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3가 커피전문점지난 토요일 오후...
그냥 있으면 종일 집안에 있을것 같아 무작정 나갔다.
종로에서... 94동기 석이를 만나 뭘할까 고민하다 커피전문점으로
쩝~ 20대 초반엔 커피전문점 자주 다녔는데...
한해 두해 지나면서 발길이 멀어졌다.
뭐마실까 고민하다 그중에 제일 저렴한게 맥주 ㅜ.ㅠ
가볍게 한병 마시고 남자둘이 뻘쭘하게 영화한편 볼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혜화동이나 가자 하고 걷다가 창경궁에 들어갔다.
구경 잘하고 디카 바꾸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끼며 나왔다.
주라네 가서 저녁먹고 맥주 + 맥주... 그렇게 토요일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