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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0:47

친구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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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토,일 1박2일 이었으나 각자의 사저으로 당일치기로 계획변경!

일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간단히 준비하고 5:30 출발 6:00 파주 병진이, 6:30 신월 정수, 7:00 대림 재익이를 태워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생각보다 가까웠다. T맵 도착예정시간을 보니 8:00 정도. 중간에 행담도 휴게소에 들려 잠깐 쉬었다.

휴게소의 거의 대부분의 장소는 금연! 요즘엔 흡연장소를 찾는게 일인듯하다.

그렇게 잠시쉬고 당진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덕고가 미리 마중나와 있었다.

공영주차장에 무료주차 하고, 덕호차를 타고 이동.


우선 아침을 먹기위해 근처에 문연 콩나물국밥집에 갔다.

콩나물국밥, 소머리국밥, 소주... 간단히 아침을 먹으며 반주로 소주 시작!

든든히 아침먹고, 바닷가로 갔다. 바다냄새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 가슴이 뻥 뚤리는 듯 했다.

덕호가 가끔 낚시하러 가는곳도 구경갔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서 주식얘기 등 대화나누다

당구장에 가기이해 이주단지 쪽으로 이동.

가는길에 제철소도 지났는데 차로 한참을 달려도 끝나지 않음. 공장이 어마어마하게 컸다.

하긴, 18,000여명이 근무한다고 하니...


일요일 낮이라 그런지 당구장 가는곳마다 문을 열지않았다.

6~7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문연 당구장 발견.

쿠션공(작은공)으로 쿠션을 쳤다. 모두 반만 놓기로 하고 쳤다.

화장실을 다녀오니 모두 80. 이런 사기다마들... 내가 제일 낮았은데 모두 80이라니...

그냥 쳤는데 역시나 물렸다.


점심먹으러 또 한참을 달려 덕호가 추천하는 엄마손 칼국수에 갔으나 손님 만원.

바로 옆 대원포차에 갔다. 낙지 2마리에 해물칼국수 4인분.

반찬으로 나온 갓김치와 총각김치는 정말 예술이었다. 요 김치만으로도 밥한공기는 뚝딱 헤치울 수 있을듯 했다.

칼국수도 정말 맛있었다. 낙지 큰놈으로 두마리 넣고, 각종 해물이 들어가있는 칼국수... .다섯이 배불리 먹었다. 물론 소주도 함께...

배불리 먹고, 주위 등대 및 바다구경.


면천에 벚꽃보러 갔다가 벚꽃은 다지고, 면천읍 전체를 드라이브 하다가

버스터미널 근처로 와서 또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 저런 얘기...

그냥 가기도 아쉽고, 저녁먹기에 앞서 또 당구장에 갔다.

헉... 이제 내가 막마려가 되었는지, 또 화장실을 다녀왔다.

이번엔 4구(큰공)로 쿠션 쳤다. 난 60 놓고, 넘들은 80놓고 쳤다.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나가 가락까진 1등으로 들어갔는데, 접시 아깝게 놓치고 꼬여서 겨우 3등으로 끝냈다.


아까 봐둔 닭갈비 집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예상한 흔히 먹던 춘천닭갈비가 아니고,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였다 .

크게 기대는 안했으나 생각보다 맛나게 먹었다. 역시나 소주도...

소금구이 3인분, 양념구이 3인분, 소주, 공기밥, 계란찜

뭔지 몰라서 안먹고 있던 강된장에 반해 막바지에 강된장만 먹었다.

그냥 강된장만 먹어도 맛났다. 날치알 씹히는 맛이 독특한 강된장 이었다.


그렇게 짧은 당일치기 당진에서의 시간을 갖고 다시 공영차장에 모여 덕호와 헤어졌다.

생각보다 멀지 않았는데, 시간을 내기가 이렇게 어려웠나...

이런시간 자주는 못갖더라도 1년에 한두번은 꼭 봤음 좋겠다.


고3, 중2병, 갱년기... 김책임... 주먹밥 알바... 전립선, 이빨치료, 검정고시... 가을에 또 보자!


서해안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막히기 시작했다. 늦은시간이라 생각했는데 차가 많았다.

행담도를 지나면서 속도를 냈다. 화성휴게소에 들려 자판기 커피한잔... 500원인 만큼 양도 많았다.

그렇게 대림동에 들려 재익이 내려주고, 신월동에 들려 정수 내려주고,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려 병진이 내려주고 집에오니 00:00

집에들어가 샤워하고 누웠는데, 이상하게 잠이 오질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