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violeta 2004.10.21 11:59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12
일하는 아줌마가 부부동반 단풍놀이를 가셔야한다고~
어렵게 이야기 꺼내시는데...

어제는 연가 결재 받느라 있는애교없는애교에 오만비굴함까지...
정말 속 졸이며 기다리는데 살이 다 떨리더라구여~

요즘 공직사회분위기가 정말 좋지않아
정식휴가는 커녕 친정아버지 칠순잔치때도
시간외 근무까지 하고 늦게 퇴근했지 뭐야~

1년 휴가가 23~24일 정도인데
올해는 오늘까지 딱 3일 사용했네요.

공뭔 좋타지만~
막상 들어오면 박봉에 십수년 걸리는 승진에~
윗분에 대한 비굴한 충성
멈출수 없는 노가다!!!
분위기에 물들어버린 인생무기력증~
.
.
.


12시 20분면 큰아이가 학교같다 올 시간
12시 5분쯤 나가서 학교앞 후문 공원에서 기다려야겠네요.

큰애 8시 30분에 학교 데려다 주고,
작은애 9시 30분에 유치원 데려다 주고,
집에와서 밥먹고 차 한잔 마시고....
그랬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오전 정말 후딱 지나가버리는군요.
사무실에선 지겹도록 안가더구만~

늘~ 느끼지만 집에서 살림만 하라고 한다면
아마 미쳐버리지 않을까 싶네요.
오후엔 오수나 즐길까 싶지만 생각처럼 될까 몰겠네요.

선배언니 조언좀 해주셔~
귀가 멍한 이런 적막한 시간 평소 워케 보내구 계시는지~
좀 갈켜조봐바바바여~
  • 석이엄마 2004.10.21 16:25
    오늘은 우째 복많게스리....도자 처음 같이 배웠던 아짐씨덜이 연락해 와서리 절대 안가는 등산 다녀와 지금 녹초!!! 이때 안가믄 앞으로 안끼워 줄란가...? 걱정스러워 죽기살기로....
  • 석이엄마 2004.10.21 16:28
    그러니깐 동물원 우리속에 갖힌 곰이 된 느낌으로 살았서여~~~빨래하고 서성거리고....겨우 걸레질 방한칸하고 베란다밖을 내려다 보며 서있고....슈퍼 갔다오고 하릴없이 TV켜두고 멍-하니
  • 석이엄마 2004.10.21 16:29
    그러니 무료하고 가치없는 인간으로 취급받아도 싼 대접....일꺼리있는 싱글들...죽어도 손놓지마씨요!!!! 직장서 스트레스 받아도 나가야 혀~~!!!!
  • violeta 2004.10.25 11:04
    집에있을땐 시간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할것 같아요. 얼마나 시간이 잘 가던지... 뭐 청소하나 제대로 해놓은것도 없었는데 벌써 해가지더라구요~ 난 역시 조신한 현모양처형은 절대아닌가벼~
  • 파랑 2004.10.25 12:10
    집에 있는 시간에 다른친구들은 푹~퍼져 있다더만 전 그시간에 다싯물 끓이고 빨래삶고 한다고 친구들이 넘 아줌마틱 하대요..근데 시간나면 전 그런걸 해야할꺼 같아서...시간이 아까워서리..
  • 석이엄마 2004.10.25 12:25
    하이고!!! 맨날 그래봐여~ 어캐 되는지?? 시간 넘 남아도니깐 빨랑 가서 늙어자빠지고싶음...진짜루////
  • violeta 2004.10.29 15:04
    ^^
  • violeta 2004.11.02 11:08
    나두 자빠지고 싶어. 자빠트리는거 말구... ㅋㅋㅋㅋㅋ
  • 석이엄마 2004.11.02 21:02
    서루 자빠트려볼까나~~~??? 윽! 윽! 윽! 한바퀴 반 굴렀음...
  • violeta 2004.11.03 09:11
    한바퀴 반이면 효과유~ 절반이유... 한판승인가? -o-a?
  • 인주라™ 2004.11.03 09:47
    미소녀 오일 레슬링이라두? -ㅁ-a
  • violeta 2004.11.03 09:53
    고맙다 미소녀라니~ ^^

늘네곁에 2004.05.27 10:41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10
교회에서 연합으루 체육대회를 했는데...1000명정도..4팀으루 나눠서..
유치부따로 초등부따로 중고등부 따로 청년부따로 남자어른따로 여자어른따로~
늘이는 유치부 애들 게임 진행이랑 청년부 피구게임을 했는데..
ㅋ 유치원애들 40명쯤 모였는데..게임 진행하기가 쉽지가 않았어염..
엄마들이 더 극성이라...에공..꼬맹이들이 뭔 선물에 집착을 하던지...ㅋ
그래두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서~ 칭찬듣구..피구게임도 재미잇게 잘했는데..
마무리로 배구공 주고받기를 하다가...너무 오버했나봐용..
양쪽 팔에 시퍼렇게 멍이 들고 ㅋ
다음날인 오늘은 샥신이 쑤시네염..요즘 운동을 안했더니..바로 표시가 난다는..에공
죽을 맛이예영~ 오늘따라 뭔 심부름일 이리도 시키는지..계단오르락내리락 하는것도 힘들다는..
^-^;;; 그래두 신나게 사람들이랑 어울려 놀고나니까~ 스트레스는 풀린듯..
힘들겠지만..오늘하루도 하이팅 해볼려구용~
언니오빠들~ 하이팅!! ^.~  
  • 제비꽃*^^* 2004.05.27 12:28
    고생했겠네~~글두..사람속의 어울림이란..내가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게써~ 흠..어제 늘이를 상상해 보건데....유치원아이들이 40명이 아니라 41명 같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번쩍 드는군
  • 인주라™ 2004.05.27 14:52
    인정! ^^
  • violeta 2004.05.27 18:18
    석가탄신일에 교회에서 체육대회를~ ^^ 전 어제 절에가서 불공드리고 왔는데 무릎에 발발떨리는게 그야말로 샥신에 쑤근쑤근하네요~ 신신파스락두 구해볼까...
  • 제비꽃*^^* 2004.05.27 20:36
    언니 주소불러주세요..보내드릴테니까..아직 2장 남았는뎅..^^
  • 자라 2004.05.27 22:53
    파스는 머니머니해도 붙였을때 후끈 한게 제일이던데... 요즘 파스는 아무 느낌이 없어 -.-
  • 인주라™ 2004.05.28 09:17
    저번에 보니까 어떤사람 후끈한거 붙였다가 화상입었다구 하던디 호오~
  • 나리 2004.05.28 10:11
    늘이두 올만에 뛰어다니믄서 좋았겠다. 유치부교사인감?
  • 자라 2004.05.28 20:42
    물리치료 받을때 뜨거운거 올려주던데... 으~ 쫌만 더 참았으면 나도 화상 입을뻔했어 ─.─
  • 자라 2004.05.28 20:44
    유치부 학생에 한표 .oi
  • 늘네곁에 2004.05.31 14:20
    그날만..유치부 선생님했구염..평소에는 1-2학년 선생님이예염~ 다들 왜이러셩~ ^-^

울고양이 2005.12.22 17:24
조회 수 21 추천 수 0 댓글 9
진짜 간만이지...
병희결혼할때 보고 못 봤구만!!
승남군 서울왔다 갔다면서...
전날 통화는 했는데, 내년쯤 다시 서울에 온다고 그러더라.
어떻게 지내냐?
크리스마스에 멋진 계획이 있는지 모르겠구만.
이 아줌씨는 신랑이 그날 늦게 끝나서 tv랑 케익이랑 먹으면서 크리스마스 보내려고 한다.
이번 년도는 쫌 섭하지만, 뭐~~ 하는수 없지.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항상 감기조심해라~~~~
수고!!
  • 재즈² 2005.12.22 18:58
    다시 미국으로.. ㅋㅋ 집이 최고구만.. 근데 일할거 생각하니 막막하다. -_-
  • violeta 2005.12.23 09:01
    울괭이님도 올만이고 째즈님도 올만이시네요. 묵은해 잘 보내시고 새해에는 좋은일들로만 가득하시기를.. 복 많이 받으셔~ ^^
  • 파랑 2005.12.23 09:19
    네..감사합니다..^---^ 일주일정도 남았네요 올해도...모두 마무리 잘들하시고 건강하세요..근데 요즘 자라님은 뭐하신대요?? 연애한다고 마이 바빠??
  • violeta 2005.12.23 18:51
    연애주의보.. 라고~ 본인의 조↓ 아래 올려놨잖아~
  • 파랑 2005.12.26 11:45
    그니까 그 연애땜에 마니 바뿌신겐가 해서요... ^^
  • violeta 2005.12.26 13:56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그렇다네~ ^^
  • 인주라™ 2005.12.28 09:47
    카더라는 경남권 소식통아닌가요? ㅋㅋ 그라지오통신에선 머라고 하던가요? ㅋㅋ
  • violeta 2005.12.28 11:43
    그라지오 통신에 의하면.. 거시기혔다네~ ㅋㅋ
  • 파랑 2005.12.29 10:48
    그라지오?? 거시기?? -_-a

Geo 2002.07.13 04:30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여긴 구름 이빠~~~이~~... 꾸질꾸질.. 무척 좋은 날이죠..
간만에.. 해뜨믄... 듀금인데... 으 히히힛~~~
TV에 하리수 나왔떠염.. 그 옆에 통역해주는 애가 하는 애인데..
으 하하하. 하리수 보다 그 애 땜에 TV보구 있뜸.. 으 히히힛~~~

오늘은.. 한가. 널널 하네염.. 즐거운 하루 되시구염..
아~~ 이제 슬슬 움직이여 겠네염....


유니 2002.11.23 06:22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5
아...

여기 있는 어떤 사랑의 시도 내 맘을 담지 못하는 것 같다...*^^*

감히 사랑이라고 행복이라고 말로 표현하기에도 벅찬 느낌...

모두들 행복하세요 !!!!!!!!!!!
  • 순수 Geo 2002.11.23 14:47
    앗.. 유니님 지우셨다... 그래두 전 내용 알아염~~~ 훗훗 ^_^;;
  • 순수 Geo 2002.11.23 14:48
    아~~ 나두 저런 사랑 하구 싶따.... 쩝~~ 요즘 처럼 결혼식 많을때는 더더욱~~~
  • 유니 2002.11.23 18:16
    후 후 ... 좀 쑥스러워서...^^*
  • 자라 2002.11.23 18:47
    나도 쑥쓰럽고 싶은데... (^____^)
  • 인주라~™ 2002.11.25 19:40
    ( - -)A x침 쑥~ ((ι º 0 º)ι헉~~ 터져따

멋찐 지오 2005.09.17 11:58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3

  • 인주라™ 2005.09.20 09:39
    니넘두~ ㅋ
  • 멋찐 지오 2005.09.21 09:25
    니넘두~ ㅎ
  • 파랑 2005.09.21 11:39
    모다 잘들보내셨죠? 연휴가 짧아서리 뭐 논거같지도 않지만,올해는 요리조리 피해야할 날들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는..^^

석이엄마 2006.07.22 17:18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1
류시화 -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中
어느 9세기 왕의 충고
너무 똑똑하지도 말고, 너무 어리석지도 말라.
너무 나서지도 말고, 너무 불러서지도 말라.
너무 거만하지도 말고, 너무 겸손하지도 말라.
너무 떠들지도 말고, 너무 침묵하지도 말라.
너무 강하지도 말고, 너무 약하지도 말라.
너무 똑똑하면 사람들의
너무 많은 걸 기대할 것이다.
너무 어리석으면 사람들이 속이려 할 것이다.
너무 거만하면 까다로운 사람으로 여길 것이고
너무 겸손하면 존중하지 않을 것이다.
너무 말이 많으면 말에 무게가 없고
너무 침묵하면 아무도 관심갖지 않을 것이다.
너무 강하면 부러질 것이고
너무 약하면 부서질 것이다.


- 코막(9세기 아일랜드의 왕,아일랜드 옛 시집에서  
------------------------------------------------------
키니까 올라와있는 글 또하나~
'중용' 이라면 간단히 될것을 이렇게 길게 설명하시다니....ㅋㅋ
읽다가 숨넘어가는 줄 알았고만~
요즘은 이 정도 글조차 읽어내기 힘들어하는 인내심 고갈 상태!!!!
  • 인주라™ 2006.07.24 10:23
    중용은 저의 좌우명!! 항상 중심을 잡고 중용을 지켜라 !!

석이엄마 2005.08.13 09:35
조회 수 6 추천 수 0 댓글 5
음~
제가 지난 11일 그린조이라는 옷가게를 인수받아
일 시작했습니다.
우리남편때문에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도 없이요.
시작하고나니까
너무 준비되지 못한 뒷처리들이 발생해서 해결해 나가야할게 많습니다.
그런 것들중 하나가 노트북문젠데
매장에 있는 팬티엄4급을 전운영자가 얼마를 달라 할지도 모르겠고
아마 시장에 나온 중고값만 주겠다고 하면 자기가 쓰겠다고 할겁니다.
그래서
제욕심은 안바꾸고 싼값으로 인수받고싶지만 안된다면 사야합니다.
그냥 매장관리용메뉴얼만 잘되면 되니깐
어느정도의 급수를 사야할건지?
가격은 어느정도가 적당할지?
어떤 주변기기가 필요할지?
컴쪽에 훤~하실 자라홈피 가족들에게 물어보고싶어요~
빨리빨리요
그런것 색출해서 사라고 연락주시던가 아니면 아예 추적해서 지불만 하게하고 보내주실수 있으면 더 좋겠고
가격대는 4~50만원정도면 좋겠구요
뭐라카더라? 팬티엄5급??? 쓸만한거면 더 좋겠고~
어쨌든 빠른 답변바랍니다요
부탁!!!!!!
  • 파랑 2005.08.17 12:05
    아무도 노트북 싸게 사는델 모르는 갑다.. 언니 노트북 샀어요?? 옷가게 일땜시 바쁘시겠구나..월욜에 부산댕기왔는데..태종대랑 자갈치시장만 갔다왔어요..더워서 혼났네..
  • violeta 2005.08.17 16:15
    전 옥션에서 주로 거래하는데... 별 넷 이상 판매자라면 믿으셔도 괜찮답니다. 옥션 검색해보셔요~ 언니!~ ^^
  • 자라 2005.08.17 20:51
    옥션보다 더 좋은곳 추천해드렸다는... 근데 전에 사용하던 제품 40정도에 가능하면 아주 훌륭한 거래일텐데...
  • 파랑 2005.08.18 10:42
    아..추천해 주셨구나.. 난 댓글이 없어서 전부 무관심한게 했더니..역시 자라님..^^)=b
  • 석이엄마 2005.08.18 22:48
    에궁~90달래서 그냥 말았고 안즉도 찾고있다.....는!!! 에라~그냥 커다란거 쓸까?말까? 고민중~

석이엄마 2004.10.09 07:29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30
봄이 되면
꽃들이나 나무들이 잎눈을 피운다.
잎보다 꽃이 더 먼저 피우는 것들도 있긴 하지만.....

그러나 그 잎눈이 잉태되는건
봄이 아니라 겨울...가을부터이다.
그렇게 웅크린 채로 추위를 견뎌 내야만 따뜻한 시간에 모든 것을 풀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
엄마의 뱃속에서 웅크린 채로...
그를 품은 채로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서야 탄생하는 것이고
다가온 세상속으로 걸어 갈 수 있는 것이다.

겨울이란 시간은
그렇게 보면 봄, 여름의 성장에 대한 단순한 휴식의 의미뿐 아니라 다음 봄에 피울 것을
자기를 죽인 이후에
품고... 키우고.... 기다림의 인내를 가르키는건가 보다.

남편이 다시
겨울이 목전에 다가온 스산한 이계절에 서울로 갔다.
예전에 손에 익은 환경인 의류회사로.....
의류회사는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가 봄이 아니고 가을이다.
가을과 겨울의 판매량으로 거의 1년을 먹고 살고
또 그 기간의  경향을 파악하는 기획에 성공해야 꽃을 피우 듯 일어난다고 한다.

그러니
몸을 웅크리게 하는 서늘함을..........
서로가 혼자 있어서 더 허전한 시기라...고 투정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모두
계절의 순서에 익숙한 습관대로 살아 갈 수밖에 없는 자연의 한 조건이니까
모두가 자기의 환경에 맞는 습관대로 맞춰 살아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가 맞이하고 있는 환경은 나에게 딱 맞는 시기이며 가장 좋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달리 보인다.
자기가 상대하고 있는 사람이든, 환경이든, 시련이든
자기만의 순환고리에 따라 움직인다. 변해 간다.

남들과 다르다고 절망할 필요도 없고
남들 것이 좋아 보인다고 탐할 필요도 없고, 남들과 같아지고 싶을 필요도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스스로의 세포조직 하나하나에까지 입력시킬 필요가 있다.

각자의 환경에 맞는 것을 찾아 내는 것이 우선이고
다음엔
그것대로 열심히 살아 내면 되는 것이다.
오르내리는 내 순환 곡선에 따라 오르 내리며 살 것이다.

내려 가는 것을 보면서...느끼면서...
고통스럽게 생각하며 멈출 것만을 바랐지만, 다가오는대로 모두 겪어 버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 거의 멈춘 것을 느낀다.
바닥에 발이 닿고 숨을 쉬기 위해 수면으로 박차고 올라야 함을 생각하는걸 보니....

처해진 환경을 안좋았던 것을 겪어 낼 수밖에 없었다면
다가오는 것도
도리질하기 보다,
서글퍼 하고, 외로워 하고, 불안해 하기 보다
이젠,
저기 위에 떠서 편안한 발차기하는 수많은 인파 속으로 떠오르는 것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각자가 처해진 가장 알맞은 환경, 그 순환고리 속으로
갈등하는 허비하지 말고 힘차게 디디고 발차기해야 한다.

각자의 운명을 각자가 개척한다....
처해진대로 순응해야 할 땐 그렇게 하고
그것을 헤치고 나가야 할 땐 또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다.
세상에 던져진 우리의 운명은 똑같은게 없다.

그러니 각자가 노력하는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일게다.
이 무슨 괴변이냐?
ㅋㅋ
  • 석이엄마 2004.10.09 17:11
    나기랑 놀지 왜 그러셔~~~?
  • 늘네곁에 2004.10.11 11:38
    위에 주라오빠 글이 삭제 되었나부다.. 석이엄니 말만 있네염..^^
  • 인주라™ 2004.10.11 16:42
    멀라 난 안지웠는데~ 주인장 해결해라 오바~
  • 석이엄마 2004.10.11 18:54
    뭐~ 중요한 말이라구....지워질 수도 있찌~~~! 주라 씸심해 못살겄다는 얘기였쥐~
  • 자라 2004.10.11 22:29
    나도 안지웠는데 어찌된 일이지? 비몽사몽간에 광고글인줄 알고 지웠나 -_-a
  • 파랑 2004.10.12 09:19
    그럴수도 있겠다...뜬금없이 밥줘~~ 했으니까..ㅋㅋ
  • 인주라™ 2004.10.12 09:30
    흠...그런거야? 모르고 지운게야? 그런게야? -ㅁ-;;
  • 자라 2004.10.12 12:38
    아~ 혼자놀기... 밥줘... 했던글. 나도 기억난다. 근데 그거 내가 안지웠는데 -_-??
  • 파랑 2004.10.12 12:55
    주라님이 비몽사몽간에 지운거 아녀요?? 암도 안놀아준다고..승질나서.....
  • 늘네곁에 2004.10.12 16:12
    운동화도 준비하고 다 햇으면서..운동은 내년이맘때쯤 시작 하는거지? ㅋㅋ
  • 인주라™ 2004.10.13 09:23
    음...운동할려했는데 갑자기 넘 추워졌어 -_ㅜ 주말에 자라랑 욕탕갔다왔는데 음...몸무게의 압밥으로 인해 좌절...-_ㅜ
  • violeta 2004.10.13 09:36
    아예 몸무게 재는걸 포기해버렸다. 얼마전 새로 구입한 스커트가 맞지 않는다는 현실만 빼면 그럭저럭... T^T 아흑~
  • 파랑 2004.10.13 09:46
    새로 구입했는데 왜 안맞지?? 언니 입어보고 산거 아녀요? 전 요즘 술마시느라 운동을 자꾸 빼먹어요..원장한테 혼나는데..-.-;; 참..전 요가배우고 있거든요..
  • violeta 2004.10.13 11:58
    그 몇주 사이에 살이 "또" 쪘따는 말이지~ 말이돼?말이돼?이게 대체 말이돼냐구우~ 화장실 앉을때 너무 힘을 줬는지 옆구리 솔기가 투득 찢어지...고 나서야 겨우 숨쉬고 있다는~ -_-
  • 파랑 2004.10.13 13:12
    음..언니는 아마 맥주땜에 살찌는거 같오..아닌가? 소주가 열량이 더 높나? 아님 나잇살인가?? 쿄쿄쿄..
  • 인주라™ 2004.10.13 13:34
    중년 비만 부인 모임 토론장 오픈...
  • 파랑 2004.10.13 14:12
    주라님도 몸무게의 압박이랬는데..그럼 비.만.부.인.?? ..허걱.. 부인..국어사전 찾아봐야겠당..
  • 석이엄마 2004.10.13 16:43
    난 절때 안썼음...나도 중년누님이긴한데 부인까지는......몰러~~~.
  • 파랑 2004.10.13 17:07
    몽땅언니..발뺌작전으로 나오신당..불리하단 증거아닌가??-ㅁ-a
  • 인주라™ 2004.10.13 17:56
    흠...끌구 들어가시다뉘...제껀 이겁니다. 부ː인 否認 [명사] [되다형 자동사] 시인하지 않음.
  • violeta 2004.10.13 18:04
    시인하지는 않더라도 소설가는 되고도 남음이 있다는~ 몬소리야? -o-a?
  • 석이엄마 2004.10.13 20:31
    짝짝짝!!! 바이오언니 최고야~~~ㅁ.
  • 자라 2004.10.13 20:37
    주라야~ 내 맘 알지? 우리는 친구!
  • 파랑 2004.10.14 09:14
    자라님~.. 통 뭔소린지..유유상종이었던가..
  • 인주라™ 2004.10.14 09:16
    Project ID : 파란작전...
  • 파랑 2004.10.14 09:22
    아직 이 분위기에 적응을 못한걸까..갈수록 더 어려워진다..좌절이다...
  • 인주라™ 2004.10.15 09:46
    Σ( ̄□ ̄;) 오마god
  • 석이엄마 2004.10.15 11:06
    바로 위엣것만 보믄 돼요. 고것만 쭈~욱 따라가믄 된대니께.
  • violeta 2004.10.15 17:56
    고것만 쭈~욱..... 내눈에 확 들어오길~ 고추라고 잘 못 읽었다. 머리 어디쯤 고장나긴 했나부다~
  • 석이엄마 2004.10.15 20:32
    내 아이콘이 빨간 고추를 닮긴 했어~~~

꽃님이 2006.01.12 10:01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7
12월에 운동을 못했관계로다
1월 들어서 계속 5시간 걷고 있다
이틀전 산속을 해매다 보니까
길이 없길래 기냥 위로 계속 차고 올라왔다

근디 정말로 심각했다
내려가려고 하니까 더 깜깜 했다
죽지 않으면 살겠지 하고 기냥 올랐다
암벽도 이런 암벽이 없었다

밧줄이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나무가지에 의존해서
근디 그때 내가 잡고 올라가던 나무 가지가 뚝
부러지는 소리와 같이 밑으로 쭉~~
밑에 나무가 없으서면 난 정말로 황천으로갔다
지금 생각해도 넘 무식한 짓이였다

근디 그다음날도 또 오늘도 계속 아무일 없던것 처럼
계속 산으로 가고 있다
아무리 봐도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김종국 처럼 나도 중독이 되었나보다
집에 누워있으면 산이 왔다 갔다 한다 ㅎㅎㅎ

지금 올라갈시간
  • violeta 2006.01.12 15:13
    뭔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빠진다는건 멋진일이긴 하지만... 꽃님~ 가끔은 좀 엉뚱한 면이 있는듯!! ^^; 상상만 해도 아슬아슬한 일은 이제 그만 뒀으면..
  • 석이엄마 2006.01.12 23:20
    좋아하는거 하다가 간다면 그거이 행복이가?ㅋㅋ 조심하셔~그시간부터 가족들은 불행시작일지 모르니....
  • 인주라™ 2006.01.13 09:52
    그러게요...어설픈 놀이보단 제대로 익힌 취미가 좋다!! ㅎㅎ
  • 파랑 2006.01.13 10:08
    아효~ 조심하세요....
  • 하얀미소 2006.01.20 03:22
    전생에 선녀였나 보네요...
  • 석이엄마 2006.01.22 15:53
    나뭇군찾으러 다니는건가? 나뭇군과 아이들은 있는걸로 아는데.....
  • violeta 2006.01.22 20:26
    옷 찾으러 다닌다쟎아여~ ㅋ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191 Next
/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