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눈물이 날 때가 있다
가을에는, 오늘처럼 곱고 투명한 가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문턱을 넘어
엉금 엉금, 그가 내 곁에 앉는다
그럴 때면 그만 허락하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도, 그 곁에 키를 낮춰 눕고 싶다.
가을에는, 오늘처럼 곱고 투명한 가을에는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으로 문턱을 넘어
엉금 엉금, 그가 내 곁에 앉는다
그럴 때면 그만 허락하고 싶다
사랑이 아니라도, 그 곁에 키를 낮춰 눕고 싶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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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7 | [re] 즐거운 추석되라.. ㅈㅏ ㄹㅏ 얌.... | ㅈㅏㄹㅏ | 2002.09.21 | 8 |
1856 | [re] 지나가는 길에~ | ㅈㅏㄹㅏ | 2002.09.25 | 35 |
1855 | 지나가는 길에~ 26 | 뿌니둥이 | 2002.09.25 | 22 |
1854 | [re] Update 완료 | ㅈㅏㄹㅏ | 2002.09.25 | 7 |
1853 | Update ↑ 22 | ㅈㅏㄹㅏ | 2002.09.25 | 24 |
1852 | [re] 시만이 느낄수 있는것... | ㅈㅏㄹㅏ | 2002.09.26 | 9 |
1851 | 시만이 느낄수 있는것... 14 | ┏parang┓☆ | 2002.09.25 | 23 |
1850 | [re] 요즈음...머리가 내머리가 아닌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자꾸 든다... | ㅈㅏㄹㅏ | 2002.09.26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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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8 | [re] 살며시 옷자락을 잡아 끄는곳~~ | ㅈㅏㄹㅏ | 2002.09.28 |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