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꽃님이 2003.04.14 00:26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15
사고난 이후로 전 엄마와 목욕탕을 잘 안가요
애들하고 목욕을 하고있는데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왔더군요
그런데 오늘따라 때밀이 아줌마가 안계시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내등을 밀어준다고 안밀어도 된다고 했는데 자꾸만 누워라고 해서
어절수 없이 누워있었는데 그런데 자꾸만 내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내 몸을 볼때마다 속으로 하염없이 울고 있는 엄마 모습을 생각하니까
계속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이런 생각 하면 안된다고 해도 자꾸만 눈물이 흘러내렸어요 ㅠㅠㅠㅠ




  • 봄비소리 2003.04.14 05:06
    눈사람OST - 혼자가 아닌 나. 그 드라마를 안봐서 노래를 몰랐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듣고,가사가 참 좋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봄비소리 2003.04.14 05:23
    물론, 곡도 너무 좋구요,, 지금도, 반복해서 듣고 있는 중입니다.. 자라홈 song list 를 뒤적 뒤적..
  • 미여니 2003.04.14 09:52
    흠흠.. ㅇㅏ ㅉㅏ!~!~ 힘내랏!~ 꽃뉨이 언냠.. 홧팅이에염.. 언니 옆에는... 언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넘 마나염!~ 알져?? ^^*
  • violeta 2003.04.14 10:03
    교통사고 였나요? 전 교통사고 피해자인데..아직도 흉터 볼때마다...그때는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기운내시고 서울 놀러오세요. 내가 등밀어줄께~ ^^
  • 꽃님이 2003.04.14 10:21
    언니 내 등밀려면 언니 일주일 누워 있어야 되요 ㅎㅎㅎ
  • 꽃님이 2003.04.14 10:24
    네 교통사고 그때 이후로 난 버스 안타여 무서워서 <여기선 어쩔수 없이 타고 다녀요 여긴 차들이 많이 없어서 그나마 괜잖아요
  • violeta 2003.04.14 10:52
    전 그때이후 운전 못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엔 남편이 반신반의 했는데 시험운전중 하얗게 질린얼굴에 식은땀을 흘리며 손가락과 얼굴에 경련이 일어난걸 본후에는 다시는 운전대 못잡게 하죠~
  • violeta 2003.04.14 10:54
    덕분에 기사하나 고용하게 되었지만 말이예요~ 남편이라는... 근데 경로당 운전이라 정말 왕짜증난답니다. 남편이 운전하는 차 탈때 "더 밟어~" 가 제18번이랍니다. ^^;
  • violeta 2003.04.14 10:54
    사고 왜 났는지 알겠쪄? -_-;
  • 인주라~™ 2003.04.14 14:43
    음주운전일꺼야....-_-;;
  • 꽃님이 2003.04.14 14:50
    음주운전 ㅎㅎㅎㅎㅎㅎ
  • violeta 2003.04.14 16:01
    음~ 진실은 결국... 밝혀지게 되는군. 콰앙~ -_-;; 근데 내 나름대로는 심각하게 둘러댔구만.....어케 알았지~ -o-a?? 히히
  • violeta 2003.04.14 16:28
    그래~ 맞어~ 음전운전이였어.. -_-;
  • 인주라~™ 2003.04.15 09:18
    안봐도 비디오에 한표 (-_-)=b
  • 멋찐 지오 2003.04.15 22:24
    안봐도 오디오에 한표 (-_-)=c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7 [re] 자라님.. 자라 2003.04.15 6
536 자라님 공부하실때 편하게 앉으시라고... ^^ 4 violeta 2003.04.14 15
535 [re] 자라님 공부하실때 편하게 앉으시라고... ^^ 자라 2003.04.15 7
» 우울한 날 15 꽃님이 2003.04.14 17
533 [re] 우울한 날 자라 2003.04.15 7
532 비... 10 반지 2003.04.11 14
531 [re] 비... 자라 2003.04.11 7
530 자라... 9 인주라~™ 2003.04.07 16
529 [re] 자라... 자라 2003.04.07 7
528 기차 여행 10 꽃님이 2003.04.07 18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