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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깽 2004.07.13 19:52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저번에 들렸을때 컴이 넘 흐물거려서
지대루 못보공..
오늘 지대루 둘러보네여~
우와~~ 정말 반한당..
난 언제나 이런거 하나 가져 볼라나??
내가 하는 싸이질은.. 새발의 피도 안되는....ㅡㅜ

노래도 좋고...
사진도 좋고...
시들은.. 더더욱 좋고...

우와~~정말 반한다~~

자라 2004.07.13 23:28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휴가때 콘도 이용하고 싶으면 명단 제출 하라 했는데...
벌써 휴가도 끝나버리고, 명단 올려봤자 짬밥도 안될것같고...
바베큐파티 부럽 부럽 -_-;;
자연속에서 고기 구워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술도 안취하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셧겠죠? (답글이 늦어져서 ^-^;;)

자라 2004.07.13 23:38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_- 성실! 왔구나...
요즘엔 하는 일 없이 바빠서 여기두 들어 올 짬이 별로 안나네.
출동많아서 잠도 많이 못잤을텐데... 체력도 좋으셔~
나두 오늘 일산 다녀왔는데... 사촌 누나 컴터 아웃되어서 OS 깔아주고 왔지.
오늘은 문서수발 들어가서 효주, 상현, 동수 다 만나고 왔네.
이제 동수도 문서수발 전담요원 되었다는 ㅋㅋㅋ
일주엘에 2~3번은 들어가니 퇴근 쫌 늦는 날이면 찐한커피 한 잔 하자고 ^-^
본서 커피 정말 찐해서 맘에 들어. 물 타면 맛과 양을 모두 충족시켜 준다는...

꽃님이 2004.07.14 17:44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7
오늘 너무 엄청난 이야기을 들었습니다
한 복지 재단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다들 그런식으로 운영하겠지 하면서도
여긴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 하겠지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그런식으로 운영한다는 소릴든고 너무 흥분되고
서럽고 세상이 왜 이런가 싶고....

간판은 사회 복지재단이라고하곤 약자들을 이용해서 자기들
먹고 살기위해서 복지하나 싶어 화가 나네요

나 아닌 사람들도 이용 당하고 나역시도 당하는것 아닌가 싶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신들 상대로 이것이 뭔가싶고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따지고 싶지만
한판 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날 욕 할것이고
가만 있잖니 화나고.......

우리나라 기부문화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문제니까
너나 할꺼 없이 기부을 실천 안 하겠구나 하고 생각도 들고

때가 되면 여기 살고있는 분들과 같이 밝히고 싶네요


  • violeta 2004.07.15 18:19
    어긋나서 잘못가는게 어디 거기뿐이겠습니까~ 총체적인 도덕불감증에 온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걸요... 온전히 우리아이들을 이땅에서 끝까지 키울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 violeta 2004.07.15 18:20
    이민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해보지 않은 저이지만 요즘은 어쩐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부모형제 버리고 떠나버린 큰형님이 아주조금은 이해가 될것도 같구요. 아무튼 요즘 살맛 정말 안나네요~
  • 꽃님이 2004.07.16 09:21
    맞아요 언니 더 심한것도 하고 나 잘낫다고 사는세상 한편으로 그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자기보다 약자들 상대로 살아가는것이...
  • 꽃님이 2004.07.16 09:22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꺼 먹으면 몰라도 없는 사람들 덩처먹고 사는 인간들이 넘 불쌍하네요
  • 늘네곁에 2004.07.16 10:37
    홍길동은 불쌍한 백성 괴롭히고 돈긁어모은 부자들 돈뺏어서 가난한사람 나눠줬다는데..그 돈 긁어모은 나븐사람들이 요즘세상에도 있으니까..
  • 늘네곁에 2004.07.16 10:38
    어느나라를 가나 똑같겠지만..우리나라는 좀 더 심한거 같아염..-ㅅ-; 혼내줘야게써~ 그쵸?
  • violeta 2004.07.16 14:01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꺼 뺏어먹으려면 힘들고, 없는사람 맘 약하고 여린 사람들것 뺏기는 쉽다고 생각하니 그렇겠지. 그 죄를 다 어찌 받으려고들 그러는지 안타깝기만 하다네~

늘네곁에 2004.07.16 10:57
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30
어제 과음해서..
오늘처럼 푹푹 찌는 더위에 고생좀 하겠네..
격일째 휴무라..주말이라고 따로 없겠지만..
자라오빠 왈 : " 봉사정신으로 살아가는 직업이라..그런것쯤은 괜찮아~"
아무래도 왜 이제서야 소방자라오빠가 된건지..
천직이다 싶었는데..ㅋ
일찍이 소방자라 되었으면 또 마음이 달라졌을수도..
힘들다공 .. 궁시렁 했겠지?
자라오빠 음주 후에 나오는 레퍼토리
" (호프1500cc 마시고 취해서...)아유~~ 괜찮아~~ 인생뭐있어? 다 그런거지머~헤헤헤"
음주 후에는 말도 더 많아지공..웃기도 더 많이 웃고..ㅋㅋㅋ
늘이가 본 자라오빠는 그랬다...^^v
가끔 괜한 고집으로 쉬운길도 돌아가긴하지만..
"자라"라는 별명은 정말 잘지은거 같다..누가 지은건지..상줘도 될듯!!
요즘유행하는 다섯글자로 표현하기!! 해볼까염?? ㅋ

※ 자라오빠를 다섯글자로 표현해보셔요!!




violeta 2004.07.16 16:47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9
구멍난 가슴~
밑빠진 지갑,,,

갈 곳은 많고
챙겨주는 사람은 하나 없고
돈 들어갈 일만 수두룩~
정말 살 맛 안납니다.

낼 외삼촌 생신있어
대구 내려갑니다.
없는돈에 수억 깨지고....
맏이라 거절에 말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사람 도리하는데엔...
역시 돈!!! 이 답니다. ㅜ_ㅠ
  • 인주라™ 2004.07.16 16:54
    된장 -ㅂㅜ 안그래두 없는뎅~ 하늘도 뚫렸겠다~ 어디서 돈벼락안떨어지나
  • violeta 2004.07.16 16:58
    범죄의 재구성... 한번털까~? (▼▼+)
  • 인주라™ 2004.07.19 09:22
    음...그거 잼있던걸요...주말에 할꺼두 없구 한국영화 3편때렸음돠 -_ㅜ
  • 늘네곁에 2004.07.19 11:59
    범죄의 재구성을 우리가 실현을 함 해보까? ㅋㅋ
  • 인주라™ 2004.07.19 18:02
    음...그럼 구로동 샤론스톤은 누가? 0ㅂ0;;
  • 석이엄마 2004.07.19 21:38
    대구 잘 다녀오셨는지...? 거긴 무쟈 더웠을낀데....해운대로 와요. 방 준다니께. 증~말로.단! 암호는 '바이올렛'하면 답은 '자라' 통과해야 들어올 수 있지.
  • violeta 2004.07.20 18:26
    진짜 간다니까... 나 진짜 가여~
  • 석이엄마 2004.07.20 20:47
    진짜? 토욜에 와서 아그들 군기 팍 잡아주면 안될까? 저 토욜이 엄청 무서버~
  • 늘네곁에 2004.07.21 17:43
    토요일..나두 시간되면 가서 도와드리구 싶은맘만 받아주세염~ ㅡ.ㅜ 오늘따라 구멍난 하늘이 그립사와요~ 더워..

자라 2004.07.1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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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나도 얘기로는 들은적 있었는데...
OO도서관 자판기를 비롯한 많은 시설들 으~~ >.<
꽃님 화이팅 하세요!

자라 2004.07.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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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내가 그랬었나? 으흐흐~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는데 왜자꾸 들어가는지...
암튼 그날은 백세주 → 맥주 → 양주
택시타고 집에 온 기억은 나는데... 3차에서 기억이 쫌 -.ㅜ
나중에 사진을 보니 자고 있더군 -_-zZZ
술! 조! 심!

석이엄마 2004.07.19 22:25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9

우이~
내나이가 벌써 아그들 낳고 기를 수 있는 쪽보다
딸내미, 아들내미 시집, 장가 보내서 손주손 잡고 산보 가는 쪽에 더 가까운 것이 분명하게 된 사건.

오늘부터 방학 6주간 토욜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짜리 여자아이들 네마리를
공방도 아닌 우리집에서
흙장난하게 해달라는 엄마들 성화에
그놈의 돈에 눈이 깜딱 멀어서 그러겠구마~한게

오늘 딱 한번 하고는 얼매나 후회스럽던지

아이구~
'내일 아침에 초등학생 꼬마들 네마리가 온다 흙장난하러..' 라고 한 내말에

지딴엔 엄마를 생각한다고 한 말인데
'어질러져서 더러워지잖아요?'라고 내뱉는 아들아이하고

'치우는건 내가 하지 니가 한번 도와준 적 있냐?' 라고 되받아 치며 시작된
일욜 저녁의 전쟁.
'파리의 연인'이고 나발이고 눈물로 쿨쩍이며 (보긴 다 봤지만서도...)

엄마 힘들겠다고 했으면
대접을 얼마나 잘 받았을테인데....말솜씨없는건 물려 받은 유전탓이 큰데도
고3짜리 아들의 여유없는 정신상태만 탓했더니

3시간짜리 수업을 끝내고 보낸뒤의 거실모습은
바로 아파트단지 한켠에 있는 놀이터 모래밭 정경.

청소기 돌리고, 쳐박아뒀던 막대걸레 찾아서 닦고
사방의 창문을 열어둔 탓에 날아가 흩어져 있는 신문들 챙기다 보니
한여름의 뜨거운 볕에 익어서 피로한 것은 저리로 가거라~

결국 소파에 늘어져 하루를 다 보내고 밤색깔이 주변에 깔리고 서늘한 바람냄새가 들어오니
정신이 좀 들게 되네요.

체질이 여름을 무쟈~게 타는데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 힘들때가 많은데
욕조에 찬물을 받아 두고 바닷물에 들락날락하는 것처럼 견디는데
어쩌죠?
6주뒤엔 병이 날 것 같은데?

그놈의 돌고 돈다는 것때문에
아들놈 잡고
이젠 자신도 잡힐판인데 말도 못하게 되었으니....
지발등 찍어 버린 꼴이니 하소연 하지도 못하고.....
도움이란 꿈도 못꿀판이고

하라는대로는 죽어도 안하는 것이 요즘 아이들 유행인지
'난 이거 만들거예요' 코맹맹이 소리로 재잘거리는 놈들
네놈이 네방향으로 움직여대니
안그래도 난시가 생겨 보안경끼고 있는 늙은 시선을 바쁘게 하고

야단치기도
엄마한테 이르겠다는 협박도 도대체가 묵어 주지도 않더구만요.

내아이들은 쾅쾅 쥐어 박으며 키웠건만
인형같은 어린 놈들의 물음에 대답을 생각해 내는 것에도 바쁜데
야단치는 것은 엄두도 못냈고
저지해야 하는 손은 어지르는 속도에도 못따라 가는데 마무리하느라 바빠 혼낼 틈도 없었고

아이고~ 아들 잡은 죄값을 톡톡히 받게 되었습니다용.
심심하다고 하소연 했더니
누가 '늦동이 하나 보시죠?' 하더니
에너지고갈에다 속도는 한박자 더디기만 해진 몸을 한탄하고야 말았습니다.
딸방에 있던 20대의 활력으로 가득차 보이는 엠블레임속의 마돈나를 꿈꾸던 저는
산삼을 매일 한뿌리씩 먹는다 해도 못따라 가는 것임을 절감하고야 말았습니다.

이 여름을 어찌 합니까?


  • violeta 2004.07.20 18:26
    자기발등 찍고 후회하는....석이어무이~ 워케 도와드릴까... 션한 수박앵두화채나~ 얼음아자작 과일팥빙수라도 택배로 보내드릴까~? 아님 싱싱한 남자 보내드려~? 말만하슈~ 혀엉니임~ ^^
  • 석이엄마 2004.07.20 20:42
    두남자외엔 맛 안봐도 훤~하니께 남잔 싫고 바이올렛님 화끈한 모습이나 해운대서 뵐 기회를 만들어 보심이...?
  • 늘네곁에 2004.07.21 17:41
    바이오 언니 부산오셔요~ 늘이두 부산갈께염~~ ^^
  • violeta 2004.07.22 14:10
    이 글 Life...로 옮겨야할것 같은 분위기~ ^^
  • 자라 2004.07.23 17:45
    큭... 한발 늦어서 못옮길것 같은 분위기~ ^^
  • violeta 2004.07.27 14:26
    귀찮아서 안옮기는것 같은 분위기~ ^^
  • 자라 2004.07.27 17:19
    새로운 글이 하나 더 올라오면 안옮겨지더라구요 ^-^;;
  • 인주라™ 2004.07.28 11:46
    사기 -ㅅ-;
  • violeta 2004.07.28 17:50
    전문 -ㅅ-;

자라 2004.07.21 19:20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도리도리 잘 하고 오셨는지요?
대구 무지 덥다고 하던데...

>구멍난 가슴~
>밑빠진 지갑,,,

이번에 1등하면 한방 쏩니다! 파이팅 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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