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석이엄마 2005.01.07 09:48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23
바요~~~
때문이라꼬 하믄 넘 속보여서
하지만 토욜 일찍 내려와야했지만 늦게 출발하는 기차 예약은 순전히 동상때문!!!
함 보고 내려 올라꼬 했드만
다시 입원이라꼬요?
병원 들러보고 내려올꺼이니께
어느병원인지를 갈쳐줘~~~

다 나아서
마실 술값이야 모하비 싸장님께 야그하야 얼~마든지.....
이제 2월만 지나믄
그럴수 있는 형편으로 나아간다는....사실!!!!
반갑쟈?

그러나 요즘 매일밤 쓸데없는 꿈에 시달리고 있다는...
아그들 업고 손붙잡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질 않나...
다 건너와선 등에 업은 놈내려놓고 보니깐 눈 시퍼렇게 빤짝이며 나를 쳐다보는....
집이라꼬 들어가니깐 동굴같은데 온사방에 벌레 천지.........
청소한다꼬 비질 한번에 싹 떨어지고 깨끗해지긴 하더라만........
마당에는 발디딜 틈없이 아주아주 큰 구덩이가 둘!!!
하이고 저물 언제 다 빠지거나 말라서 반듯한 마당이 보일라나...? 한숨만...

이런 꿈들을 자가해석해 보자믄?
이제까지의 어질러지고 힘들었던 짐들이 해결은 되고 있지만
시간이 좀 걸릴 뿐 아니라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풀이가 됩니다.
그리하야 아~주 고무적이긴 한 미래가 펼쳐지기는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흘러야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그런 느낌을 갖게 되는만큼이나 좋~은 상황이 되어 간다...는 소식 전합니다.

울아저씨
"한창" 그룹중의 남성복회사  "트레드 클럽" 으로 드뎌 10일부터 출근합니다.
대표이사는 아니고 그밑에 전무이사로.
전에 잘 하던 전공으로 가니깐 좀 쉽겠죠?
경기가 안좋다고들 합니다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기회는 만들어지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그래서 오늘 제가 서울가는 것도
회장님댁으로 임원진 부부동반모임하러 간다고 해서.....
올해는 저도 쓸데없는 일에서도... 쓸모있는 일에서도 일련의 소득이 생기는 일들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자라 홈피 식구들께도 알찬 소득이 생기는 한해가 되시길 소원하구요.
  • 파랑 2005.01.07 10:42
    에고..설 식구만 하나 더 늘었네...왠지 나만 덩그러니~~ ㅜ.ㅡ..모든게 잘풀리어 가신다니 다행예요..언닌 올해 좋은일만 있을려나봐..좋겠다..
  • violeta 2005.01.07 13:35
    좋은일 많이 생기믄~ 동생 국물좀 얻어먹읍시다~ 트레드클럽 옷 좋은데... 형부한테 이바구 잘해가~ 폼나는 양복 헐값에 하나만 넘겨주이소. ^^
  • violeta 2005.01.07 13:38
    병원은... 집근처이긴한데요~ 요리찔러보고 조리찔러보고 까^^;뒤집고 엎어뜨리고... 곱게 입원하는게 아니라서여~ 조만간 얼굴뵐수 있도록 그동안 건강 잘 챙겨놓을께요~ 고마워요 언니!~
  • 제비꽃*^^* 2005.01.08 07:03
    연초부터 좋은 소식 들려 좋네요~~이 기분빨(?)로 쭉~~이어가셨으면 좋게써욤^^
  • 늘네곁에 2005.01.08 22:52
    늘이 10일에 상경해염~ ^^;; 뭐머꼬시포염? 알콜빼구 나머지 얘기해주세요~ ^^
  • 인주라™ 2005.01.09 15:49
    술!!
  • 나리 2005.01.09 23:28
    석이엄니도 좋은일이 있네요^^ 다들좋은일만 가득하믄 좋겠다. 나두 올해는 좋은 소식을 기둘리며..
  • 제비꽃*^^* 2005.01.10 07:31
    나두나두..불러바바~~단 해떠있을때만...ㅠㅠ
  • 자라 2005.01.12 00:21
    지난번 투어때 불러도 대답 없던 이름이었는데...
  • 인주라™ 2005.01.12 16:37
    하지만...
  • violeta 2005.01.13 10:44
    늘이 내려갔나 모르겠네. 저는 요즘도 통원치료 받고있어서 당분간은 뵙기가 어려울듯 싶네요. 꽃피는 봄에 뵐수있도록 체력보강할께요~ ^^
  • 파랑 2005.01.13 11:37
    언닌 늘이님 못만난거예요?? 진짜로 단단히 탈났나부다..빨리 나으세염.. 나도 늘이님처럼 편하게 설 왔다갔다 할수있었음 좋겠다....-_-
  • 인주라™ 2005.01.14 09:37
    보헤미안의 자유를...
  • 파랑 2005.01.14 13:14
    아니아니..집시처럼 떠돌아다니는건 싫고.. 한군데 적은 두고있음서 떠나고 싶을땐 훌쩍 떠나는 그런 자유를 ..캬아~~그럼 좋겠다..(이건 술마시는 소린가..-_-a)
  • violeta 2005.01.14 13:34
    한군데 적이라함은...? -o-? 원하는게 모꼬?
  • 석이엄마 2005.01.15 12:55
    다~ 암씨롱!! 근디 이분위기라믄 글케 만들어줘도 짬몬내서 또???
  • 파랑 2005.01.17 10:18
    짬없어도 다 알아서 잘 하고있으니 걱정하지 마셔요..언니들.. 요즘은 중도 제머리 깍는답디다..^^
  • violeta 2005.01.19 13:46
    깍는김에 내 머리도 쪼매 깍아주지~ 동상!~ ^^
  • 파랑 2005.01.20 10:18
    언니는 땜질이나 잘 하셔요...ㅋㅋ
  • violeta 2005.01.20 11:11
    -_ㅜ 안그래두 오늘하구 낼~ 땜질하러 병원가여~
  • 석이엄마 2005.01.21 14:19
    나도 사포질 쫌 하고 땜빵하고 색 올리믄 바요~동상처럼 빤깍거리게 되는거여~?
  • violeta 2005.01.21 20:17
    병원갈때 마다 반짝거리는게 아니라~ 더 풀이 죽어서 와요~ 병원가믄 속에서 천불나구 개누무새키덜소리밖에 안나와여~ 병고치는게 아니라 없는병도 생기지싶어여~ -_-
  • 석이엄마 2005.02.05 10:06
    "속에서 천불나구 개누무새키덜소리밖에..." 이소리에 우리딸 뒤로 자빠졌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