워~ 이젠 자주 안부를께.
+ 뽀루꾸 (맞는 발음인가?)
당구칠때 아무 생각없이 쳤는데 잘못맞거나,
예상하지 않은 길로 가서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을때
"뽀루꾸다", "뽀륵이다" 이런식으로 외치며
뽀륵을 자주 쳤던 우리(?)는 "뽀륵도 실력이다" 라고......
인터넷에 스피커 기능이 망가져 천년의 사랑을 들을 수가 없다.
애통+절통+원통 하다.
그러나 내 일찍이 지오한테 맞은거 보다는 덩말 덩말 암껏도 암껏도 아니다. (((힘주고 말하는거다. 기억해라...)))
자라야 !!!
너도 지오한테 겪어 봐서 알쥐?
지오는 난폭+조폭+지폭이다.
일찍이 가정을 그렇게 정벌하면서 힘을 다져왔다.
아 ~~~ 쓰라린 옛날 기억이여...
울집에 서열은 읍따. 오로지 힘만이 살아남는곳...
난 눈치와 멧집으로 살아남고 있다...
세상은 공평하다.
아주 자~~ 알 맞고 산다. 크헝~~~
남원낭자님 ^^
오늘(8日) 혹시 눈 안내렸나요?
눈 내린곳도 있다고 하던데...
여기는 잔뜩 흐린게 금방이라도 울듯 싶네요. :'(
아~ 그나마 학교 다닐땐 도서관 가서 책 많이 읽었었는데...
졸업하구나선 컴터 책 빼곤 읽은게 하나도 없네요.
반성하고 독서좀 해야쥐 ^^;
감기 조심하시구요...
남원 함 가보구 싶네요.
무지 아름다운 곳일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