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만...

by celebrate posted Aug 16, 2002
안녕하세요..
전 시하나 찾을려도 돌아다니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근대요... 1시간동안 인터넷을헤매다가...드디어 여기서 찾았습니다...
그시는 용혜원님의 시인데요...
근데 이상하게 제목이 틀린것 같던데...
다른곳에 가면 이제목으로 안되있던데... 확인부탁 드려도 될까요....
이시는 여기에는 만남으로 되어있는데....
다른 곳에 가면 만남이라는 시는 이시가 아니더라고요..
시는 제가 찾는시라 기뻤는데,... 제목이 틀린것 같아 아쉽습니다...
글구 죄송합니다..
그럼 앞으로 자주 들려서 에용하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글구 감사드립니다...
글구 제가 찾아가는시 올립니다.....



그대도 그들처럼
어느 날
불어왔다가
가버린 바람처럼

지나갈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간단한 목례만을
나누었을 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선이 마주쳤어도
우연인 줄 알았고
거리에서 만나도
우연인 줄 알았습니다

우리가 사랑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대는
지금 나에게
사랑의 향기를 뿜는
꽃으로 피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