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앞 버스정류장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서정윤 - 홀로서기1 중에서...
배
달려라 지하철
비상근무
오토바이
김밥
군것질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이러구 논다
참치김밥
자장면 곱배기
세차
답답해서
떠나자!
대청소
심폐소생술
회식
여가생활
회전초밥
Butterfly
라면
이렇게 쓸쓸한건 그때란게 언제가 될런지를 몰라 그럴겁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그사람일지를 몰라 그럴겁니다.
그러나 믿으십시오.
운명은 우릴 갈라 놓지 않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아프게 하는지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