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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빗소리에 잠이 깼다.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하는것 처럼 불을 켜고 한참을 그렇게 침대에 멍하니 앉아있었다.
코로 달려드는 흙냄새와 비릿한 빗내음이 왈칵 방안을 가득 채웠다.
멍한 머리를 흔들고 차가운 물 한잔을 마시고는
너무 두꺼워서 스스로 질리게 하는 조나단 스트레인지와 마법사 로렐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책 중간쯤 읽었을까.. 갑자기 싸늘한 한줄기 바람이 한기를 느끼게 하면서
누군가 내방에 있는 듯 시선두기가 불편해졌다.
불현듯 생각나는 링, 주온, 그루지
가위에 눌릴까봐 괜히 음흠흠~ 헛기침을 하였다.
억지로 책 내용에 빠지려 애를 쓰다보니
저절로 스르르르~ 잠이 들었었나 보다.
일어나니 평소보다 조금 늦은 6시 45분.....
머리가 많이 무겁다.
  • violeta 2005.07.28 14:05
    아직~ 귀신이 무섭게 느껴지는 나이더냐? -_-
  • 파랑 2005.07.28 14:31
    ㅎㅎ..등골이 서늘할땐 진짜로 귀신이 등뒤에 있는거라잖아요...여긴 아직도 비안와요..
  • 인주라™ 2005.07.28 14:37
    머리위에 올라타고 있었나보네요....그녀가...
  • 석이엄마 2005.07.28 15:21
    혼자 사는 듯한 분위기...? 그건 난데~매일매일을 그런대요....헐~
  • violeta 2005.07.28 16:15
    누가 옆에 있으면 잠을 전혀 못자요. 얇디 얇은 신경줄을 타고난... 하지만 술 마시면 아무렇지도 않게 잘 자여~ ㅋㅋ
  • 나리 2005.07.29 01:48
    짐 새벽1:48분. 주룩주룩션하게 내리고있다는... 빗소리들으니까 싱숭생숭하니 더 잠이 안오넹 이궁~~~~
  • violeta 2005.07.29 09:29
    꺅~ 주라가 머리위에 올라타고 있었나보다는 말이... 잠 드려고 하는 순간 생각나서~ -_-;;
  • 인주라™ 2005.07.29 18:47
    그럴때...위를 올려다보진 마세요...큰일납니다...-__-;;
  • violeta 2005.07.29 21:24
    오늘밤 또.. 머리에 쥐 나겠군~ -_ㅜ
  • 파랑 2005.07.30 09:40
    접때 올린 엽기사진 생각나네..화장실 천정에 매덜려있던 변태X... 언니 그런 웃긴거 생각해요.. 머리위엔 꼭 귀신만 있나??해도있고 달도있고 별도있고........-_-
  • 인주라™ 2005.08.02 09:47
    그녀도...있고....
  • 파랑 2005.08.03 11:36
    누가 유부아니랄까봐..
  • 인주라™ 2005.08.03 13:29
    그런뜻아니였는데 -ㅁ-;; 처녀귀신 말할려던거 였는데...쩝...
  • 파랑 2005.08.03 16:03
    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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