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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물어볼것도 없이~ 어제 술을 무쟈게 펐기때문에... ^^;;;

사랑의 열병을 앓게 만든 내사랑 정민씨도 마다한채
광화문 식구들과 오랫만에 인사를 했답니다.

사무실 이전때문에...
어쩌면 광화문 가기가 예전만큼 잦을것 같진 않아서
못이기는척 권하는 술과 함께 친구들을 마주했습니다.

보름이 뭐~ 그리 긴세월이라고
가깝게 알고 지내던 친구(지난모임 첫눈오던날 노래방에 함께 갔었던)가
이혼을 했다는군요~

술 마시지 않으면
평소 말이 거의 없는 친구
술 한잔 들어가야 말이 나오는 사람인데

친구라고 불리우는 저는
그 친구가 술 한잔 들이키고 어렵사리 이야기꺼낼 즈음이면
벌써 취중천국을 관광하느라 바빠서
도대체 그 친구가 뭐라고 했는지 다음날 하나도 기억을 못하곤 했답니다.

그래서...
그랬기에 오랜친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끄덕이며 들어주었기에(졸고 있는건 아니었을까~?) -_-
오랫동안 봐왔지만 남의 말을 전혀 옮기지 않기에(술이 취해 전혀 기억을 못하는거지~)
고민거리나 복잡하게 생각할 뭔가가 있을땐
언제나 제 생각이 났었다고.... 하는데
좀 부끄럽더이다~

미친*
이왕이면 나 결혼하기전
친구말고 여자로나 좀 봐주지~ 이그~~~


남의 일이지만
누군가 사랑하던 사람을 잃게 되는것
그건 정말 슬픈일입니다.
tv속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은 친구의 이야기~
핑계없는 무덤없다지만
어젯밤은 취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을 잃지않는 오늘이 되시길.....

이혼하는 부부가 많다고 하던데...
쩝~ 그럼 살아보고 결혼해야 하나 -_-?

에고... 지금 그런걸 걱정할때가 아니지 -.ㅜ
잃어버릴 사랑이라도 있었으면...

석이엄마 2004.06.09 09:34
조회 수 22 추천 수 0 댓글 8
사진은 우째 올리는겁니꺼?
주인장의 특권인가?
우리는 그냥 구경만 해야 한다는.....?
컴이 진짜 사람 바보로 만드는 구석이 많어.

자라 2004.06.09 23:26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특권까지는 아니구요...
나름대로 일련번호순으로 올리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네요.

석이엄마 2004.06.08 22:28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7

나 자신이 다운되어 있다 보니
모든 일들이 모두 흐물흐물~ 힘을 잃고
14일에 있을 2학년 과제전을 위하여 가마에 넣었던 기물들이 몽땅 실패.
되는 일이 없고마.
기운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뭘하노?
내꺼면 다시 후다닥 만들어서 정신없이 돌리면 되는데
비싼 등록금을 주고 온 학교면서도 애살 하나 보이지 않는 녀석들이 많은 까닭에
선생님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하고 강건너 불구경.
주임교수 눈치보느라
애들 부추겨가며 얼마나 목이 아팠는지 모르는데 이일을 우찌할꼬?
내가 만들어 줄 수도 있는거지만 그러면 그아이들은 과제전에 낼 자격이 없는거니까
잘못된거라도 그냥 내던지
아니면 발등에 불떨어진 모양으로 만들어 놓기만해도
마르는거 봐가며 구우면 어찌어찌 날짜는 맞추겠는데......

치, 금속, 목, 염색, 도자 5개파트의 과제전이 한자리에서 가지니까
서로 각자의 작품이 충실하기를 눈에 안보이는 경쟁이 불꽃을 피우는데........
난 이번 학기로 목잘릴지도 모를 일이 되었다.
쉬운일까지도 바라지 않는데.........
안밖으로 되는 일 없는 사면초가.

내작품 하나도 못하면서 정성을 기울였는데....

케쎄라 쎄라를 외쳐야 하나?



자라 2004.06.09 23:17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모든 것을 잃었을때 가장 큰 것을 얻을 수 있다는... 힘내세여 파이팅 ioi

디따 2004.06.08 14:38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6
주변에 혹시 7월 1일부터 주 5일근무가 시행되는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
있으신지...
저희가 이번에 준비하는 특집이 주 5일 근무에 관한거라...
현재 5일 근무제를 하고 있는 곳은 많은데,
하게 되는 분들 찾기가 힘드네요...
주변에 있으시면 설문 좀 부탁드릴께요... 플리즈....^^

자라 2004.06.09 06:17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주 5일근무라~ 부럽다.
주 5일근무는 아니지만 설문조사 필요하면 말해라.
나 설문참여 잘 하거덩 ^-^

석이엄마 2004.06.05 20:31
조회 수 25 추천 수 0 댓글 6

우리 나이에도
멋진 사람보면 가슴이 뛴다고..
이 나이되기 전엔 그런 얘기 하는 사람 있었다면 손가락질 했을 거야 아마.

몇년전까지만 해도
난 모든걸 이분법으로만 바라 보았죠.
이거 아니면 저거.
옳은것과 그른 것.
니편 아니면 내편.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
꼭 해야할 것과 절대 하면 안되는 것.
변할 수 있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남의 마음은 변할 수 있으나 내맘은 결코 변하지 않을 거라 믿는 어리석음까지...

이젠
막말로 옆에서 누가 다른사람을 쥐어패고 있다해도
맞는 사람은 억울할 것이고 패는 사람은 나쁜 짓 하고 있다고 생각지 않을겁니다.

세상에서 일어 나고 있는 모든 일에는
다 옳은 것일 수 있고
다 그른 일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정답도 없고 해답도 없다는게 삶입니다.
그냥 나에게 주어진 삶을 내 방식대로만 살아 가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누가 누구를 탓하거나 벌을 줄 수 있는 자격이란 없는겁니다.
예수가 창녀에게 돌던지는 자들을 향해 하셨다는 말
" 죄없는자 저여자에게 돌 던지라"-비록 그종교는 믿지 않지만 그말씀은 믿습니다.

'죄'라 함은
어쩌면 극히 이기적인 듯 합니다.
즉 나에게 피해가 오는 일이 '죄'가 아닌~가?
그러니까 이세상에 뿌려지고 일어나는 바람같은 일들이 나하고의 연관이 생기게 될때에야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된다~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껏 나는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자식으로서도
친구로서도
늘 모자라는 사람이라고 자책을 하며 그것을 째칙삼아 자신을 다그치고만 살았습니다.
아주 아주 괜찮은 사람이 되고자
아주 아주 멋진 사람으로 인정받고자
어느 것 하나도 놓치는 일없이 잘 챙겨서 아주 아주 잘 살아낸 사람으로 늙어 있기를.....

욕심이 과했다고 하겠죠?
그래서 지금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기운없이 열도 나고
약 사러 갈 생각도 못하고 늘어져 누웠습니다.
그냥 온~몸으로 통증을 받고만 있을 뿐 싸우지 못하고 있다고 할까요?
그런데도
아이들은 엄마를 필요로 하고
남편은 아내를 필요로 하겠죠?
시어른은 이제까지의 묵묵하던 며느리를 필요로 할 것이고........
저도 힘빠질 때가 있음을 아무도 인정않습니다.
계속 씩씩하라 합니다.

제 엄마만 제 어깨를 쓰다듬어 주십니다.
아무런 말씀없이.
동생들이 조용하게 지켜봐 주는 것을 느낍니다. -언니야 힘내라...하는 것처럼.
결국 원점입니다.
아버지없이 네남매와 병들어 일못하던 엄마가 덩그마니 던져졌던 그때 그시간으로.
아니 그때는 세상이 무섭지 않았다고 했었죠?
누가 밉지도 않았습니다. 그럴틈이 없었으니까.....
그러니 지금 제병은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x싸는 소리' 인겁니다.

원인도 알고
병명도 아는데
약이란게 역시나 스스로 일어나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모든게 마음의 병이니까
마음먹기 나름이니까
나쁜일도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음인데....스스로 크게 만든다고만 합니다.
누가 손을 내밀어 줬으면 ...합니다.
누가 진정한 자기반성을 하기를 원합니다.
뛰어가다가 자빠졌다고 일으켜 세워 달라 하지말고 툭툭 털고 일어나 저를 오히려 붙잡아 줬으면...합니다.
누구겠습니까?
엄마품을 떠나 함께 20년간 가장 가까워서
상처를 주는지...사랑을 주는지....인생을 함께 한건지....정확히 알지 못하는 남편이죠 뭐.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하던 그 첫걸음으로 돌아 가면 된다고만 합니다.
그러면서 그패기를 저로부터 얻으려 합니다.
맞지요 그건.
20년전에 시작할때는 완벽하게 두사람이 한마음이었으니까.
이젠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끌고 가야 하는 입장이니 저나 그사람이나 힘들 수 밖에 없다는건
아는데도 제가 힘이 없습니다.
그사람에게서 완전한 항복과 반성을 받으면 또 뭐합니까?
앞으로가 문젠데....
제가 제자리에 우뚝 서지 못하고 흐믈거리고 있는데.....
바이올렛님처럼
너무나 가슴뛰게 하는 사람이라도 만나게 되어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도 행운이겠지만....
존재의 이유, 가치...가 생길 수 있겠다 그쵸?
그사람이 있음으로서.
내가 있음으로서........
누군가에게 나를 보이고 싶어 진다는 것.
누군가를 내 속에서 살아 있게 하고 싶다는 것

제가 이러는 것도 다 사랑때문이죠 뭐.

사실 남은 것이 가장 소중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고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아직은.
그러나 저는 그 소중한 아이들을 어느 정도까지 지켜 봐 줄 수 있으리라는 힘을 잃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동안 겉으로 표시나지 않게 지탱하느라 힘들어서 이럽니다.
추락하기만 하다가 바닥에 멈추긴 했습니다.
그러나 더 내려갈 구멍이 보여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딸아이가 전화를 합니다 요며칠 자주.
왜 그러냐 했더니
며칠째 꿈에 제가 지아빠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하더랍니다.
똑같은 꿈을 몇번이나 꾸고 있어서 신경이 쓰인답니다.

다 잃어도 절대 잃어선 안되는 것들은 제품에 아직 살아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힙내야 합니다.
그것들을 살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런데 재빨리 일어나 지지 않음을 느낍니다.
손잡아 주진 않으면서 자빠뜨려 놓고는 일어나라 재촉하는 사람.
그사람이 밉습니다.
미운 마음에 이런가 봅니다.
사랑이라도 가슴에 품는다면 미운 마음 잊을 수 있을까요? 살아갈 힘도 날 수 있겠죠?

바이올렛님 화이팅!
나도 화이팅!
모두모두 화이팅!
바라는게 있는 모든 사람들 화이팅!

나리 2004.06.04 23:19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9
드뎌 나리집 컴이 말을 듣기 시작했답니다.
출장수리 몇번하공, 또 뭐시기냐 암튼 고생고생끝에 드뎌 컴이 된다는...
뭐 컴하고 별상관은 없는 일을 하지만서두 또 안되니까 올매나 답답하던지.
그리구 젤 먼저 자라네집에 놀러왔다는 것!!(자라가 꼭 알아야되는데..)
글구~~~
덥다덥다 하지만서두 이렇게 더울수가..
이제6월시작인데 진짜루 이번 여름은 또 어케 버틸지 참.
오늘 여기는 33도에 가까운 날이던데,체감은 한 40도는 넘는거 같았걸랑요
물을 얼마나 마셨던지 계속 배에서 꼬륵꼬륵 이상한 물흐르는 소리나공..
그래두 빠샤빠샤 해야죵^^
낼은 쉬는날이지만서두 또 결혼식이 있어서리, 이 더운데 하객도 생각좀 해주지..
뭐 하루라도 같이 살고싶다는데 어쩌겠어요!!
가서 추카 마니해줘야죵.

암튼 6월에도 홧팅하고, 더위먹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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