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부터 기말고사 인가봐요.
벼락치기 선수(?)들은 일주일동안 첫날꺼만 공부하고,
일찍 끝나고 집에와서 다음날꺼 준비하고...
시간 없을땐 셤 빨랑 보구 나가서 다음과목 공부하고 그랬었는데 (^^)v
꿈을 키워야 하는 시기에 내신, 대학... 이구~~
암튼 열씨미 하셔서 공부 한데서 다 나오기를...
시험 잘 보세요~ 파이팅 ioi
한 사람을 좋아했어요
내 마음을 안 받아주는 그가 넘 미웠고 힘들었어요
근데 나도 그와 마찬가지로 또 다른 한사람을 힘들게 하고 있어요
내가 속상한 건 마치 무슨일이라도 생길것처럼 그랬는데
다른 사람 속상한 건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잔인하죠
원망하고 원망하게 말들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죠?
저는 몇년전에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잃어 버렸습니다
지금은 장애우로 살아가고있어요
그때 우리애기아빠는 하늘로갔어요
너무 원망스럽고 힘든삶이었지만 벌써 3년이지났네요
힘든생활 속에서도 나의 아이들은 잘자랐어요
애기아빠을 매일같이 원망하고 하늘만 봐라보고 울기만했지요
그런데 이제 용서할래요
애기아빠을 원망할시간에 아이들을 잘키워야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야지만이 내가 행복해진다는걸 이제서야 알았어요
내가 울지않고 힘내야지만이 울애기들이 행복해지니까요
요즘 저는 행복이 무엇인지 알것같아요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항상 밝게 커주는 애기들때문에 전 행복을느껴요
이방에 오시는 분들도 용서할사람이 있어면
이 해가 가기전에 용서해주세요
그래야지 내 마음이 편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