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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라™ 2005.03.11 18:04
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18
마음이 예뻐지는 인생차

성냄과 불평을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교만과 자존심은 속을 빼낸후 깨끗히
씻어 말린다.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에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 낸 다음불만을
넣고 푹 끓인다.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 까지
충분히 달인다.

기쁨과 감사로 잘 젓고
미소를 몇개 예쁘게 띄운후
깨끗한 믿음의 잔에 부어서
따뜻하게 마신다.

마음이 이뻐지는 인생차 한잔 드시고
오늘의 꿀꿀함을 훌훌~~

꽃님이 2005.03.11 14:18
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20
오늘 날씨가 바람 난 아짐씨들
나 돌아 땡기기 좋겠네요....

비가 왔다가 갔다가 기분이 영....
그래서 친구 차타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카페을갔다 왔죠
바다 보고 더 우울 할 뻔했네요
노래는 와 그리 서글픈지.......

친구가 맛 나는 점심 사 주길래
맛나게 묵고 커피도 한잔 하고 왔네요

난 요즘 허브에 푹 빠졌습니다요
허브 기르는 재미도 좋고 그 잎 따서 차 마시면 더 좋고.....



  • violeta 2005.03.11 16:24
    너무 부럽다는 말 밖에는... 사무실에 갇혀서~ 앞날은 깜깜하고 한숨만 나오는 금욜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위로좀.. -_ㅜ
  • 파랑 2005.03.11 16:39
    비내리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라...크~~ 언제 그런 호사를 누려봤는지 기억도 안난다.. 진짜로 너무 부럽다는 말밖엔.....
  • 인주라™ 2005.03.11 17:03
    비가와도 좋구 바람이 불어도 좋구, 한가로이 바닷가를 거닐며, 커피한사발 매콤하게 들이켜본지 언제던가? 하아~
  • 석이엄마 2005.03.11 17:18
    해운대로 와요~멕여주고 재워주고 바다보이는 길거리카페서 거품가득한 카페라떼 한잔 크하~ㄱ!!!!말이 안나온당. 지금 저 오피스텔에 갖혔어요~ 탈출시키주는 사람에게 경품!!!해운대 1박3식
  • 꽃님이 2005.03.11 19:44
    언니 요즘 몸 좀 어때요 ~~언니 언제던지 울 집에 오시소
  • violeta 2005.03.11 19:50
    요즘 좀 나은듯 싶어~ 화류계 다시 나가서 풍류를 즐기고 있다는... 자라없는 모하비~ 너무 쓸쓸해.. ㅋㅋㅋ
  • 늘네곁에 2005.03.12 10:54
    서울날씨도 바람이 차갑네용..울동네 강바람 못지 않게..ㅋ
  • violeta 2005.03.15 17:50
    늘이 서울에 있음 조만간 얼굴 함 봤음싶다. 몽땅할매오믄 함 뭉치자!~
  • 인주라™ 2005.03.15 17:55
    늘이랑은 자주 보고있는데 짬나실때 강남나오시믄 조인될듯 ㅎㅎ
  • violeta 2005.03.15 21:20
    강남 살면서두 강남역 나가면 주눅 들더라~ 인정하구 싶진 않지만, 요란함을 피하고 싶은 나이듦의 눈치랄까~
  • 인주라™ 2005.03.16 10:02
    저두 그런건 별로 좋아라안해서뤼 강남에도 조용하고 분위기좋은곳 많답니당 ^^~
  • violeta 2005.03.16 15:19
    그래~? 그럼 함 쏘세여~ ㅋㅋㅋ
  • 인주라™ 2005.03.18 15:55
    Σ( ̄□ ̄;) 오마god
  • violeta 2005.03.18 22:29
    ζ( ´ Д`)η 아아~ 뭐 오만원정도면... 괜찮을듯 싶은데~ ㅋㅋ
  • 인주라™ 2005.03.19 10:12
    후덜덜덜덜덜..(º д º ;;)
  • 파랑 2005.03.21 11:56
    남자가 치사하게 오만원 갖고 말야...언니 제가 더 팍팍 쓸께요..오만천원...ㅋㅋ
  • 인주라™ 2005.03.21 15:16
    만세~ 파랑님 꼭 참석 할께요~ ㅎㅎ
  • 파랑 2005.03.23 13:23
    어..나서지 좀 마요..누가 주라님보고 그랬나? 주라님 빼고 다 모이~~~ㅋㅋ(소심대마왕 또 삐질라..)
  • 인주라™ 2005.03.24 00:44
    삐진적있었나? 쩝...우울하네....왠지 오늘은 비수로 꽂히는군요 쩝..
  • 파랑 2005.03.24 13:25
    어째 오늘 주라님 컨디션이 안좋으셔...오늘은 건드리지 말아야 겠다...

자라 2005.03.10 23:17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푸른비님 오랜만이네요.
푸른봄비가 내려야 하는데 때아닌 폭설이...
전엔 바쁜게 좋은거라 생각했었는데
이젠 사생활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퇴근해도 신경쓰여서 잠못이루고
겨우 잠들어도 새벽녘에 깨어 신경쓰고...
한가할때나 바쁜 지금이나 하고싶은건 많았는데
한가할땐 안했고 지금은 못하고 있네요.

명심하마 -_-!

자라 2005.03.10 23:03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가끔 백수였을때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경제적인문제 빼곤 최고 였는데 ^-^

자라 2005.03.10 23:00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0
컥... 자라스런 그림이라뇨 -.ㅜ

전엔 다운 받을 시간은 있어도 볼 시간이 없었는데...
이젠 다운 받을 시간도 없네요 -.ㅜ
퇴근 후 조조할인도 물건너 갔네요...

자라 2005.03.10 22:51
조회 수 7 추천 수 0 댓글 0
너도 힘드냐?
으흐흐~ 힘내자!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내일만 근무하면 이틀 쉬는데 머할까나?

멋찐 지오 2005.03.10 11:07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9
왜케 울상이냐.....? 씁쌔.....
나두 꿋꿋히 버티는데 말이지....
  • violeta 2005.03.10 14:27
    그러게나마리여~ 나두 일케사라이꾸마~ -_-
  • 인주라™ 2005.03.10 15:53
    그나마 젤 상황 나은거같은 넘이 우거지상이니...우린 우짜라구? -_ㅜ
  • 파랑 2005.03.10 16:57
    주라님은 일본 댕겨왔잖유~~ 코에 바람 넣었으면 그게 젤이지 뭐..-_ㅡ
  • 석이엄마 2005.03.11 13:11
    저 왔잖여~ 저하고 쪼매~~~만 놀아줘유!! 장가가는데 보탬이 됐음됐지 걸림돌은 절~대루 안될텡께유....ㅋㅋ
  • 늘네곁에 2005.03.12 10:55
    주라오빠 일본 여독이 아직 안풀린듯..어여 목욕탕가서 쫙 풀어보시도록!!
  • 인주라™ 2005.03.18 15:57
    자라가 와야 쫙 벗겨낼텐데 ㅎㅎ
  • violeta 2005.03.18 22:33
    아잉~ (`☆ω☆´) 그런말 너무 부끄러워잉~
  • 인주라™ 2005.03.19 10:13
    \(*`д´)∠ 물러가~랏!!!!!!!!
  • violeta 2005.03.19 21:55
    오메~ 물귀신 불렀쏘오~? .~(`▽`)ノ"

안녕! UFO에서~
경아가 박상현 아니 박평구에게 한 말이...
어쩐지 가슴에 와닿네요.

"목소리 만큼 솔직한건 없다"

...그냥 오늘의 제겐 너무 맘에 드는 말이네요~
  • 멋찐 지오 2005.03.10 11:08
    목소리 만큼 마음을 속이는것도 없다....
  • 파랑 2005.03.10 11:50
    지오님은 어째 매사가 부정적인거 같어요.. 말이 씨가 된다고 잘된다..좋다..하면 글케 될꺼예요..그러니 목소리가 중요하죠..
  • 멋찐 지오 2005.03.10 12:47
    항상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고 낮이 있으면 밤이 있고.... 어두울수록 별은 더 또렷하게 보니겠죠..
  • violeta 2005.03.10 14:45
    작품속 경아는 앞이 보이지 않은 시각장애우라 소리에 더 민감할수 밖에 없겠지~지오님말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어느작은 순간은 속일수 있을지언정 참!~진실의 마음은 감출수 없는것 아닐까?
  • 인주라™ 2005.03.10 15:30
    매사 부정적인거 따지면 자라 따라갈 넘 없져 ㅎㅎ
  • 파랑 2005.03.10 16:51
    그런가 -_-a
  • 멋찐 지오 2005.03.10 18:14
    자라 win -_-)=b
  • 자라 2005.03.10 22:55
    자라 win 만 보고 좋은건줄 알았네. 암튼 머 틀린말은 아니지만... 최악의 부정속에서 작은 긍정을 찾아간다고나할까...
  • 멋찐 지오 2005.03.11 10:52
    켁.. 이넘... 긍정을 찾기는.. 더더욱 빠져 들던데.. 씁쌔.. 어디서 구라얌~~~
  • 자라 2005.03.12 00:25
    그러게 지금 현실이 모두 구라면 좋겠다.
  • 늘네곁에 2005.03.12 10:56
    지오아저씨 말 맞네...빠져들어가구있엉.. 이제 고만하지..하긴 바라면은 이뤄진다는 그 믿음으로 그러는거 겠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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