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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a 2005.07.12 17:51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4
석이엄니~ ^^

언니 진짜로 이번 여름에 신세를 져야할지도 모르겠는데...
(나중에 괜히 오라고 했다며~ 후회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
제가 다른모임에서 콘도를 부탁해놓은 상태이긴 하지만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고~  
게다가 나오는 콘도도 지금으로서는 날짜가 맞지 않으니 그림에 떡이네요.
제가 마지막까지 부탁해놓은 콘도(회원가)가 예약되지 않을땐
정말 신세를 졌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7월 마지막 주말과 8월 초중에 이삼일 정도만 신세졌으면 좋겠는데...

제가 천성은 그다지 나쁜사람은 아니라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저와 제 남편과 아이들까지 4명이 합세하여 복닥거린다면
이~ 더운여름에 아무리 사람좋은 언니라 할지라도...
너무 폐가 될 듯 싶어서요.

사실 처음엔 그냥 인사말로(부산에 한번 놀러갈께요~ 라고) 드렸는데..
다른모임 시샵이 가격이 너무 쎄고 날짜 맞추기 어렵다 하시니~
휴가를 앞두고 난감하기만 하여.. 언니에게 곤란한 부탁드리게 되네요.

휴가때 집을 바꿔서 언니가 우리집에서 보내라고 했으면 좋겠지만
개 코구멍-_-; 같은 집이라~ 집 구경하고 다시는 제 얼굴 안볼까 두려워서...
하지만 집은 꼬져도-_-; 동네는 강남이랍니다. ㅋㅋㅋ

일하는 아줌마가 계서도 좁은집 치우기가 난감하여 그냥 쌓아놓고 삽니다.
전파상 하는 주라네 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듯 싶습니다.
그래도 괜찮으시면 방 오픈해드립니다. 맘껏 쓰셔요.

심사숙고 하셔서 대답해주시면 고맙겠어요.
거절 못하는 언니 성격에 곤란해 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정말 신중하게 말씀해주세요~ ^^;
저~ 절대 안삐질께요.

아이들이 방학이라 부산에 내려와 있다면 제가 더 미안하고 곤란할 듯 싶어요,
집에 쉬러 내려왔는데 낯선 사람들이 있다면 저라도 불편하겠지요.
이런저런 사정을 감안하여 언니의 결정 기다릴께요.

언니 고마워요~ ^^
  • violeta 2005.07.12 17:58
    자라네 식구들아!~ 내가 눈치없이.. 곤란한 부탁~ 하는거 맞지? -_-;;;
  • 인주라™ 2005.07.12 18:40
    나? 순돌아빠? -ㅅ-;;; 전파사라뇨 나름 멀티스테이션입니다 -_ㅜ
  • 인주라™ 2005.07.12 18:42
    잘되믄 나두 빌붙고자 했지만...올 여름은 휴가 없다네요 -_ㅜ
  • violeta 2005.07.12 20:48
    내 휴가 몇일 빌려줄께. 휴가가 없다니.. 정말 오아시스 없는 사막이네~ -_-
  • 석이엄마 2005.07.13 01:06
    오셔요~진심!!! 움직이기전에 다녀가시옷!!!!
  • 파랑 2005.07.13 09:14
    바요언니 가도 된대요.. 역쉬 맘넓은 몽땅언니.. 콘도 되길 기다리지 마시고 그냥 바로 가심이 어떨지.에고 내가 넘 주제넘은 참견까지..흠~ 좋겠다....
  • 인주라™ 2005.07.13 13:00
    펜션사업하시나요? 음 모르겠군
  • violeta 2005.07.15 15:11
    팬션사업하냐니까... 괜히 미안해져서~ 음~ 내가 아직 아지메 될라믄 멀었나보다. 얼굴 두껍다고 자부했었는데... 아닐쎄~ -_-;
  • 석이엄마 2005.07.15 16:22
    나두 머쓱해져서~ㅋㅋㅋ
  • violeta 2005.07.18 16:56
    언니~ 정말 신세지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잘 부탁드려요. 제가 잘때 이빨가는거 말구.. 방구끼는거 말구.. 에 또~ 뭐가 있으까? ㅋㅋ 하튼 보따리 이고지고.. 피난가듯 신세지러 갑니다~
  • 파랑 2005.07.18 17:06
    드디어 가는 거예요? 오늘 날씨봐선 휴가 제대로 가는거 같네요.. 이번에 바요언니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다 알아버리는거 아닌가 몰라..ㅋㅋ
  • violeta 2005.07.19 09:06
    적나라하게 알아버리는건 괜찮은데.. 그닥 기대는 안하셨을지라도~ 재미없는 사람이라 실망하실까봐 좀 염려되네. 빨래청소반찬은 열심히 잘할수 있는데.. 헤헤~
  • 석이엄마 2005.07.19 21:43
    없는사람 취급해주3....같이 자자고??? 에고~남편도 같이 안잘라꼬 내보냈는데..취향을 오해말어~히히히
  • 인주라™ 2005.07.20 09:42
    이미 오해를 넘어 인정모드...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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