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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4.11.05 07:59
조회 수 33 추천 수 0 댓글 18

신나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심심한 아짐씨 아무도 안놀아주는..........
그라고 여기도 넘 고요~~한.........
토욜이 넘 싫다는 야~그.

내년 3월에 돈안들이고 해볼~까? 하던 전시도 서울사람 위주로 선택되어 버려서
지방사람들에겐 기회조차 안주고
의욕떨어져 작업진행도 신나게 돌지 않는데
그러니...자연히 학교 가는 것도 안갈 수 없으니....(흙이 말라버리면 버려야 하니깐)
대충대충...건성건성....
괜~한 통행료랑 기름만 버리고 있는 듯한 느낌!

그래도
아이들 시험 끝날때까정은
이 엄마 아무리 심심해도 큰소리 한번 낼 수 없는 살얼음판!
우리엄마 또 시작이여~~~
시험치는 날
아이들 입고갈 옷 챙겨두리고..........
왜냐? 절에 갖고가서 기를 얻어오셔야 한다는............

그러면 시험 잘 볼 수 있을라~~~나..해서 지난해에는 말 잘 들었었지요만.
올해는 워~낙 두넘 다 한꺼번이라..........
이쪽에 아님 저쪽에? 기를 얼매나 공평하게 받아 오실라는지 원!!! 츳!!!!

할머니 마음이니깐두루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하기사
심심한데 이런저런 생각하게 만들어 주시는 우리엄마 구여워~~~

석이엄마 2004.11.04 11:02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5
빨리 늙어삐리고 싶은만큼
자신을 비긋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호강하고잡았던 철없는 아짐씨
어제의 병명----암것두 아니라는---땜시
충격을 받아서리
왜냐?----오래오래 일카구 살아 낼 수밖에 없다는 말이잖여~~~?
오늘은 좀 누워서 깊~은 시름에 빠져볼라꼬 했드만
아침부터 바로 위엣집에서 공사시작!!!

이런 불경기에 뭔 공사씩이나?
반상회 다녀오믄속이 터져 못살겠는데 이제 몇남지 않은 무옵션 집 하나 또 사라지나보다.
난 못묵고 살겄는데
난 아그들 공부 어캐 시키까? 걱정땜시 머리 터져 죽겄는데
난 쬐끄만 작업장 언제나 낼수 있으까나? 답답한데
몇천만원씩을 집 벽에다 바닥에다 문짝에다 덕지덕지 발라 둘 정도로 부자덜이
주위에도 주렁주렁 박 영글듯 열려 있다니.....

경제가 어쩌구저쩌구해도 그런집들이 있어야 어쩜 돌아 가는거 아니겠냐~? 했는데
오늘은 증말 아니다.
에구 씻고
등떠밀리 듯 나가야겠다.
어디 오라 하는데 있긴 하겠으니 전화걸긴 싫고
그냥 졸전에 마음 무거운 학교 아이들 위문공연이나 가야 쓰겄다.





자라 2004.11.04 00:04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큭... 답글이 늦어져서 검사 잘 받고 오시라는 말을 하기도 전에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즐거운 일만 상상하며 하루하루 신나게 ioi
양념통닭, 떡볶이, 만두, 김밥, 오뎅, 맥주, 소시지...
순간적으로 즐거운 상상을 해봤는데 상상이 끝나고 나니 으흑...
자정이 넘은 이시간에 뭔가 차려먹기도 그렇고... 밖에 나갔다오기도 귀찮고...

자라 2004.11.03 23:15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어제도 출동나갔다와서 땀과 물에 젖은 옷을 입고 달밤에 족구했는데...
무슨 감기가 얼마나 독하면 10일이나 가는건지...
그정도 독한감기엔 오뎅국물 + 소주한잔 마시면 뚝! 인데...
밥 잘 먹고(밥이 보약) 따뜻하게 입고다니믄서 어여 감기바이러스 퇴치하도록 ioi

석이엄마 2004.11.02 21:12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49
후~~~~
이아줌씨 드뎌 원통안으로 들어 가게 됐씨유~~
교통사고 후유증이겠거니....
원래 어릴적부터의 꼬꾸장했던 드런 성질탓이겠거니....
아주 늘어지는 저혈압이래나 뭐래나~ 하는 탓이겠거니........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붙이며 치일피일 검사를 미뤄 왔더랬는데
요즘 아이들 시험이 코앞에 다가오니까
더 심해진건지 어쩐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더욱 통증이 심해지고
밤잠까지 설치게 하는 이유가 되어
아침마다 눈이 퉁퉁 붓고 오후쯤 붓기빠진 눈두덩은 그대로 주름살내지는
쭈글밤탱이같은 껍질 일어난 흉칙스런 몰골.

그래서 결국
이유라도 알고 죽음에 당당하게 맞서보자....하여
내일로 날을 잡고야 말았습니다.
젤 나쁜거라 해봐야 혈관 하나쯤 퉁퉁 부어있겠죠만.......
신경성입니다....라는 말 사실 젤 듣기 싫습니다.

결과는 낼로 당장 알 수 있답니다.
동갑내기 아제가 울산서 좀 큰 신경외과 병원을 하거든요.
그 빽으로 일케 날짜도 맘대로 잡았고
결과도 그자리서 알 수 있는겁니다.
다녀와서 알려 드리쥬~~~
한시간느린 뉴스로................

늘네곁에 2004.11.02 09:24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37
저번주부터 심상치가 않았어염..
자꾸 얼굴이 붉어져오구..
가슴이 답답하구
그녀석이 와버렸어요..ㅡ.ㅜ
자주 보는편이지만 이번엔 달랐어요
오지말라구 가라구
한번에 떨어지게 할 처방을 써봐두
소용이 없었어요..ㅜ.ㅠ
그녀석 늘이를 너무 사랑하나봐요
밤새 한숨도 못잤어요
그녀석이 괴롭혀서..
사무실분들두 오지말래요
나때문에 그녀석이
사무실사람들두
괴롭힌다구..
ㅜ.ㅠ
그녀석..
바로 감기예요..
금요일날 너무 심해서 마음단단히 먹구
병원가서 주사까지 마잤는데..늘이가 젤 무서워라는 주사를..
두대나 마잤는데..
못먹는 알약까지 먹었는데..
밤새 기침에 잠못자구..
이번 감기는 사람잡네염..ㅜ.ㅠ
사무실 직원들한테두 다 옮겨서..
요즘 눈총받그 이떠염..헉..
어제또 대리님 손에 끌려서 병원가서
주사맞구..잉 약쪽엉덩이에
몽고반점이..너무아푸다..주사미어~
언니 오빠들 감기조심하세요!!

- 이상 감기와 타협중인 늘이였습니다!! ^&^;;

자라 2004.11.02 06:50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토요일... 동기들 만나서 3차까지...
다들 소주로 달리는데 혼자 맥주로 걸었네요.
일요일... 장비검열 준비로 하루종일 바빴네요.
오전엔 빨간색 페인트로 소방차 색칠하고, 오후엔 창고정리,
저녁때 한숨자고, 새벽에 근무하면서 사이버강의...
그래도 다행히 출동은 없었네요.
월요일... 퇴근하면서 극장에 갔네요.
조조할인이라 4000원에 UTO카드 추가할인 받아서 2000원에 봤네요.
밥값이 더 비쌌다는 ㅋㅋㅋ
지금은... 화요일
어제내린 비 때문인지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감기조심, 불조심 하면서 2004년 겨울을 맞이합시다.

파랑 2004.11.01 09:58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46
모다 안녕들 하시죠??
주말에도 조용들 하시더니 아직까진 조용들 하시네..
주말은 어케 잘들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날이 화창해서 좋은 나들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전 가까운 댐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지요..
태풍 미의 영향땜에 물이 계속 흐리더만 이젠 좀 맑아졌더라구요..
제방공사도 말끔이 다 마치고... 암튼 바람 잘 쐬고 왔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기도 하고..
11월에 첫째날 이기도 하네요..
새론 맘이 들기도 하지만 이젠 두장밖에 남지않은 달력이 제 가슴을 또 허전하게 만드네요.
이맘때쯤엔 모두들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지만서두...
또 한살 더먹는구나(나이는 잊고살기로 했지만..-_-;.)하는 생각과
올한해 난 뭘하고 살았나?
초에 생각했던,계획했던 일들을 어느만큼이나 지켰나?? 하는 자괴감 등..
뒤를 돌아본다는건 흐뭇함도 있지만 쓸쓸함이 더 느껴지는듯 하네요..

올 가을엔 유난히도 허전함이 많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바이오언니처럼 이유없이 눈물도 흘리고 말이죠..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죠?  바이오언니가 비왔음 조켔따더니 잘됬네요..
/////. //.///.////../.

자라님은 오늘 쉬는날일테고..주라님은 이사끝내시고 새로운 업무 시작하신대고..
다른 님들은 뭘하고 계실라나?? -_-a

음..글이 넘 길었다...지루했을라??

새로운 한주 홧팅해서 잘 보내시라고 글 남겼슴다..
모다 11월 한달 잘들 보내시길.... 홧팅!!!

violeta 2004.10.29 00:14
조회 수 30 추천 수 0 댓글 19
꿈꾸는 어린왕자....

석이엄마 2004.10.26 16:40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59

모든게 허사여~~~
29일 금요일 호출 받아 버렸어여~~
그래서 28일 못 올라가게 돼 버렸음.
넘 싫어~~`
월급 받지도 못하는 학교 주임교수께서 자기가 바빠서 그러니 아이들 데리고
광주 비엔날렌가 뭔가를 다녀 오랍시는....

다음 학기에 혹시 시간 안주실라나~~~? 목매는 입장이라
할일도 없음씨롱
전날 설 다녀오면 시간이 안되겠는디요? 소리를 못하곤  옙!!! 다녀오갔습니답!! 해버렸으니...

내가 무슨 대신맨도 아니고...대근이도 아니고
설서 하루 뛰고 부산서 새벽에 차몰고 광주뛰고 할 재주가 있나?
난 설 가야 하는디~~~잉잉~~ 울어봐도

내가 젤 좋아하는 멋진 남!!
박제덕교수님 왕경애교수님 2인전에다가
우리나라의 대가들 몽땅 모아놓은 전시(시립미술관...옛 법원자리) 꼭 봐야 하는디~~~앙~~
그라고
바이오언냐도 자라총각도 봐야 하는데~~~
어쩐지 일이 잘 돼가나~~? 했어.
내가 하는 일이 다 글케 꼬여가지~~~
자기를 놓치고 헤맸다는 바이오..난 나를 놓치고 싶어버러~~~

일케되믄
시험이 끝나고 11월 말에 만들어 놨다는 친구들 모임때 올라갈 수밖에 없게 돼 버렸네.
미안혀요.
안그래도 체력이나...체면이 바닥나 있을 바이오 동상 꼭 만나보려 했는데
그래서 삽살개하고 난리 부루스 춘 덕분에 가진 훈장도 보여줌씨롱 웃겨 드리고 싶었는데....

직장가진 사람 부담주지 말라는 계시가 분명한 듯해서
일케 변명의 글을 올립니다.
숨 좀 가라 앉히고....오전내내 푸~파~ 거렸거든.
파랑님이 부러버 해쌌더니만...사실은 배아팠던거 아녀~?
엉뚱한 곳에다 꼬인 심사 풀려고 하네...

이불 팍- 덮어쓰고 살이나 찌울란다....
하이고 내팔짜!!!
  • 자라 2004.11.05 16:06
    하하하하하 띠버수사대 나 뒤집어진다 ㅋㅋㅋㅋ
  • 파랑 2004.11.05 16:57
    자라님 뒤집어 지면 안되....어케 원상복귀 할라꼬.....ㅡ_ㅡ;
  • violeta 2004.11.05 17:15
    누부야가 손잡아주께~ 우린 자라남매~ ^^
  • 파랑 2004.11.05 17:18
    자라 두마리가 바동바동..........
  • violeta 2004.11.05 17:19
    푸하하하하하하하핳~ 눈물난다. ㅜ_ㅠ
  • 석이엄마 2004.11.05 20:33
    어디서? 화성목욕탕서...??? 뜨거워 그러냐? 아줌마 여기 찬물요 짝짞!!! 하던 시절이 있었지....
  • violeta 2004.11.06 20:53
    자라랑 함께 목욕탕에~? -_- 으~흐으흐으흐흐흐흐흐흐흐흐흫~
  • 인주라™ 2004.11.10 23:21
    119...
  • violeta 2004.11.12 22:20
    119 대원들도 같이 부른다구? 으헤헤헤헤헤헤헤에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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