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_-;;;

by violeta posted Mar 13, 2006
어떻게 하다보니~
나이든 노처녀를 임신시킨 모양입니다.
바로~ 제가... -_-;

나와 같은 소속 직원인듯한 그 여직원은
내 아이를 가졌다고 은근히 자랑하고 돌아다니는데...
어찌 처신을 해야할지 정말 난감하더이다.

딱!!~ 꼬집어서 싫은건 아니지만
내 개인적인 취향에 있어
성적인 매력이 많지 않은 여자여서
그 이상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였습니다.
마누라처럼 착 달라붙어 귀찮게하는데~
급기야는 이래서 살인이 일어나는구나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다행이 날이밝아 꿈에서 깨고보니
날아갈듯 너무 개운한지라~
다행이다 싶어 가슴을 쓸어내렸는데..
문득...생각해보니 그런 꿈을 꾸게된 이유가
아주 없지는 않더이다.


내일 중매를 해주기로 한 여직원의
이미지와 너무 흡사하였던바,
서주기로 한 중매에 대해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젠장맞을~
돈 생기는 일도 아니오..
잘 해야 뺨 석대 맞는거나 면할까...
왜 그리 중매서는데 혈안이 되어있는지
저도 제 자신을 모르겠습니다....만,

좋은인연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디다~

이번에 잘 성사되면 다섯번째인데..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겟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