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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이엄마 2004.10.26 16:40
조회 수 72 추천 수 0 댓글 59

모든게 허사여~~~
29일 금요일 호출 받아 버렸어여~~
그래서 28일 못 올라가게 돼 버렸음.
넘 싫어~~`
월급 받지도 못하는 학교 주임교수께서 자기가 바빠서 그러니 아이들 데리고
광주 비엔날렌가 뭔가를 다녀 오랍시는....

다음 학기에 혹시 시간 안주실라나~~~? 목매는 입장이라
할일도 없음씨롱
전날 설 다녀오면 시간이 안되겠는디요? 소리를 못하곤  옙!!! 다녀오갔습니답!! 해버렸으니...

내가 무슨 대신맨도 아니고...대근이도 아니고
설서 하루 뛰고 부산서 새벽에 차몰고 광주뛰고 할 재주가 있나?
난 설 가야 하는디~~~잉잉~~ 울어봐도

내가 젤 좋아하는 멋진 남!!
박제덕교수님 왕경애교수님 2인전에다가
우리나라의 대가들 몽땅 모아놓은 전시(시립미술관...옛 법원자리) 꼭 봐야 하는디~~~앙~~
그라고
바이오언냐도 자라총각도 봐야 하는데~~~
어쩐지 일이 잘 돼가나~~? 했어.
내가 하는 일이 다 글케 꼬여가지~~~
자기를 놓치고 헤맸다는 바이오..난 나를 놓치고 싶어버러~~~

일케되믄
시험이 끝나고 11월 말에 만들어 놨다는 친구들 모임때 올라갈 수밖에 없게 돼 버렸네.
미안혀요.
안그래도 체력이나...체면이 바닥나 있을 바이오 동상 꼭 만나보려 했는데
그래서 삽살개하고 난리 부루스 춘 덕분에 가진 훈장도 보여줌씨롱 웃겨 드리고 싶었는데....

직장가진 사람 부담주지 말라는 계시가 분명한 듯해서
일케 변명의 글을 올립니다.
숨 좀 가라 앉히고....오전내내 푸~파~ 거렸거든.
파랑님이 부러버 해쌌더니만...사실은 배아팠던거 아녀~?
엉뚱한 곳에다 꼬인 심사 풀려고 하네...

이불 팍- 덮어쓰고 살이나 찌울란다....
하이고 내팔짜!!!
  • 자라 2004.11.05 16:06
    하하하하하 띠버수사대 나 뒤집어진다 ㅋㅋㅋㅋ
  • 파랑 2004.11.05 16:57
    자라님 뒤집어 지면 안되....어케 원상복귀 할라꼬.....ㅡ_ㅡ;
  • violeta 2004.11.05 17:15
    누부야가 손잡아주께~ 우린 자라남매~ ^^
  • 파랑 2004.11.05 17:18
    자라 두마리가 바동바동..........
  • violeta 2004.11.05 17:19
    푸하하하하하하하핳~ 눈물난다. ㅜ_ㅠ
  • 석이엄마 2004.11.05 20:33
    어디서? 화성목욕탕서...??? 뜨거워 그러냐? 아줌마 여기 찬물요 짝짞!!! 하던 시절이 있었지....
  • violeta 2004.11.06 20:53
    자라랑 함께 목욕탕에~? -_- 으~흐으흐으흐흐흐흐흐흐흐흐흫~
  • 인주라™ 2004.11.10 23:21
    119...
  • violeta 2004.11.12 22:20
    119 대원들도 같이 부른다구? 으헤헤헤헤헤헤헤에헿~

석이엄마 2004.11.02 21:12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49
후~~~~
이아줌씨 드뎌 원통안으로 들어 가게 됐씨유~~
교통사고 후유증이겠거니....
원래 어릴적부터의 꼬꾸장했던 드런 성질탓이겠거니....
아주 늘어지는 저혈압이래나 뭐래나~ 하는 탓이겠거니........
하여튼
이런저런 이유를 갖다 붙이며 치일피일 검사를 미뤄 왔더랬는데
요즘 아이들 시험이 코앞에 다가오니까
더 심해진건지 어쩐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더욱 통증이 심해지고
밤잠까지 설치게 하는 이유가 되어
아침마다 눈이 퉁퉁 붓고 오후쯤 붓기빠진 눈두덩은 그대로 주름살내지는
쭈글밤탱이같은 껍질 일어난 흉칙스런 몰골.

그래서 결국
이유라도 알고 죽음에 당당하게 맞서보자....하여
내일로 날을 잡고야 말았습니다.
젤 나쁜거라 해봐야 혈관 하나쯤 퉁퉁 부어있겠죠만.......
신경성입니다....라는 말 사실 젤 듣기 싫습니다.

결과는 낼로 당장 알 수 있답니다.
동갑내기 아제가 울산서 좀 큰 신경외과 병원을 하거든요.
그 빽으로 일케 날짜도 맘대로 잡았고
결과도 그자리서 알 수 있는겁니다.
다녀와서 알려 드리쥬~~~
한시간느린 뉴스로................

violeta 2004.11.10 14:43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45
빨간 장미를~

violeta 2005.12.04 23:11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31
해리포터 불의 잔
아이로봇
내 머리속의 지우개

컴터 앞에 앉아 보고싶은 영화만 보다...가 하루가 간다.

또 하루가 갔다.

인주라™ 2004.11.10 23:25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47
잼있다 -ㅁ-)=b

violeta 2005.10.18 13:48
조회 수 55 추천 수 0 댓글 47
어제 퇴근하면서 사진이 나와있는 청첩장을 복사해서 가져갔거든.
그런데 10월말에 결혼하는 후배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
그녀의 청첩장을 받고서 나도 자랑할게 뭐 없나 생각하다
주라 청첩장을 보여줬지~^^;

아다시피 주라와 나의 관계를 뭐라 달리 설명하기가 애매하잖아.
그래서 주라는 그냥 모임 동생이고 신부는 웃찾사 작가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자기 친척언니가 웃찾사 PD 라는거야~
세상 참 좁지~
잘못들은게 아니면 웃찾사 PD는 여자인가봐~

우리집에서는 TV를 잘 볼 수 없지만
그래도 가뭄에 콩나듯 볼 때가 있긴 한데~
주라나 자라도 나기씨가 어느코너에 작가인지 알려주지 않으니
웃찾사를 볼때면 웃는데 열중이기보다는~ 나기씨 코너를 찾는데 더 바빴지~

예전에 나도 청첩장에 사진을 넣어 돌렸는데
당연히 자주가던 술집에도 뿌렸지~
그런데 술집 식구들중에 우리 시아주버님 대학동창이자
시댁과 가까운 친척이 있었던거야~
같은 청첩장이 집에도 와 있더라는군.
나를 잘 봐주었던 선배라 다행이었지만..
순간 머리가 박하사탕마냥` 쌰아아해지더군.
으으~ 정말 죄 짓고는 못산다고...

여기 오는 자라네 식구중에도
혹시 나와 먼친척이 되거나 아는사람의 조카라던지... 그런거 아닐까?
한집두집만 건너면 모두 친척이고 아는사람이라는 말이 맞긴 맞나봐
좀 더 몸가짐을 단정히 해야겠다. ^^


violeta 2005.12.03 23:10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28
눈....
눈이 내린다.
얼마전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록상의 첫눈이 아닌~
우리의 기억속에 남을 2005년 겨울~ 첫 눈이 소복히 쌓이고 있다.

외.로.운.겨.울.밤.은.깊.어.만.간.다.

파랑 2005.11.29 12:02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32
바람에 모두들 날려가신겐가?
아무도 없다...휘이잉~~
낙엽이 마구 쓸려다니는 폼새가 처량하니 내신세같다..
다시 가을타나부다....

violeta 2005.08.24 15:08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37
비 내린단다~

그저 아무런 잡념없이 비 좀 실컷 맞았으면 좋겠다.
시골길 논두렁에 쪼그리고 앉아
투둑투둑 낡은 우산에 떨어지는 우산소리 벗삼아
사르르 눈 감고 싶다.

맹꽁이나 개구리가 울어주면 좋겠고
먼듯 가까운듯 모깃불 태우는 냄새와
시골집 밥상에 저녁짓는 하연연기가 모락이는 자그마한 촌에
빗소리에 섞여 올라오는 비릿한 흙내음까지 있으면
내겐 더할나위 없는 평안일것 같다.

마음이 젖어가는 비를 기다리는 오후엔~

파랑 2004.11.01 09:58
조회 수 53 추천 수 0 댓글 46
모다 안녕들 하시죠??
주말에도 조용들 하시더니 아직까진 조용들 하시네..
주말은 어케 잘들 보내셨나 모르겠네요... 날이 화창해서 좋은 나들이라도 다녀오셨는지요?
전 가까운 댐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지요..
태풍 미의 영향땜에 물이 계속 흐리더만 이젠 좀 맑아졌더라구요..
제방공사도 말끔이 다 마치고... 암튼 바람 잘 쐬고 왔답니다..

오늘은 새로운 한주의 시작이기도 하고..
11월에 첫째날 이기도 하네요..
새론 맘이 들기도 하지만 이젠 두장밖에 남지않은 달력이 제 가슴을 또 허전하게 만드네요.
이맘때쯤엔 모두들 그런 기분이 들지 않을까 하지만서두...
또 한살 더먹는구나(나이는 잊고살기로 했지만..-_-;.)하는 생각과
올한해 난 뭘하고 살았나?
초에 생각했던,계획했던 일들을 어느만큼이나 지켰나?? 하는 자괴감 등..
뒤를 돌아본다는건 흐뭇함도 있지만 쓸쓸함이 더 느껴지는듯 하네요..

올 가을엔 유난히도 허전함이 많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바이오언니처럼 이유없이 눈물도 흘리고 말이죠..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하죠?  바이오언니가 비왔음 조켔따더니 잘됬네요..
/////. //.///.////../.

자라님은 오늘 쉬는날일테고..주라님은 이사끝내시고 새로운 업무 시작하신대고..
다른 님들은 뭘하고 계실라나?? -_-a

음..글이 넘 길었다...지루했을라??

새로운 한주 홧팅해서 잘 보내시라고 글 남겼슴다..
모다 11월 한달 잘들 보내시길....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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