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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비 2004.07.31 11:01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13
날씨가 무지 덥네요.
7/29부터 휴가인지라 지금은 오랜만에 집에 있습니다.

이틀동안 밀양 얼음골에 다녀왔어요. 좋은사람과 함께...
부산과는 가까워서 몇 번 가봤을 듯한데,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예전에 배냇골엔 놀러가봤었지만은..
한창 휴가철이라 그런지, 더위를 식히러 온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결빙지까지 올라갔는데, 참으로 시원했습니다.
고드름을 보지 못해서 무지 아쉬웠지만은^^
바위 사이에서 나오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등이 오싹해질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바위를 등지고 있었나 봅니다.  
비록 시간이 부족해 계곡에 발 담글 시간도 없이 내려왔지만,
물은 정말정말 시원했습니다. 5초도 물에 손담그기 어려울 정도로...

하여간 좋은 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부산오닌까 너무너무 덥군요!
지금은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아 집에서 휴식중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구요. 모두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석이엄마 2004.08.01 14:27
    밀양이 어제 38도를 넘어섰대죠? 바깥기온이 높을수록 얼음골의 얼음이 많이 생긴다는 자연의 오묘한 현상?
  • 푸른비 2004.08.01 16:42
    그랬다더라구요. 어쩐지 더 덥더라구요. 피서를 온건지 의심날 정도로^^; 근데.. 얼음은 못 봤어요. 간헐적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감사할뿐....
  • violeta 2004.08.02 23:15
    푸른배추...? -o-a?
  • 자라 2004.08.02 23:29
    배추라뇨 -.ㅜ 푸른비를 맞고 푸르게 자라나는 희망을...(꿈보다 해몽) 암튼 배추는 아니어요.
  • violeta 2004.08.02 23:46
    그럼 상추(치)인가~? 치커리? 달랑무???? 에이~ 그리구 녹색연두색초록색이지 저게 워디 푸른색이여어~ 암튼 푸른색은 아녀~
  • 자라 2004.08.03 00:29
    푸르다 : ① 맑은 하늘의 빛깔과 같다.(푸른 가을 하늘) ② 풀의 빛깔과 같다.(나무가 푸르다) ③ (서슬이) 엄하고 당당하다.(서슬이 푸르다) 암튼 푸르게 봐주세요 ^-^
  • 석이엄마 2004.08.03 06:48
    글케 '황미란'이를 보긴 했나요? 바다갈때 그아이 델고 가려면 빨리 작업해야잖어요. 오늘 저 걔 만나러 가요...해운대온대요.점심산다고...취업시켜준 턱으로...
  • 푸른비 2004.08.03 08:48
    난 왜 당근처럼 보이는거쥐? 하여간 이뽀요~^^; 맘에 듭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인주라™ 2004.08.06 09:16
    푸른은 맞춘거 같은데 비는 어쩐거냐 ㅎㅎ
  • 자라 2004.08.06 14:12
    비는 요즘 바쁜것 같던데...
  • violeta 2004.08.06 14:59
    무신소리~-_-^ 그저께 우리집에서 소리치고 G랄하는 통에 없는애꺼정 떨어질뻔 했꾸마~ 내사마 태어나서 배란다 물퍼내긴 첨이라~ 물론 남편이 퍼내고 난 구경했지만~
  • violeta 2004.08.06 15:03
    무신 비가~ 갑자기... 소리도 없이 쳐들어오는 공산당 맹키로 한꺼번에 우왁시럽게 쏟아지는지.. 우리집이 10층인데 배란다로 들어오는 빗물때메 고마~ 물에 잠기는줄 알았다.
  • 석이엄마 2004.08.06 17:03
    그러드만 분명 쪼룬가봐여 그놈의 천둥번개가... 햇볕은 쨍쨍 되었응께 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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