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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5.09.17 07:37
조회 수 54 추천 수 0 댓글 25
여기 계신 모든님들~
행복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인주라™ 2005.09.15 09:41
조회 수 50 추천 수 0 댓글 2
날밤깠다...
오픈실패...
추석은 없어졌다 -_ㅜ

꽃님이 2005.09.12 12:40
조회 수 66 추천 수 0 댓글 28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산 속에서 영지버섯도 따고요
물론 도라지도 계속 쭉~~~~
약초도 캐고 무슨 신만이 같아요 요즘 제가 ㅎㅎㅎㅎ

영지는 잘 말려서 울 가족들 보약 해 먹을려고해요
도라지는 갈아서 마시기도 하고요
반찬으로도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

어제는 애들 대리고 갔어 감이랑 밤 무지
따 왔어요 주인 알면 큰일 날뻔했어요 ㅎㅎㅎㅎ
근데 요즘 먹을 꺼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관리을 잘  안하는거 있죠
얼마나 아까운지 그래서 무지 가지고 왔어요 ㅎㅎㅎ

자연이 주는 것들은 다 좋은것 같아요
아무턴 살 뺄려고 했던 등산이 요즘은
오늘은 영지 몇개 발견 할까 이런 고민 해요
아니면 도라지는 뭐 이런 생각으로 산에 오르고 있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아무것도 못 가저 왔어요
산속이 넘 더워서 죽는 줄 알아거던요
그래서 좀 일찍 내려 왔어요 그래도 3시간 걸었서요

몇일 있어면  추석인데
즐거운 명절 맞이하세요
그럼 다음에 또 인사 할께요



파랑 2005.09.12 09:35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2
여러분~~
월욜 아침부터 낭보가 날아들었음다..
자라님이 파출소로 발령 났다지 뭐예요..
다이어리에 소식이 있긴 하지만 여기부터 보시는 분들을 위하야~~
일년내 죽을상을 하고 있던 자라님이 이젠 비로소 웃을수 있을것 같네요..
기쁘죠??
기쁜 소식 만큼이나 여러분들이 이번한주 아주 좋~게 시작들 하시라구요..
이번주는 추석 연휴도  있고하니 더더욱 즐거웁게 보내시길..
이상 파랑였음다...ioi  (남에 일갖고 내가 넘 흥분했나..ㅋㅋ)

자라 2005.09.25 21:57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큭... 답글이 무지 늦었네요.
비번날 각종 행사(?)로 인해 집에 붙어있을 시간이 당췌 없었다는...
이제 상황 좀 정리되어가니 앞으로 자주 보았으면 좋겠네요 ^-^

나리 2005.09.01 21:45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23
오늘이 벌써리 9월의 첫째날이다.
근디 왜이케 더운것이얌!!!
다들 안녕들하셨죠^^
나리도 자~~~알 지냈답니다.
오늘이 여름휴가의 마지막날이고요ㅠㅠ 아쉽!!!

이번휴가는 몇해전부터 생각했던 엄마랑 물건너가기를 감행했답니다.
3박 5일 푸켓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부터 거긴 허니문코스라믄서 다들 말렸지만,
꿋꿋이...(근데 휴가철이라서리 닭살신혼부부는 다행이 없었다는 ㅋㅋ)
대구에서 출발하는거라서 새벽부터 공항버스타고 다시 푸켓까지...
암튼 엄청많은 시간이 지나고  푸켓도착.
무지더울줄 알았는데, 시원한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스퀄로인해 여기보단 션하던걸요
아님 대구의 무더위에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도 모르구요^^

불교국가라서 그런지 사원이 정말 많았고,
국왕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여서 곳곳에 왕과 왕비 사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신호등이라곤 찾아볼수 없었고, 오토바이가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애기들도 오토바이를 타더라구요, 글구 빨간 문이 없는 택시도 인상적이었구요
유명사원과 007제임스본드섬에서의 카누도 잼났구요
산호섬에서 과감하게 비키니도 입어봤다는...(사실 원피스 수영복 엄청 튀거든요ㅋㅋ)

암튼 이번여행은 다른것보다 엄마랑 같이 갔다는게 넘 좋았어요
나이가 하나둘씩 들수록 엄마생각이 더 나더라구요.
결혼해서 출산하면 엄마생각이 많이 난다던데, 암튼 3일은 같이 자고 지내면서
그동안 못했던 얘기도하고...
이젠 엄마도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부모님계실때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했죠
이제야 철이 들려는지 원~~~
지금도 사진보믄서 즐거움에 취해있답니다.
오늘도 엄마손 꼭잡고 자야지~~~~~~~~

자라식구 열분들!!
이제 가을입니다.
맘단속잘하시구요, 특히, 감기조심 아시죠^^


예전에는...
아니 예전이라고까지 얘기않아도 되겠다만
하여튼 지난 시간에서는
애기들키우고
남편 뒷바라지하며
옆집 뒷집 아이들 학부형들이랑 수다떨며 보냈던 그시간들속에서
단 한번도 먹고사는 일이 이렇게 치열하다 생각해본 적 없었다.
그렇게
세월이 간다는 것에 별스럽게 유난떨진 않았다.
아이들이 크면서 날 놀래키거나 다들 그렇게 해야 큰다거나 했던
다들~부모로서 처음 경험해보던 그렇고그런 일들에서 자잘한 행복이라던가 끝까지 간 듯한 절망을
경험했구나 하며 살았는데
밥 한끼두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절절히 순간순간 느껴보진 않았다.
밥 먹는다...는 것에 살아가는 행위의 모든 것들을 함축시킨 표현이긴 하겠으나......

그제 금욜
아이들 학비를 겨우겨우 우째우째 끼워 맞춰 넣을 수 있었고
큰넘은 대구로 작은넘은 아빠로부터 독립시켜 하숙생활로 2학기를 시작하게했다.
우리엄마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자식 4명을 키우며
이렇게 순간순간 매고비마다 절절하셨을거다....느낌이 온다.
남편이 있는 나도 이렇게 막막한데
그분은 어떠셨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꽉~조여온다.
그러면서
지금 연락 거의 안드리고 사는 작은아버지~이모~엄마친구분들~
그간 엄마곁에서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엄마삶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게한
도움을 주셨던 모든 분들에대한 감사까지도 떠올리고 있다.
이순간
나한테도 그런 분들이 있다.
남편이사 당연한거고
원망이 때로 솟는 시동생들이나 시아버지마저도 그런 존재들임을 부인할 수 없다.
내가 깔딱고개를 넘어가고 있는데
손잡아주지 않는다....몰라준다....함은 사실 어불성설이다.
며칠전
눈물로 나와 남편을 걱정해주며 '건강해라~힘내라~맘아퍼 죽겠다' 얘기하던 친구전화를 받고
말 않아도 이런 사람도 있지만
말않으면 진정 속을 알 수 없는게 사실이잖는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간의 원망이 수그러들기 시작했다.

말않고 있는데 죽을 힘을 다하는 중인지 어떤지 알아채는 방법이 잘있겠는가?
눈앞에 보여도 알 수 없을지도 모르는데
보이기는커녕 숨기는데 알아챌 수야 없지않은가?

고로 내 잘못인게다.
도움을 청해봐야 거절할건지 줄건지 알수 있는법인데
말않고도 우리엄마처럼 저절로 알아채 도움주기를 기다리며 맘 다쳤으니..........
내 웃기는 자존심으로 주위사람들 원망만 키웠음을 반성한다.

이런 마음도 또 작은 한고비를 넘겼다.... 생각되니까 나오는 여유다.
큰 지진보다
그뒤를 따르는 자잘한 여진들이 얼마나 더 남아 있는 것인가?...두려워하는 마음에서 절망한다.
앞선 타격에대한 갈무리조차 못하는 중에 닥치는 여진들이 몇개나?

산다는 것의
말로 할 필요조차없는 자잘한 것들에까지도 두려움을 느끼곤 하지만
더 힘빠지는게 바로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삶이란 넘의 시간이다.

손내밀어 힘든것 표현 못하는만큼이나 못난 자신이 더 싫다.
이제껏 남들에게 삶이란게 이렇고이런 것이다...건방진 조언했던 것을 부끄러워 한다.

그냥 살아보는 것일 뿐!!!



제비꽃*^^* 2005.08.25 08:27
조회 수 36 추천 수 0 댓글 8
정말 이렇게 아팠던 때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열이 거의 40도까지 오르더니 밤새 떨어지지도 않구..
몸과 마음은 비몽사몽이구요..
모유를 먹이는 터라 아이가 걱정이 되더군요..
아직 밤낮을 모르니..새벽에 두어번 깨서 젖을 찾거든요...
그런데...희안하게도..
젖을 물리는 그순간은 온몸을 휘감았던 한기며..근육통이며..
이모든것이 사라지는것 같았습니다...아니 정말 그러더군요..
그런게 느껴지는 순간...눈물이 났습니다..
그게 바로 몸으로 느껴지는 모성인가 봅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워봐야..부모님맘을 알수 있다는 말...
너무 흔한 말이지만...지금에서야..가슴에 와 닿네요..
아이낳고...친정엄마께 전화해서..
"엄마 나 낳느라고 수고하셔써요~~"이말했더니..그렇게 좋으셨었나 봅니다..
몸조리 잘못해준거 같으시다면서...
혼자 애키우면서 고생한다면서..
아직도 전화에 대고 울먹이시는 울 엄마...
정말 엄마라는 존재는 뱃속에 담는 그순간부터...
생을 다해...세상을 떠나는 그순간까지도...
모성...그모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violeta 2005.08.24 15:08
조회 수 65 추천 수 0 댓글 37
비 내린단다~

그저 아무런 잡념없이 비 좀 실컷 맞았으면 좋겠다.
시골길 논두렁에 쪼그리고 앉아
투둑투둑 낡은 우산에 떨어지는 우산소리 벗삼아
사르르 눈 감고 싶다.

맹꽁이나 개구리가 울어주면 좋겠고
먼듯 가까운듯 모깃불 태우는 냄새와
시골집 밥상에 저녁짓는 하연연기가 모락이는 자그마한 촌에
빗소리에 섞여 올라오는 비릿한 흙내음까지 있으면
내겐 더할나위 없는 평안일것 같다.

마음이 젖어가는 비를 기다리는 오후엔~

제비꽃*^^* 2005.08.22 14:12
조회 수 38 추천 수 0 댓글 18
예정일에 나올 기미가 안보인다구..예정일 며칠 지난 9일로 유도분만 날짜 잡았는데..
예정일 당일(5일) 새벽4시에 양수가 터졌습니다..
바로 진통이란넘이 오더군요...시작하자 마자 5분간격..
근데..참을만 하더라구요..ㅎㅎ
앞으로 몇주간 혼자있을 신랑 생각해서..
세탁기 돌리고...집안 청소하구...반찬 뭐 만들어 놓을까 생각하다..재료 없어서 포기하구..
컴앞에 앉아서..여기저기 애낳으러 간다고..알리고..
신랑을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가...출근시간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신랑 그전날 술 만땅 취해서 바닥에 쓰러지듯이 누워서 자고 있었습니다..
"자기야..나 양수 터진거 같어..배아파..."
신랑曰 "으응~~? 아파..? 애는 언제 나오는데..?"
대략 난감 하더이다..
그래도 진통이 참을만 했기에..조용히 넘어가고..혼자서 아침을 먹었답니다..
7시30분에 저 병원에 대려다 주고..신랑 출근하고...(점심때 오기로 하고..)
걸어서 10분거리 병원이라서 신랑이랑 농담 따먹기 하면서 갔죠..
8시30분에 촉진제 넣구...이거저거 처치하구..
좀지나니..배 장난 아니게 아팠습니다..
신랑한테 전화해서 빨리 오라구..(혼자 애낳을거 같은 생각이 문득 스쳐서..그런데..그만..)
병원에서는 초산이니 점심때 오셔두 충분하다고 하여서..그냥 다시 그러라 했죠..
10시쯤 자궁이 6센치 열렸다구 하더라구요..그때까지 진통 장난 아니였습니다..
혼자 있으니까..뻘쭘해서 소리도 못지르고 배우지도 않은 호흡만 열심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호흡을 제대로 한건지..어쩐건지..
간호사 생각보다 진행이 빠르시네요..하더라구요..신랑한테 다시 전화해서 오라구 했죠...
그러자 간호사 또..초산이라서 1시 넘기실거에요..이러는겁니다..생글생글 웃으면서ㅠㅠ
그래서 많이 바쁜날인걸 알고있었던터라..부담주기 싫어서..점심때와 하구 끊었죠..
11시쯤..숨넘어 갑니다...다시 신랑찾구..간호사 또 멀었다 하구..
11시 20분쯤..."언니~~애 나올거 같아요...ㅠㅠ"
이 한마디에 난리 났습니다..
아기 머리가 보인다는 거였습니다...이젠 간호사가 알아서 신랑한테 전화 하더군요..
"아빠~~~애 나와요..빨리 오세요.." 신랑 회사에서 한시간 걸리는데...ㅡㅡ;;
분만실로 옮기기도 전에...애기 머리가 나올려고 한답니다...
분만실로 옮겨지고....힘 몇번주고..아가 만났습니다..
진통에서부터 낳기까지 쭈욱~~~혼자서..
간호사 미안했던지.."초산인데..이렇게 빨리 낳으시는분 못봤어요..둘째는 힘 한번주면 낳겠어요"
그걸 지금 말이라고...ㅠㅠ
병원간지 대략 3시간만에 우리 아들 만났네요~
신랑은 회복실로 들어가고 한참만에야 나타나서 분만실 앞에서 애기 탯줄 자른다고 서성거리고 있고..
애기 낳았을거라고 생각도 안하고 왔답니다..간호사 말만 철썩같이 믿고..
혼자서 너무도 씩씩하게 아기 낳고...회복실로 와서 간호사 언니 붙잡고 배고프니 밥달라고 사정하고..
소변봐야 준다기에...장장 20분동안 앉아서 소변나오기 기다리고...
간호사 언니..쓰러진다고 그만 나오라면서..화장실 앞에서 발 동동 구르고..
결국은..소변보구..냉면그릇 그득히 나오는 미역국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친정에서 몸조리 마치고..집에와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병원에서 2박3일 마치고 퇴원하는날..옆에 있던 산모 보호자가 저보구..
"산후 조리원에 2주있다가 오늘 퇴원하시나봐요~"
제가 너무 씩씩하게 잘 돌아 다녔나 봅니다~~^^
우리 아가..밥달라고 입을 요리조리 돌립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야 할텐데요~~^^
자라홈 가족 여러분..모두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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