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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보니 소리없이 눈이 쌓여있더라.
기후가 점점 엉망스럽게 변하는거 같아.
이놈의 지구... 내가 지켜야 하는데
사무실서 펜대만 굴리고 있으니 쩝~

한국의 장마철 처럼 비가 막 내리더마는..
알다시피 사막지역이나 다름없는 이곳에 한국처럼 비가 오면 난리난다.
침수에 도로 파손.. 산이 무너지고 교통 마비에 전기 끊기고..
아주 도시 하나가 개판이 다 되었다가 극적으로 비가 멈춰 살아난 꼴일려나..
암튼 한국 장마철 생각 나더라는...
  • violeta 2005.03.02 10:53
    서울은 오늘 새벽부터 눈이 많이 내렸어요. 오랫만에 보는 눈꽃 세상!!~ 너무좋아좋아~ 눈은 사람의 기분을 참 포근하게 만드네요. ^^
  • 재즈² 2005.03.02 16:40
    예.. 저도 30분만 가면 눈을 볼 수 있어서 좋죠. 문제는 그 30분 거리도 잘 안간다는..
  • violeta 2005.03.02 21:04
    저런~ ^^; 30분 거리에 상큼하고 멋진여자들만 오는 곳이 있다면~ 수시로 가셨을터인데... ㅋ
  • 인주라™ 2005.03.03 11:23
    그랬다간 제수씨손에 아마 벌써 운명하셨을듯...ㅋㅋ
  • 늘네곁에 2005.03.03 15:12
    재즈오빠는 일편단심이니~ ^^ 재즈오빠 오랜만이얌~ 히힛
  • violeta 2005.03.03 17:26
    재즈는 일편단심이고... 다른사람들은~? -_-
  • 멋찐 지오 2005.03.03 17:29
    다다익선 -_-V
  • 인주라™ 2005.03.03 18:10
    근묵자흑 -_ㅜ)=p
  • 자라 2005.03.03 20:57
    임전무퇴 -_-)=b
  • violeta 2005.03.04 17:49
    모라카노 s( ̄д ̄ )ノ
  • 파랑 2005.03.08 12:20
    언니 저들끼리 놀게 내비둡시다..-_-
  • 파랑 2005.03.08 12:29
    죄송함다..얼굴도 못본사이끼리 넘 말이 심한가??-_-a
  • violeta 2005.03.08 12:49
    별말씀요!~ 없을때 실컷 때려주자!~ ( `皿´)づ )x,.x) 찰싹찰싹찰싹~ ㅋㅋㅋ
  • 인주라™ 2005.03.08 12:53
    파랑찰싹 ( `皿´)づ )x,.x)
  • 파랑 2005.03.08 13:33
    ( `皿´)づ )x,.x) ..흑흑 ..언니보고 한소리 아닌데 왜 언니가 매를 들어요.. 언니랑 한편 묵자는 소린데...엉엉..ㅠ.ㅜ
  • violeta 2005.03.08 17:48
    에고~ 몬소리!~파랑이 때린거 아니였는데... 글 잘봐바바바아~ ^^
  • 파랑 2005.03.10 16:48
    아~~ 저들..때려준거구나 난 또 맘 상할뻔했네..언니 미안요.같이 때려요~~( `皿´)づ )x,.x) 찰싹찰싹찰싹~ ㅋㅋㅋ
  • violeta 2005.03.10 17:50
    보리싹은 밟아줘야 된다쟈녀~ 실컷 밟아주쟈구~ 자라봐바~ 요즘 좀 안밟아줬더니... 누렇게 떳쨔녀~ ㅋㅋ
  • 자라 2005.03.10 22:58
    하하하하 웃지요

자라 2005.03.10 23:00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컥... 자라스런 그림이라뇨 -.ㅜ

violeta 2005.03.04 17:45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6
요즘 근래들어 재즈님 집에 자주 놀러갑니다.
아시다시피 솜씨가 없어 글은 못남기고~
재미난 글들 보다가 킬킬거리고 웃습니다.... 사무실입니다. -_-;;;

젤 자라스러운 그림이 있어 옮겨오려고
이 추위에 땀 뻘뻘 흘리며~ 퍼담았지만
빨간 배꼽만 보입니다.

재즈님의 재미난 글 361번(사진) '선행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이다'~의
소스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그림속 주인공이 혹시 자라님? ㅋㅋㅋ
  • violeta 2005.03.04 17:46
    빨리알려시면 더욱 고맙고 감사~ ^^
  • 재즈² 2005.03.04 18:46
    <img src='http://jazjaz.com/board/data/funny/bus.jpg'> 음..직접 업로드 한거라 내 주소군요.
  • 재즈² 2005.03.04 18:49
    대부분 퍼다 날른거라 퍼온 쥔장측에서 Delete(자라넘 글쓰기 할때 사ㄱ제 란 단어를 막아놨네요) 를 하면 어쩔 수 없는 액스박스만 나타나게 되죠. 긁적..
  • 재즈² 2005.03.04 18:50
    누가 보긴 보는군요. 헉.. 그동안 안했었는데 다시 퍼 날라야겠습니다.
  • violeta 2005.03.04 22:23
    디따 빠르네~ 퇴근하고 오자마자 확인했어요. 이제 옮기는일만 남았네.. 고맙고감사여~^^
  • violeta 2005.03.11 16:27
    자라그림 맞는데... 확인요망!!~ ㅋㅋ

석이엄마 2005.03.06 19:43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5

여기
부산이 올해는 약~간 미쳤습니다.
지난 겨울
겨울 가뭄을 걱정하곤 하던 이곳에 좀처럼 보기 힘든 눈이 잦더니 글쎄~
어제 오후부터
대설 주의보를 비웃는 듯 아~주 화창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던 중
갑자기 진눈깨비처럼 시작된 눈!!!

그게 밤이 되고도 깊어 갈수록 더욱 눈발은 쎄~져만 갔고
장관이 펼쳐지는 풍경에
불편한건 고사하고 어른 아이없이 입에  '이게 무슨 난리람?'이라는 얘길 달고 있었지만
눈은 웃고 있고 신기한 경험에 반짝이기까지.....
집을 찾아들지 못하고 길가에 버려둔 차까지 생겨났구요
그러나 큰 사고 사건없이
그렇게 축복이라 생각되는 큰~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대구있는 딸에게선
이렇게 좋은 날 남자친구없어 기숙사 밥을 홀로이 먹어야 한다는 한탄소리가 있었습니다.
저는
진풍경에 빠져 있느라
남편과 아들에게 중계방송만 했을뿐 밥안먹어도 배부른 듯한
차오르는 행복을 느끼느라 그아이의 외로움을 토로하는 것에 '흥~흥~' 겉시늉만 했습니다.

부산이 생겨난 이래로 가~장 많은 눈이랍니다.
어려웠던 지난 제시간을 싹- 잊으라는 듯한 마지막 표현같이 여겨집니다.

그러다가도
언제 그런 일 있었냐는 듯이 슬금슬금 녹아 내렸지만
그렇게 또 씻긴 듯이 사라지게 해주는 배려로 생각되는건 아마
마음이 평온을 찾아 가고있는 선택인가~? 합니다.

무슨 선택이냐구요?
모든 일에는 상대적인 면이 있어서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까지 생겨 났잖아요?
이제까지의 저는 늘~
잘되고 있다 싶은땐 안될때를 준비해야 한다고......
안될땐 예상했던대로 나에겐 좋은 일이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로구나...절망하곤 했었죠.

이 나이에
요즘 와서야
깨닫는게 너무 많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말도 수긍합니다.

있는 그대로 놔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기 시작할겁니다.
제딸아이처럼 아주 큰 어려움도 아~주 작게 만들어 버리는 재주는 없지만
이번에 내린 큰 눈을 축복이라고 생각하듯
늘 ~ 그렇게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올해
의외로 말랐다고 하는 서울에 계신 분들께 이 축복을 나눠드리고 싶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려 하시고
많이 웃고 삽시다요~~~



  • violeta 2005.03.06 22:59
    눈 많이 내렸죠~ 언니... 그것마저도 풍요롭다는~ 부럽습니다. 눈 내리는 바닷가 보고싶네요. 건강하세요
  • 푸른비 2005.03.08 15:27
    전 눈내린 그날과 그담날.. 회계감사받는다고 사무실에 출근했습니다. ㅠㅠ 제대로 눈싸움도 못했지요. 그래두 난생첨으로 많은 눈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 자라 2005.03.10 23:01
    아침에 일어나서 눈내려 있으면 혹시나 대설주의보 아닐까 걱정부터 한다는... 대설주의보 발효시 비상근무라서 ㅡ.ㅜ
  • violeta 2005.03.11 16:26
    ㅋㅋㅋ 이해된다!~
  • 늘네곁에 2005.03.12 10:59
    쉬는날이 樂이 되어버린 자라오빠 징,ㅋㅋ

자라 2005.03.10 23:03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가끔 백수였을때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경제적인문제 빼곤 최고 였는데 ^-^

violeta 2005.03.07 11:23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7
월요일이라 마음은 바쁘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아 왔습니다....만,
아무도 없네요. ^^;

....다덜~ 글케 바쁘냐~? -_-
  • violeta 2005.03.07 17:38
    자라도 없고... 주라도 없고~ 아흐~
  • 파랑 2005.03.08 12:00
    언니 저 왔어요~ 넘 늦게 왔나..나도 조금 출석성적이 안좋아지긴 했지만 요즘 이방은 넘 조용한거 같어..그죠 언니??
  • violeta 2005.03.08 12:47
    주라가 일본 널러갔꺼덩~ 그래서 더 파리날리고 있다는.... 헉! *.* 그럼 모야. 내가 파리라는게야~? -_-
  • 인주라™ 2005.03.08 12:52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 강행군에 지친몸이라 나중에 여행후기올리면 함 구경오세요 ^^~
  • 파랑 2005.03.08 13:30
    잘 다녀오셨구나...좋은 여행이셨는지..후기올리면 연락주세요..
  • 인주라™ 2005.03.09 10:19
    넹~ 가볼만 하더군요~ 후기랄꺼도 언제 올릴지 모르지만...^^;
  • violeta 2005.03.11 16:26
    나두 자라가 백수였을때가 (그립다고하면돌로맞을것같고..) 생각난다. 얼굴 잊어버렸다. -_-

명심하마 -_-!

자라넘이 메인 페이지에 올려달라던 글..

사랑은...

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도 한쪽으로 치워 놓아선 안 된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니까...

-오스카 햄머 스타인-

항상 기억 하거라.. (-_-;)
  • violeta 2005.03.09 12:05
    딴지글 지우고.. ^^;
  • 멋찐 지오 2005.03.10 11:06
    여자도 남자를 만나야 여자다.... -_-V
  • 파랑 2005.03.10 11:31
    뭐야 그럼 앤없는 여자는 여자도 아니란 말여요?? ^-_-^ 그런 말도 안되는 발언을....
  • violeta 2005.03.10 14:48
    애인없는 아줌마는 유부녀가 아니다!~
  • violeta 2005.03.10 14:50
    고로 몽땅할매는 처녀닷!~ ㅋㅋㅋ
  • 석이엄마 2005.03.10 15:18
    엥? 뭔일이 일케 흐르는게여~ㅅ??? 멩글어야 아짐씨가 되는겨~? 그러는 바요~는 있단 말씨?? 나 소개쪼매~혀줘봐봐봐~ 언능...아짐마든 처녀든 상관엄씅께!!!다~ 가지고 퐈~~>>>
  • 석이엄마 2005.03.10 15:20
    30분뒤 대구로 출발!!! 딸만난뒤 서울로 출발!!! 기차안에서 하나 멩글어봐~? 처녀랑께 싱숭생숭해지는구만~?시간나는 사람 남녀를 불문하고 연락줘봐봐봐!!!광화문연가를 부르까??
  • violeta 2005.03.10 16:18
    서울도착이 몇시유~?
  • 파랑 2005.03.10 16:54
    가만보면 몽땅언니가 젤로 바쁜거 같어..철도청에서 공로상 줘야되지않나?? 거시기 하나 기차안에서 맹글어지면 또 봐줄랑가? 그쵸 언니?
  • 자라 2005.03.10 23:05
    여행은 아니겠지만... 부럽부럽. 아~ 기차타고 싶다!
  • violeta 2005.03.11 09:29
    나두~ KTX 타보고 싶다!~
  • 멋찐 지오 2005.03.11 10:54
    난... 난... 그냥 집에 있을램.. ㅋㅋㅋ 등짝 얼마나 오래 붙이고 있나.. 이런거 해두.... 흐음..
  • 석이엄마 2005.03.11 11:37
    갖혔따~~ 전화도 엄꼬 전화하믄 재깍나오라할 사람있긴 하지만 그쪽은 내가 괴로울거같고...남펜은 늦는다고..아덜도 그렇다꼬...난 뭬야? 이불빨래 열씸히 돌리고있기만....
  • 석이엄마 2005.03.11 11:38
    나 쫌 탈출시키조봐바바밥!!!
  • 석이엄마 2005.03.11 11:39
    강남역 사거리 수원행 남쪽주차장앞에 스타벅스있구만~~~커피살께~빵살께~ㅎㅎㅎㅎ 이래도 안부르냐??
  • violeta 2005.03.11 15:55
    어제 왜 전화안하셨수~ 기둘리다 혼자 술마셨구마... ^^;
  • 파랑 2005.03.11 16:30
    허걱 바요언니 이제 술마셔도 되요?? 드뎌 롸거님 영접해도 된대요?? 아직 무리하는건 아닌지.. 근데 억수로 반갑다 왜 글치..-_-a
  • 늘네곁에 2005.03.12 10:58
    늦게봣네..늘이 삼성동 코엑스몰에 있었는데 어제..^^
  • 인주라™ 2005.03.14 11:18
    나두 ㅋㅋ
  • violeta 2005.03.14 17:16
    어제 TV에서 비타민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알콜중독 3기쯤 되는것 같더군. 안마신지 오래되었지만 얼마전 무리해서 마셔서 출근도 못했다는... -_- 흠~

자라 2005.03.10 23:17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푸른비님 오랜만이네요.
푸른봄비가 내려야 하는데 때아닌 폭설이...
전엔 바쁜게 좋은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젠 사생활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퇴근해도 신경쓰여서 잠못이루고
겨우 잠들어도 새벽녘에 깨어 신경쓰고...
한가할때나 바쁜 지금이나 하고싶은건 많았는데
한가할땐 안했고 지금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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