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행사
2003.02.10 04:13

L·T - 간현

조회 수 2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첨부

99年 여름 간현으로간 L·T
물좋고 공기 좋았던 곳. 지금은 많이 알려졌다고 하던데...
이날 지은이가 구해온 제주도 소주 때문에...
처음으로 술을 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결국 시도했다가 들키는 바람에 바로 원샷~@

event09.jpg


승현이, 나, 지은이, 성진이

실제상황!
다른 사람들 타는거 보면서 약간 긴장.
시간관계상 어쩜 못 탈수도 있다는 말에 것으론 서운한 척/속으론 휴~~ 살았다.
허걱~! 시간이 남아 내게도 기회가...!

event10.jpg


첨엔 무지 쉬워 보였는데... 오르고 싶어서 오른건 아니었다.
괜시리 큰소리 쳐놔서 어쩔수 없이 가볍게 웃으며 출발!


event11.jpg


아~ 절망적인 순간 이었다. 정말 죽는줄 알았다.
밑에서 보던거랑은 완전히 틀렸다. 무지 높았다.
죽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끔직했다.
후배 지은이도 성공했는데...  이대로 내려올순 없었다.

event12.jpg


마지막 발버둥... 옆에있던 풀뿌리를 잡았는데 힘없이 떨어져 나가고...
아~ 밑에서 창병형이 알려준 자세는 어디로가고...
우여곡절 끝에 내려와보니 정말 자라폼(?) 이었다고... ㅜ.ㅜ

event13.jpg


어떻게 내려왔는지 모르겠다.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

오랜만에 옛날 사진을 보니 몸관리좀 해야겠다.
-10 kg 해야 저당시로 돌아가는데...

  1. 봄의 향기

    이렇게 표현 할 수 밖에 없는게 아쉽지만... 느껴 지시나요?
    Date2003.03.11 Category일상 Reply2 Views353 file
    Read More
  2. 예비군 훈련

    군복도 안주고 훈련만 꼬박 꼬박 나오라 하네. 덴장... 훈련 받을땐 시간 디게 안가는데 벌써 5년차라니 ─.─;
    Date2003.03.09 Category일상 Reply2 Views215 file
    Read More
  3. 작심 얼마나 갈지…

    담배 끊을려고 결심할때마다 뽀득 뽀득 소리날때까지 닦아서 책장한구석에 고이 모셔 놓건만…
    Date2003.03.06 Category일상 Reply4 Views307 file
    Read More
  4. 알록 달록

    내 방93년 겨울... 2차 수능 끝나고 물감공장에서 알바해서 산 옷. 알록 달록... 꼭 담요 같아보인다는 (^_^) 처음엔 맨질 맨질 감촉도 좋고 디게 따뜻했었는데... 10년정도 입으니까 까칠까칠하고 바람도 숭숭 ─.ㅜ...
    Date2003.03.03 Category사물 Reply4 Views249 file
    Read More
  5. 보약

    광화문 모하비천장에 매달려 있는건지… 벽에 붙어있는건지… 바닥에 깔려 있는건지… 보는 관점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에 따라… 보약인지… 쥐약인지…
    Date2003.03.01 Category장소 Reply3 Views215 file
    Read More
  6.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도서관.
    Date2003.02.27 Category장소 Reply4 Views289 file
    Read More
  7. 활짝 피다

    며칠 잔뜩 흐리고 비오더니~ 이제서야 활짝 피었네요.
    Date2003.02.24 Category일상 Reply5 Views218 file
    Read More
  8. 꽃이 피다

    엇그제만해도 꾹~다물고 있었는데 봄날 햇볕 아래서 기지개를 켜고 있네요. 내마음의 봄도 이꽃과 함께 오려는지……
    Date2003.02.18 Category일상 Reply9 Views275 file
    Read More
  9. 부럼

    음력 정월 보름날 밤에 까먹는 잣 ·날밤 ·호두 ·은행 ·땅콩 따위의 총칭. 대개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여러 번 깨물지 말고 한 번에 깨무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한번 깨문 것은 껍질을 벗겨 먹거나 첫번째 것은 마...
    Date2003.02.15 Category일상 Reply0 Views160 file
    Read More
  10. 안개

    도서관 흡연실(?)우리동네에는 안개가 자주 깔린다. 아침이 한참 밝았는데도 앞이 안보인다. 도서관 담배피는 계단에서 뒷산을 바라보며~ 근데 아무래도 저넘... 안개를 가장한 스모그 같다. 숨통을 조여오는…… ˇ_ˇ;
    Date2003.02.15 Category장소 Reply0 Views194 file
    Read More
  11. 그물

    집앞 놀이터이젠 벗어나고 싶어!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27 file
    Read More
  12. Up ↑

    영등포역앞만보고 가만히 손잡이만 꼭 잡고 있으면...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37 file
    Read More
  13. 도자기

    인사동생화도자기를 싸게파는 어느 가게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1 Views179 file
    Read More
  14. 고갈비

    인사동피맛골에서 인사동 가는길에 첫번째 골목으로 꺽어서 들어가면 오랜 역사와 때묻은 낙서들로 가득 고등어 갈비인줄 알았는데... 이면수였다.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63 file
    Read More
  15. 공원 #1

    영등포공원(OB맥주 있던 곳)쌀쌀한 겨울 오후 아무도 없는 외로운 긴 의자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19 file
    Read More
  16. 공원 #2

    영등포공원(OB맥주 있던 곳)긴 의자를 말없이 바라보는 나무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41 file
    Read More
  17. 어디?

    글쎄?서울 중심에서... 비교적 높은 곳!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46 file
    Read More
  18. 포장마차 #1

    영등포역 뒤 - 포장마차영등포역 뒤 마을버스 정류장 앞 닭똥집, 오돌뼈, 메추리, 오뎅...... 오이, 초장, 홍합국물... 단골집이었는데~ 어느날 잠에취해 사고(?) 한 번 치고 발길이 점점...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3 Views133 file
    Read More
  19. 포장마차 #2

    영등포역 뒤 - 포장마차분위기는 그때랑 똑같은데~ 테이블이 많이 날씬해졌다. 역시나 늦은시간이라 닭똥집은 없었고...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107 file
    Read More
  20. 포장마차 #3

    영등포역 뒤 - 포장마차빛 고마워
    Date2003.02.10 Category장소 Reply0 Views97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Next
/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