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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00:34

친구 무의도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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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빨간지붕 펜션

2021. 3. 20. 1박2일 친구들과 떠난 무의도 여행

제주도 여행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취소 후 4개월 만에 가까운 곳으로 go go~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 2시 까지 비가 온다고 되어있었는데 역시나 딱 맞았다.
전날 밤 잠도 설쳤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 도서관 들려 책 반납하고, 홈플러스에서 친구들 만났다.
6팩 캔맥주 4개, 소주 PET 7병, 삼겹살+목살 2근, 김치찌개......
가는 내내 비가 내렸다. 근처 식당에 가서 해물칼국수 & 해물파전으로  간단히 점심 먹고 나왔는데, 비가 거의 그쳤다. 숙소에 들려 짐 풀고, 눈앞에 보이는 소무의도로 향했다.

당초 계획은 호룡곡산 등산 후 산림욕장 및 하나개해수욕장 이었는데... 비로 인해 땅이 좋지 않을것 같아 급 변경

소무의인도교를 건너 안산에 올라 정상 팔각정에서 잠시 쉬었다 명사의해변으로 내려가 몽여해변으로 섬 반바퀴를 돌면서 간단히 관광 후 숙소로 가는길에 길가에 널부러져 있는 청년 발견. 신고했다가 마침 우리랑 같은 숙소여서
신고 취소 후 데려다 주고 바베큐 시작.

모자라면 어쩌나 했던 우려와는 달리 고기도 남고, 술도 남고... 먹다가 한템포 쉬니 안먹게 되더라.
게다가 밤이 되면서 살짝 추워져서 방으로 들어가 2차 시작. 김치찌개, 스프탕면... 에 맥주 좀 더 마시다 잤다.
새벽까지 일하고 온 재익이가 가장먼저 뻗었고, 놀러간다는 생각에 잠도 설쳤던 나는 역시나 또 잠을 설쳤다.

일출이 보이는 조망이었으나, 흐린날씨로 포기하고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먹고 나왔다.
나름 근처에서 가장 큰 펜션이었으나 시설은 노후했다. 특히나 바닥이 전기온돌판넬이었는데 차가운곳과 뜨거운곳이 극명하게 갈렸다. 관광지로 개발중인지 무의도내 도로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고 예상외로 낚시 등 관광객이 많이 찾아왔다.

가는길에 잠진도에 잠깐 들렸으나 여객터미널 외 아무것도 없어 바로 이동했다.
다리가 없었을땐 잠진-무의행 여객터미널에서 대무의항으로 배를타고 이동했었나보다.

그냥 가기 아쉬워 을왕리 위에 있는 왕산해수욕장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고, 김포로 향했다.
올갱이 해장국에 들려 해장국 + 청국장으로 점심 먹고 집으로... 짧은 1박 2일 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