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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2004.07.14 17:44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7
오늘 너무 엄청난 이야기을 들었습니다
한 복지 재단에 대해서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다들 그런식으로 운영하겠지 하면서도
여긴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일 하겠지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도 그런식으로 운영한다는 소릴든고 너무 흥분되고
서럽고 세상이 왜 이런가 싶고....

간판은 사회 복지재단이라고하곤 약자들을 이용해서 자기들
먹고 살기위해서 복지하나 싶어 화가 나네요

나 아닌 사람들도 이용 당하고 나역시도 당하는것 아닌가 싶고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신들 상대로 이것이 뭔가싶고
당장이라도 뛰어가서 따지고 싶지만
한판 하면 모르는 사람들은 날 욕 할것이고
가만 있잖니 화나고.......

우리나라 기부문화가 문제가 아니고
이런식으로 운영하는 단체가 문제니까
너나 할꺼 없이 기부을 실천 안 하겠구나 하고 생각도 들고

때가 되면 여기 살고있는 분들과 같이 밝히고 싶네요


  • violeta 2004.07.15 18:19
    어긋나서 잘못가는게 어디 거기뿐이겠습니까~ 총체적인 도덕불감증에 온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는걸요... 온전히 우리아이들을 이땅에서 끝까지 키울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 violeta 2004.07.15 18:20
    이민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해보지 않은 저이지만 요즘은 어쩐지 자신이 없어집니다. 부모형제 버리고 떠나버린 큰형님이 아주조금은 이해가 될것도 같구요. 아무튼 요즘 살맛 정말 안나네요~
  • 꽃님이 2004.07.16 09:21
    맞아요 언니 더 심한것도 하고 나 잘낫다고 사는세상 한편으로 그 사람들이 불쌍하네요 자기보다 약자들 상대로 살아가는것이...
  • 꽃님이 2004.07.16 09:22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꺼 먹으면 몰라도 없는 사람들 덩처먹고 사는 인간들이 넘 불쌍하네요
  • 늘네곁에 2004.07.16 10:37
    홍길동은 불쌍한 백성 괴롭히고 돈긁어모은 부자들 돈뺏어서 가난한사람 나눠줬다는데..그 돈 긁어모은 나븐사람들이 요즘세상에도 있으니까..
  • 늘네곁에 2004.07.16 10:38
    어느나라를 가나 똑같겠지만..우리나라는 좀 더 심한거 같아염..-ㅅ-; 혼내줘야게써~ 그쵸?
  • violeta 2004.07.16 14:01
    자기보다 잘 사는 사람꺼 뺏어먹으려면 힘들고, 없는사람 맘 약하고 여린 사람들것 뺏기는 쉽다고 생각하니 그렇겠지. 그 죄를 다 어찌 받으려고들 그러는지 안타깝기만 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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