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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5.09.17 07:37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25
여기 계신 모든님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인주라™ 2005.09.15 09:41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2
날밤깠다...
오픈실패...
추석은 없어졌다 -_ㅜ
  • 파랑 2005.09.15 17:42
    휴가도 없더만 추석연휴도 없어요? 으구..불쌍하다...
  • 인주라™ 2005.09.20 09:39
    담날 오후 오픈성공으로 추석다시 생김 ㅋㅋ

꽃님이 2005.09.12 12:40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28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산 속에서 영지버섯도 따고요
물론 도라지도 계속 쭉~~~~
약초도 캐고 무슨 신만이 같아요 요즘 제가 ㅎㅎㅎㅎ

영지는 잘 말려서 울 가족들 보약 해 먹을려고해요
도라지는 갈아서 마시기도 하고요
반찬으로도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어제는 애들 대리고 갔어 감이랑 밤 무지
따 왔어요 주인 알면 큰일 날뻔했어요 ㅎㅎㅎㅎ
근데 요즘 먹을 꺼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관리을 잘  안하는거 있죠
얼마나 아까운지 그래서 무지 가지고 왔어요 ㅎㅎㅎ

자연이 주는 것들은 다 좋은것 같아요
아무턴 살 뺄려고 했던 등산이 요즘은
오늘은 영지 몇개 발견 할까 이런 고민 해요
아니면 도라지는 뭐 이런 생각으로 산에 오르고 있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아무것도 못 가저 왔어요
산속이 넘 더워서 죽는 줄 알아거던요
그래서 좀 일찍 내려 왔어요 그래도 3시간 걸었서요

몇일 있어면  추석인데
즐거운 명절 맞이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인사 할께요


  • 파랑 2005.09.13 10:23
    저도 영지 쩜 주세요~~~ 지금 이방 댓글의 특이사항.. 모다 파랑이 댓글로 끝나있다..내활동이 왕성한건가 다른분들이 바쁘신겐가..재미없3~~
  • 자라 2005.09.13 17:17
    영지를 가장한 독버섯 조심하3~~
  • violeta 2005.09.13 17:23
    좋은것 맨날 혼자만 드시지 마시고~ 여기 부실한 식구들에게도 좀 보내주3~
  • 파랑 2005.09.14 09:20
    특히 바요언니한테 좀 보내주3~ 요즘 영 활동이 부실한것이 힘이 없는거같으니....
  • 인주라™ 2005.09.14 15:26
    공유하삼~
  • 꽃님이 2005.09.15 13:59
    오늘 영지 또 하나 발견 했어요
  • 꽃님이 2005.09.15 14:00
    보리차물 대신 마시고 있어요 넘 약 올리는것 같네 ㅎㅎㅎ 언니 주소 불러주봐요 택배로 보낼께요
  • 꽃님이 2005.09.15 14:02
    오늘 몸무게 제고 왔는데요 4키로가 또 빠졌어요 ㅎㅎㅎ 무지하게 노력하니까 되네요 흐흐흐흐
  • 파랑 2005.09.15 17:41
    에구 진짜로 약올리시네.. 추석도 없는 주라님도 쩜 보내주세요..넘 불쌍타...ㅋㅋ
  • violeta 2005.09.22 09:38
    너무 빠져서 못알아보면 우짜누~ ㅋㅋ
  • 인주라™ 2005.09.22 11:44
    maybe...
  • 꽃님이 2005.09.23 15:25
    안그래도 다들 난리가 났어요 넘 빠졌다고 그라고 다들 한마디씩 해요 넘 빠져서 살들이 다 처져서 못 봐주겠다고 다들 헬스장 좀 다려라고하는데 여기선 도무지 갈수가 없네요 ㅡ.ㅡ;;;;
  • 꽃님이 2005.09.23 15:29
    오늘은 영지버섯 80개 땄어요 형재가 많으니까 많이따도 여기좀 주고 저기 좀 주고하니까 별로 없네요 언니 다음번에 많이 따면 드릴께요
  • 인주라™ 2005.09.29 10:05
    Please...
  • 파랑 2005.09.30 09:58
    젊은사람이 어째 더 밝혀??
  • violeta 2005.09.30 10:29
    지금 젤루 필요할때 쟈녀~ 이해혀~
  • 파랑 2005.09.30 17:28
    그래요? 왜여?? -_-a
  • violeta 2005.10.01 20:53
    으음~ 여자들도 결혼하기전에 한약같은것 먹듯이 힘쓸(?)일만 남은 주라를 위해...
  • 인주라™ 2005.10.04 14:03
    크하하하 그런거나? 후훗
  • 파랑 2005.10.04 16:13
    힘쓸일을 절케 좋아하나?? 머슴기질? -_-a 울집에 장작 쩜 패주셔야겠슴다..
  • 인주라™ 2005.10.04 19:16
    헉 남의 다리 긁는 파랑 ㅋㅋ
  • 파랑 2005.10.05 18:06
    넘 다리라도 긁어야지 어찌 처자가 대놓고..흠!흠!
  • violeta 2005.10.06 22:01
    우리집 장작도 좀 패주면 안되까나~? 음흠흠 -_-*
  • 석이엄마 2005.10.07 09:35
    대략 난감~! 음흠흠 -_-*
  • 파랑 2005.10.07 11:18
    에고.. 주라님 영지 대충 몇개갖고는 안될썽 싶은네.. 나기님 집에 장작도 패줘야 할끼고..ㅋㅋㅋ
  • violeta 2005.10.07 21:45
    얻어먹는김에~ 자라도 쫌 맥여야 쓰겠는데... 한동안 맘 고생이 심해서그런가~ 영 션찮아 보이~ 어제그제는 갯벌에서 자빠지기-_-;까지 했다니 우예 우리끼리만 묵을수가 있겠노~
  • violeta 2005.10.07 21:46
    그나저나 이래 덤비는 사람이 많아가~ 고마 영지가 무서버서 다 숨어버리지는 않을랑가 몰겠네~
  • 파랑 2005.10.10 16:37
    언니 갯벌에선 넘어진게 아니라..솔선하여 달려드신거라니 걱정안해도 될듯혀요..어제보니까 얼굴이 좋아졌더만...

파랑 2005.09.12 09:35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2
여러분~~
월욜 아침부터 낭보가 날아들었음다..
자라님이 파출소로 발령 났다지 뭐예요..
다이어리에 소식이 있긴 하지만 여기부터 보시는 분들을 위하야~~
일년내 죽을상을 하고 있던 자라님이 이젠 비로소 웃을수 있을것 같네요..
기쁘죠??
기쁜 소식 만큼이나 여러분들이 이번한주 아주 좋~게 시작들 하시라구요..
이번주는 추석 연휴도  있고하니 더더욱 즐거웁게 보내시길..
이상 파랑였음다...ioi  (남에 일갖고 내가 넘 흥분했나..ㅋㅋ)

자라 2005.09.25 21:57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0
큭... 답글이 무지 늦었네요.
비번날 각종 행사(?)로 인해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당췌 없었다는...
이제 상황 좀 정리되어가니 앞으로 자주 보았으면 좋겠네요 ^-^

나리 2005.09.01 21:45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23
오늘이 벌써리 9월의 첫째날이다.
근디 왜이케 더운것이얌!!!
다들 안녕들하셨죠^^
나리도 자~~~알 지냈답니다.
오늘이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이고요ㅠㅠ 아쉽!!!

이번휴가는 몇해전부터 생각했던 엄마랑 물건너가기를 감행했답니다.
3박 5일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거긴 허니문코스라믄서 다들 말렸지만,
꿋꿋이...(근데 휴가철이라서리 닭살신혼부부는 다행이 없었다는 ㅋㅋ)
대구에서 출발하는거라서 새벽부터 공항버스타고 다시 푸켓까지...
암튼 엄청많은 시간이 지나고  푸켓도착.
무지더울줄 알았는데, 시원한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스퀄로인해 여기보단 션하던걸요
아님 대구의 무더위에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구요^^

불교국가라서 그런지 사원이 정말 많았고,
국왕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여서 곳곳에 왕과 왕비 사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신호등이라곤 찾아볼수 없었고, 오토바이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애기들도 오토바이를 타더라구요, 글구 빨간 문이 없는 택시도 인상적이었구요
유명사원과 007제임스본드섬에서의 카누도 잼났구요
산호섬에서 과감하게 비키니도 입어봤다는...(사실 원피스 수영복 엄청 튀거든요ㅋㅋ)

암튼 이번여행은 다른것보다 엄마랑 같이 갔다는게 넘 좋았어요
나이가 하나둘씩 들수록 엄마생각이 더 나더라구요.
결혼해서 출산하면 엄마생각이 많이 난다던데, 암튼 3일은 같이 자고 지내면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도하고...
이젠 엄마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부모님계실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했죠
이제야 철이 들려는지 원~~~
지금도 사진보믄서 즐거움에 취해있답니다.
오늘도 엄마손 꼭잡고 자야지~~~~~~~~

자라식구 열분들!!
이제 가을입니다.
맘단속잘하시구요, 특히, 감기조심 아시죠^^

  • 석이엄마 2005.09.02 00:01
    참 부러븐 소식!!!글코 오랫만에 제비꽃 이후에 즐거운소식~나부터 반성해야할듯. 아~~심기일전하고 들어올랍니다용~우리딸 언제 이런 시간 만들어줄라나?
  • 인주라™ 2005.09.02 15:41
    비키니도 입어봤다는...비키니도 입어봤다는...비키니도 입어봤다는...
  • 자라 2005.09.04 20:56
    부럽다. 쩝~ 난 언제 비행기 타보나?
  • 인주라™ 2005.09.05 10:19
    안타본 네가 신기할따름이다...
  • 파랑 2005.09.05 10:56
    진짜 나리님 말대로 그런데서 원피스 입으면 그게 더 눈에 띈다는... 주라님은 뭐야 보고싶단 건가?? (-_-)a .. ㅋ
  • 인주라™ 2005.09.05 18:41
    나리넘을 모르시는 말씀 (-_-)a .. ㅋ
  • 석이엄마 2005.09.05 21:09
    뭘모르신다는겐지...?난만나봤는뎅? 횟집아저씨가 고등학생이라고 술잔을 안주셨을정도로 앳띈뎅? 원피스입었으면 참 이뻤으리라....장담한다 보증수표!!!!
  • 자라 2005.09.06 06:29
    보증은 서지 말라했거늘...
  • 인주라™ 2005.09.06 10:00
    앳디구 이쁘다 ≠ 비키니 / 안생겨도 몸이 착하다 = 비키니가 어울린다는거져 누가 모 나리가 못생겼다나요 ㅋㅋ
  • 인주라™ 2005.09.06 10:00
    크하하하 자라넘도 인정하자나요 ㅎㅎ
  • 파랑 2005.09.06 11:40
    그래서 용기를 냈다하니 쥔공 없는데서 쿵쿵(이러쿵저러쿵)하지 맙시다...나리님은 같은 대구에 있음서도 함도 못봤네..-_-
  • 석이엄마 2005.09.06 14:06
    활동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나리님은 백의의 천사시라...한밤중에만 눈에 띄는거 맞죠??ㅋㅋㅋ
  • 나리 2005.09.07 00:37
    짜잔~~쥔공나타났스요. 요새 주라가 심심한가보네... 나랑 비키니랑 뭐가 어쨌다공 잉!!!
  • 나리 2005.09.07 00:40
    3번씩이나 반복한걸보니..혹시 모냐! 파랑언냐말처럼 보구싶다는고냐! 아님 대놓고 못생겼다구 떠벌리는고냐!!! 딴지주라미오~~~
  • 자라 2005.09.07 06:18
    비키니를 입었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게지. 쩝~ 바닷가에선 반바지에 헐렁한 티샤쓰만 입어봐서... 나도 물건너 바닷가에서 수영복 입어보고 싶다. 아님 수영복 필요없는 바닷가를 으흐흐흐흐~
  • 파랑 2005.09.07 09:15
    뭘 물건너까지 가요.. 강원도 어딘가에 그런데가 생긴다더만..쯧..별로 안반갑지만..
  • 인주라™ 2005.09.07 18:05
    자라늠...그래놓구 막상 해수욕장 갔더니 수영복없어서 반바지입구 수영하더만..ㅋㅋ 우선... 수영복을 사라
  • 자라 2005.09.07 22:11
    물방개 가입할때 장비는 다 구입했는데... 딱 2번 입어봤다는 -_-;;
  • 석이엄마 2005.09.07 23:20
    나는 일생에 딱 세번 입어봤다는....수영복 아마 곰팡이썰어서 삭아 형체만 고스란~히 모양새로 남아 수영복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 파랑 2005.09.08 09:12
    울 수영코치가 남자로 바뀐지 한달좀 넘었는데 볼수록 흠~ 요즘은 어찌 작업이라도 해볼까 생각중이지만 동생이 있었으면 막내동생뻘이라 즐건 상상만 하고있다는..헐~ -_-;
  • 석이엄마 2005.09.08 10:07
    남자친구있다며....? 하기사 눈으로 즐기는데 돈이드나~? 눈버리나~?감옥가나~?뭐 또하나의 즐거움이 된다면야.....쯥 수영이나 배워볼까?? 아니지 더 비참해질 것같다....는
  • 인주라™ 2005.09.08 13:56
    (19금)
  • 파랑 2005.09.08 16:00
    뭔 19금까지야.. 뭐 못볼거있나?? -_-a

예전에는...
아니 예전이라고까지 얘기않아도 되겠다만
하여튼 지난 시간에서는
애기들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며
옆집 뒷집 아이들 학부형들이랑 수다떨며 보냈던 그시간들속에서
단 한번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치열하다 생각해본 적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간다는 것에 별스럽게 유난떨진 않았다.
아이들이 크면서 날 놀래키거나 다들 그렇게 해야 큰다거나 했던
다들~부모로서 처음 경험해보던 그렇고그런 일들에서 자잘한 행복이라던가 끝까지 간 듯한 절망을
경험했구나 하며 살았는데
밥 한끼두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절절히 순간순간 느껴보진 않았다.
밥 먹는다...는 것에 살아가는 행위의 모든 것들을 함축시킨 표현이긴 하겠으나......

그제 금욜
아이들 학비를 겨우겨우 우째우째 끼워 맞춰 넣을 수 있었고
큰넘은 대구로 작은넘은 아빠로부터 독립시켜 하숙생활로 2학기를 시작하게했다.
우리엄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식 4명을 키우며
이렇게 순간순간 매고비마다 절절하셨을거다....느낌이 온다.
남편이 있는 나도 이렇게 막막한데
그분은 어떠셨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꽉~조여온다.
그러면서
지금 연락 거의 안드리고 사는 작은아버지~이모~엄마친구분들~
그간 엄마곁에서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엄마삶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게한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에대한 감사까지도 떠올리고 있다.
이순간
나한테도 그런 분들이 있다.
남편이사 당연한거고
원망이 때로 솟는 시동생들이나 시아버지마저도 그런 존재들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내가 깔딱고개를 넘어가고 있는데
손잡아주지 않는다....몰라준다....함은 사실 어불성설이다.
며칠전
눈물로 나와 남편을 걱정해주며 '건강해라~힘내라~맘아퍼 죽겠다' 얘기하던 친구전화를 받고
말 않아도 이런 사람도 있지만
말않으면 진정 속을 알 수 없는게 사실이잖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간의 원망이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말않고 있는데 죽을 힘을 다하는 중인지 어떤지 알아채는 방법이 잘있겠는가?
눈앞에 보여도 알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보이기는커녕 숨기는데 알아챌 수야 없지않은가?

고로 내 잘못인게다.
도움을 청해봐야 거절할건지 줄건지 알수 있는법인데
말않고도 우리엄마처럼 저절로 알아채 도움주기를 기다리며 맘 다쳤으니..........
내 웃기는 자존심으로 주위사람들 원망만 키웠음을 반성한다.

이런 마음도 또 작은 한고비를 넘겼다.... 생각되니까 나오는 여유다.
큰 지진보다
그뒤를 따르는 자잘한 여진들이 얼마나 더 남아 있는 것인가?...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절망한다.
앞선 타격에대한 갈무리조차 못하는 중에 닥치는 여진들이 몇개나?

산다는 것의
말로 할 필요조차없는 자잘한 것들에까지도 두려움을 느끼곤 하지만
더 힘빠지는게 바로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삶이란 넘의 시간이다.

손내밀어 힘든것 표현 못하는만큼이나 못난 자신이 더 싫다.
이제껏 남들에게 삶이란게 이렇고이런 것이다...건방진 조언했던 것을 부끄러워 한다.

그냥 살아보는 것일 뿐!!!


  • 파랑 2005.08.31 09:41
    아직 전 아는게 없어서..언니글 이해는 가지만 공감은 안된다는...더 늙어봐야 하나..-_-a
  • 파랑 2005.08.31 16:16
    나 혼자 노는것 같다..ㅡ_ㅡ;;
  • 석이엄마 2005.08.31 20:31
    그래 파랑이 혼자 노는 놀이터인 듯~ㅋㅋ 난 늘~자기전 밤11시30분쯤에사 여기 들렀다가 곯아떨어지고있다 요즘.
  • violeta 2005.09.01 09:34
    자주 오기는 하는데.. 글은 많이 읽고 가는데.. 막상 댓글을 달려고 생각하면 가슴이 콱~ 막혀오고 자판에서 손이 움직여지지 않네요. 굳어져가는 머리와 가슴... -_-
  • 인주라™ 2005.09.01 09:59
    배....
  • 석이엄마 2005.09.01 10:26
    배는 굳어진 듯이 단단해야한닷! 그래야 그림이 생긴다.
  • 파랑 2005.09.01 16:58
    롸거님을 덜 모신게지...
  • violeta 2005.09.02 14:51
    음~ 굳어져 가는 머리와 가슴.. 그리고 출렁이는 배~ -┏
  • 인주라™ 2005.09.02 15:42
    우린 OB 친구
  • 자라 2005.09.04 20:57
    그냥 친구가 진짜 친구
  • 파랑 2005.09.05 10:58
    헐~ 자라님 딴지다...OB마시는 그냥친구...들.

제비꽃*^^* 2005.08.25 08:27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8
정말 이렇게 아팠던 때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열이 거의 40도까지 오르더니 밤새 떨어지지도 않구..
몸과 마음은 비몽사몽이구요..
모유를 먹이는 터라 아이가 걱정이 되더군요..
아직 밤낮을 모르니..새벽에 두어번 깨서 젖을 찾거든요...
그런데...희안하게도..
젖을 물리는 그순간은 온몸을 휘감았던 한기며..근육통이며..
이모든것이 사라지는것 같았습니다...아니 정말 그러더군요..
그런게 느껴지는 순간...눈물이 났습니다..
그게 바로 몸으로 느껴지는 모성인가 봅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워봐야..부모님맘을 알수 있다는 말...
너무 흔한 말이지만...지금에서야..가슴에 와 닿네요..
아이낳고...친정엄마께 전화해서..
"엄마 나 낳느라고 수고하셔써요~~"이말했더니..그렇게 좋으셨었나 봅니다..
몸조리 잘못해준거 같으시다면서...
혼자 애키우면서 고생한다면서..
아직도 전화에 대고 울먹이시는 울 엄마...
정말 엄마라는 존재는 뱃속에 담는 그순간부터...
생을 다해...세상을 떠나는 그순간까지도...
모성...그모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 제비꽃*^^* 2005.08.25 08:28
    흠..쓰다보니..글이 좀 무거워 졌네요..저의 의도는 이게 아니였는데..엄마된거 티좀 내볼까..한건데~^^
  • violeta 2005.08.25 09:19
    흠흠~ 눈물이 핑 도네. *_* 엄마가 된다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 중 하나인것 같아요~ 제비꽃님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많이 사랑하세요. ^^
  • 석이엄마 2005.08.25 23:11
    그렇죠~엄마가 못되본 사람은 전생에 죄많아서라구요 엄마가 된사람은 전생에 빚많아서랍니다.갚아야할게 많은 사람 그이름은 부모!!!
  • 제비꽃*^^* 2005.08.26 01:51
    살면서 참 공감할 말씀이네요...지금 다 공감한다면 좀 거시기 하구..^^
  • 파랑 2005.09.01 17:05
    난 전생에 죄가 많은거구나.. 어찌 갚누....ㅜ.ㅡ
  • 석이엄마 2005.09.02 00:04
    에긍~시집안간죄값을 치르시옷!!!츳 자식안낳은죄 운운하기엔...? 자격이 아직 쪼매~모자라고 있는 반성을 하시오~~~~
  • 파랑 2005.09.05 10:58
    음..몽땅언니 그말이 그말인디... 넘 뭐라하지 마셔요..~~-.ㅜ
  • 석이엄마 2005.09.05 21:13
    내딸도 못머라카는뎅???이뻐죽갔는걸 그렇게 딴지거는 듯이 보여지는거당....아직 시집안갔으니 죄인일지어떨지 모르는일이란것!!!!ㅋㅋㅋ

violeta 2005.08.24 15:08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37
비 내린단다~

그저 아무런 잡념없이 비 좀 실컷 맞았으면 좋겠다.
시골길 논두렁에 쪼그리고 앉아
투둑투둑 낡은 우산에 떨어지는 우산소리 벗삼아
사르르 눈 감고 싶다.

맹꽁이나 개구리가 울어주면 좋겠고
먼듯 가까운듯 모깃불 태우는 냄새와
시골집 밥상에 저녁짓는 하연연기가 모락이는 자그마한 촌에
빗소리에 섞여 올라오는 비릿한 흙내음까지 있으면
내겐 더할나위 없는 평안일것 같다.

마음이 젖어가는 비를 기다리는 오후엔~
  • 재즈² 2005.08.24 16:52
    음.. 글을 읽다보니 자꾸 살인의 추억의 한장면이 생각나게 하는군요. 헉 -_-;
  • violeta 2005.08.24 16:59
    향숙이~ 향숙이~ 향숙이~ -_-;
  • 석이엄마 2005.08.24 22:21
    난 평화를 그린다~ 더 늙어서 그런 풍경그리며 살고싶다. 그땐 자라식구들 그곳으로 놀러와야혀!!!
  • violeta 2005.08.25 09:22
    뜨듯한 방구둘에 군불 때어놓고 기다리고 있을 석이어무이 만나러 구불구불 언덕길을 올라 흐릿한 전등불빛 반짝이는 마당예쁜집으로 놀러갑니다.
  • 파랑 2005.08.25 13:26
    그곳엔 머리에 수건을 두른 몽땅언니가 방금 삶아진 고구마와 옥수수를 들고 우릴 반기겠죠? ^^
  • 석이엄마 2005.08.25 23:10
    그렇게 살았으면 더 바랄게없는 마무리가 될 듯~새로운 꿈을 지핀다.
  • 제비꽃*^^* 2005.08.26 01:51
    아장아장 걷는 울 아가 손잡고 황톳길 따라 저두 갈랍니다~
  • 인주라™ 2005.08.26 09:21
    난...살흰애 추억...이 생각난다...
  • 자라 2005.08.26 13:55
    난... 생각이 없다. 지금 이순간 만큼은 정말 아무 생각 이 없다. 아니 없고싶다! 으엉~~~~~~~~~~~~~~~~~~~~~~~~~~~~~~~~~~
  • 파랑 2005.08.26 14:04
    뭔 일이래....
  • 석이엄마 2005.08.27 15:52
    화장할필요도 예쁜옷입을필요도없이 무지랭이처럼 살다갈 수있는곳이 그립다. 콩밭메고 옥수수키우고 두엄만들면서.....
  • 인주라™ 2005.08.29 09:29
    다 익으면 보내주셈~ 잘먹을께염~
  • 석이엄마 2005.08.29 22:34
    그곳에오면 준다~삶고 지지고 볶기까지해서...
  • violeta 2005.09.01 09:38
    까만고무줄로 몸채만한 건전지 둘러맨 트랜지스터 라디오 소리도.. 마당에 고물고물 올라와 몸을 뒤틀고 있는 뻘건색의 지렁이~ 풀비린내 가득한 비오는 시골마당
  • 석이엄마 2005.09.01 10:33
    그렇게 단순한거...생각없는듯이 사는거...생각할틈없이 고물고물 할일이 구석구석 많은 곳...한십리떨어진곳도 이웃인 곳...훌떡 벗고있어도 할머니라 괜찮을 곳....
  • 파랑 2005.09.01 17:00
    헐~그정도 할머니는 싫은데..그땐 왠지 암 생각도 없을듯해서 서글프다..날씨따라 변하는 감정을 그때도 가지고 있고싶은데..
  • 석이엄마 2005.09.02 00:07
    그럼 힘들어유~그냥 암~생각도 별생각도 안들어야 쉽게 갈수 있는거 아닐까??? 세상사 미련떨치지못해 힘들어보이던 울시엄마보다 편안히 손놓으시듯 보이던 시할머니처럼 되고싶다.
  • 인주라™ 2005.09.02 15:43
    되셈~
  • parapus200 2005.09.02 17:47
    될거얌~저절로 되겠지...
  • 파랑 2005.09.05 10:59
    엥...주라님 즐~~~
  • 인주라™ 2005.09.06 10:01
    엥...파랑님 반사~~
  • 파랑 2005.09.06 11:39
    대략 난감 ㅡ.ㅡ;;
  • 석이엄마 2005.09.06 14:08
    조용히...햇!!!! 다들 하라는공부는 않고 뭐하는기얌 시방??? 앗차 ..........난 선생님이 아니었다.
  • 인주라™ 2005.09.06 19:02
    파랑님 석엄니두 껴달란거같은디 껴주까 크하하핫
  • 파랑 2005.09.07 09:16
    ㅎㅎ 진짜로 그런건가?? 언니가 알아서 잘 껴드시더만...ㅋㅋ 간만에 활기를 찾은 댓글들~~~
  • 석이엄마 2005.09.07 23:22
    ㅋㅋㅋㅋ 껴들기 성공!!!!
  • 파랑 2005.09.08 16:01
    껴들고 나니 조용하다..ㅋㅋ
  • 자라 2005.09.09 06:58
    깜빡 깜빡 껴들고나면 깜빡이 두번 ^-^
  • 파랑 2005.09.09 09:14
    술 드셨나?? -_-a
  • 인주라™ 2005.09.09 21:48
    비꼬기대장 파랑이~
  • 석이엄마 2005.09.09 22:31
    왼쪽 깜빡이 두번하면 출발껴들기한다는거 아닌가~?예의바르게 껴들라는 말씀인 듯~ㅋㅋ해석을 넘 잘해 난 아무리 생각해도 흐뭇~`
  • 파랑 2005.09.10 09:05
    아하~~에구 제가 좀 상상력이 부족해서리 자라님 미안요..깜빡깜빡해서 껴들고 나면 고맙다고 또 깜빡깜빡 하란 말씀이시구나..몰라서 그런거여요 주라님..나만 미오해..-.ㅜ
  • 석이엄마 2005.09.10 13:41
    그렇치~~~~아이고 이뻐라 다들!!!ㅋㅋ 이러면....? 나도 이쁜게되지롱~
  • 파랑 2005.09.12 09:31
    언니 그건 아닌거 같은디..ㅋㅋ 언니! 가게는 잘되가요? 이제 사장님으로써 자리 잡았어요??
  • 석이엄마 2005.09.12 22:50
    잘되는거면 나한테까정 왔겠슈~???그냥저냥하는데 사장님은 영~불만이신듯!!!낼아침 일찌기 본사들어오시라는 호출~다녀와서 목짤렸는지우쨌는지 알려드리겄음휴~~~
  • 석이엄마 2005.09.13 22:35
    에구~오늘 결제가 들어오긴했는디....아그들 월급주고나니까 빈털털이~들어간 중고노트북이랑 광고전단지값이랑 사은품값은 언제 뽑게될까요???담판지으렸더니 교육만 씨~게 받고왔심더~
  • 파랑 2005.09.14 09:19
    첫술에 배부르랴~~ 직원들 월급 나온것도 다행이라 여기시구 더 열씨미 하3~ 나중에 부자되면 여거 식구들한테 한턱도 쏘시구요.^^

제비꽃*^^* 2005.08.22 14:12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18
예정일에 나올 기미가 안보인다구..예정일 며칠 지난 9일로 유도분만 날짜 잡았는데..
예정일 당일(5일) 새벽4시에 양수가 터졌습니다..
바로 진통이란넘이 오더군요...시작하자 마자 5분간격..
근데..참을만 하더라구요..ㅎㅎ
앞으로 몇주간 혼자있을 신랑 생각해서..
세탁기 돌리고...집안 청소하구...반찬 뭐 만들어 놓을까 생각하다..재료 없어서 포기하구..
컴앞에 앉아서..여기저기 애낳으러 간다고..알리고..
신랑을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가...출근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신랑 그전날 술 만땅 취해서 바닥에 쓰러지듯이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자기야..나 양수 터진거 같어..배아파..."
신랑曰 "으응~~? 아파..? 애는 언제 나오는데..?"
대략 난감 하더이다..
그래도 진통이 참을만 했기에..조용히 넘어가고..혼자서 아침을 먹었답니다..
7시30분에 저 병원에 대려다 주고..신랑 출근하고...(점심때 오기로 하고..)
걸어서 10분거리 병원이라서 신랑이랑 농담 따먹기 하면서 갔죠..
8시30분에 촉진제 넣구...이거저거 처치하구..
좀지나니..배 장난 아니게 아팠습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 빨리 오라구..(혼자 애낳을거 같은 생각이 문득 스쳐서..그런데..그만..)
병원에서는 초산이니 점심때 오셔두 충분하다고 하여서..그냥 다시 그러라 했죠..
10시쯤 자궁이 6센치 열렸다구 하더라구요..그때까지 진통 장난 아니였습니다..
혼자 있으니까..뻘쭘해서 소리도 못지르고 배우지도 않은 호흡만 열심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호흡을 제대로 한건지..어쩐건지..
간호사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시네요..하더라구요..신랑한테 다시 전화해서 오라구 했죠...
그러자 간호사 또..초산이라서 1시 넘기실거에요..이러는겁니다..생글생글 웃으면서ㅠㅠ
그래서 많이 바쁜날인걸 알고있었던터라..부담주기 싫어서..점심때와 하구 끊었죠..
11시쯤..숨넘어 갑니다...다시 신랑찾구..간호사 또 멀었다 하구..
11시 20분쯤..."언니~~애 나올거 같아요...ㅠㅠ"
이 한마디에 난리 났습니다..
아기 머리가 보인다는 거였습니다...이젠 간호사가 알아서 신랑한테 전화 하더군요..
"아빠~~~애 나와요..빨리 오세요.." 신랑 회사에서 한시간 걸리는데...ㅡㅡ;;
분만실로 옮기기도 전에...애기 머리가 나올려고 한답니다...
분만실로 옮겨지고....힘 몇번주고..아가 만났습니다..
진통에서부터 낳기까지 쭈욱~~~혼자서..
간호사 미안했던지.."초산인데..이렇게 빨리 낳으시는분 못봤어요..둘째는 힘 한번주면 낳겠어요"
그걸 지금 말이라고...ㅠㅠ
병원간지 대략 3시간만에 우리 아들 만났네요~
신랑은 회복실로 들어가고 한참만에야 나타나서 분만실 앞에서 애기 탯줄 자른다고 서성거리고 있고..
애기 낳았을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왔답니다..간호사 말만 철썩같이 믿고..
혼자서 너무도 씩씩하게 아기 낳고...회복실로 와서 간호사 언니 붙잡고 배고프니 밥달라고 사정하고..
소변봐야 준다기에...장장 20분동안 앉아서 소변나오기 기다리고...
간호사 언니..쓰러진다고 그만 나오라면서..화장실 앞에서 발 동동 구르고..
결국은..소변보구..냉면그릇 그득히 나오는 미역국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친정에서 몸조리 마치고..집에와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병원에서 2박3일 마치고 퇴원하는날..옆에 있던 산모 보호자가 저보구..
"산후 조리원에 2주있다가 오늘 퇴원하시나봐요~"
제가 너무 씩씩하게 잘 돌아 다녔나 봅니다~~^^
우리 아가..밥달라고 입을 요리조리 돌립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할텐데요~~^^
자라홈 가족 여러분..모두 기도해주세요~~~
  • 파랑 2005.08.22 16:54
    우와~정말로 건강하게 쉽게 잘 나으셨네요..원래가 몸이 튼튼하셨나보다..글만보면 그냥 간단한거 같지만 그래도 마니 힘드셨죠? 고생하셨구요 애기도 건강하게 잘 크기를 빌어요~
  • 인주라™ 2005.08.22 21:22
    호오 주위에 좋은소식이 이렇게나 ㅎㅎ 순산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대단한넘이 될꺼라구 확신합니다. 일찌감치 자라집에 채팅부터 시작시키세요 하하하
  • 석이엄마 2005.08.23 22:18
    울시엄마께서 예~전에 나더러 하셨던말 생각나네요 "니처럼 했으면 나는 아들 다섯은 낳았겠다." 칫! 했었죠? 근데 제비꽃 순산기를 읽자니 그말씀대로라서....유구무언이오~딸하나 낳았으면서
  • 파랑 2005.08.24 10:05
    흰구름이 몽실몽실.... 그사이로 잠깐씩 보이는 파란하늘이 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 아침입니다..모다 좋은하루도되세요...ioi
  • 인주라™ 2005.08.24 16:38
    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
  • 석이엄마 2005.08.24 22:22
    그래 소라색이 하늘색이란걸 말해주고싶어지는....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
  • 제비꽃*^^* 2005.08.25 08:12
    비온 후라서 그런가요....살랑살랑 불어대는 바람이 너무도 좋은 아침입니다...파랑이처럼 너무도 이쁜...^^
  • violeta 2005.08.25 09:25
    으흐훕~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는게.. 이거시머시랑가~
  • 파랑 2005.08.25 13:29
    흠..바요언니가 찬물을 끼얹다니..흑~ 대명사 파랑을 말하는 거예요 언니..울렁거려하지마시길/글고 주라님은 어째 쫌 심술날라하네요...자꾸 되뇌이는것이...
  • 석이엄마 2005.08.25 23:13
    아니다 그속은 셋째를 알려주는건지도...바캉스베베ㅋㅋㅋ 휴가 못간 사람의 방정맞은 저주!!!
  • 제비꽃*^^* 2005.08.26 11:54
    그럼 곧있음 바요의 분만기~ 이렇게해서 글 올라오는거에요?
  • 파랑 2005.08.26 14:04
    크헉~~ 바요언니 어쩔라꼬...ㅋ
  • 석이엄마 2005.08.26 22:27
    그럼 지금 무응답인게 몸조리중??? 워~낙 바요가 급행일 듯하야....ㅋㅋㅋㅋ
  • violeta 2005.09.01 09:46
    만삭의 몸으로 살아온지 어~~언 8년째... ㅡ_-
  • 석이엄마 2005.09.02 0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꼽빠졌나보다 암만 뒤져도 안보인다 그럼 나도?????
  • 인주라™ 2005.09.02 15:44
    벌써일년...
  • 자라 2005.09.04 20:58
         이 지났지만...
  • 파랑 2005.09.05 11:00
    전부 섭섭해서 우째 보내노?? 그냥 델꼬 사셈.. 것도 다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게 된 또다른 나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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