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입니다. ^^

by 디따 posted Mar 13, 2006
올해만 벌써 세번째인지라... 직장을 옮겼다고 말하기도 거시기 하네요...^^
정확히 한달 반동안 국정홍보처에서 나오는 정책지에서 책 3번 만들었네요.
그 전에는 한달동안 여행 잡지 창간호 준비를 했고...(창간호 나왔나... )
내일까지 마감을 끝으로 이 곳도 떠납니다.
그리고 5일간의 휴식을 취한 뒤, 20일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 새로운 일을 시작합니다.
이 곳에 그냥 있으면 워낙 편하기 때문에 그냥 있어도 되지만... 너무 내 자신이 안주한다는 생각에
생각을 바꿨습니다. 아직은 날 좀 괴롭혀야 한다는 생각에...^^

'기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일을 시작한지 6년째가 되네요. 20일부터는 'PD'란 타이틀로
시작합니다. ㅋㅋ
패션 업체의 지면 광고를 기획, 제작하고, 카탈로그를 찍고, 홍보용으로 잡지도 만들고...
멀티형 인간으로서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른 맞이 대축제...^^
광고 대행일이라 할 수 있죠.
광고를 찍을 때는 을이 됐다가, 잡지에 광고를 주게 될때는 갑이 된다는... ㅋㅋ

6년간 글쓰는 일만 해오다가, 화보 촬영부터 PT까지 다양한 것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앉고...
먼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크리에이티브적인 면이 부족해, 그 곳에 있는 동안 그 능력도 키우라고 하지만...

너무 능력이 안되서 짤릴 수도 있습니다. ㅋㅋ 그럼 다시 잡지 바닥으로 슬금슬금 와야죠...^^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떤 일이든 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다들 힘 한번 멋지게 실어주시죠...^^